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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사러 돌아다니다가 열 올라서...

백색가전 원츄 조회수 : 7,040
작성일 : 2011-07-05 19:09:03
냉장고가 드디어 생을 마감한 관계로 급하게 냉장고 보러 백화점부터 마트, 인터넷쇼핑몰까지 다 뒤졌건만 열만 올리고 말았어요.
아니 뭔 냉장고에 죄다 왕 만한 꽃그림에 아님 큐빅 반짝 반짝! 헐~~그야말로 좌절이네요.
예전 모델 아니면 최신형 중에선 그냥 깨끗한 백색냉장고를 구경하기가 힘이 들더군요. 백색인 듯 싶으면 줄무늬라도 들어가 있고요
할 수 없이 수입냉장고 ge나 월풀 매장 둘러보니 하나같이 디스펜서 딸린 모델들....
써 보고 다신 안 쓴다 맘 먹었었거든요. 홈바만 그냥 달린 모델이 없더군요.
값이나 싼가요? 정말 수입냉장고들은 귀한 몸값이더군요.물론 구할려고 들면, 더 좀 발품팔면 찾을수도 있겠죠.
냉장고 사는데 이렇게 선택의 폭이 좁을줄은 정말 몰랐네요.
좀 된 아파트 빌트인으로 주방 바꾸기도 그렇고,
당장 몇년사이 이사갈 계획도 없고.....
그런데 이쯤되니 정말 화나는게 뭐냐면요?
아니 누가 그렇게 꽃무늬 큐빅을 좋아한다고 가전제품 디자이너들  하나같이...
매장 직원말은 누구누구 작가의 작품이다 뭐다 하고 설명하지만 솔직히 제 눈엔 촌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취향)취향이란게 다 개인차가 있으니 좋아하시는 분들한텐 어떨런지 몰라도 최소한 선택의 여지는 남겨둬야 되지 않나 싶어요.
그냥 날은 덥고 맘에 드는 냉장고 못 고르고 돌아온 아줌마의 푸념이었습니다.
IP : 121.152.xxx.98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5 7:11 PM (175.127.xxx.160)

    지* 에서 나온 e다이러리 모델이 그냥 백색이예요. 백화점에만 있는 모델이구요.
    저도 백색 원해서 이거 살까 하다가, 다른거 샀는데 폭풍후회중이네요.

  • 2. ..
    '11.7.5 7:11 PM (58.145.xxx.124)

    공감100

  • 3. .
    '11.7.5 7:11 PM (14.32.xxx.101)

    엘지홈피에 선전나온 모델로 흰색있어요. 살짝 결이 있긴한데...젤 깨끗해보이더군요.
    삼성 엘지 양쪽으로 다녀보다 그걸로 결정했지요.

  • 4. .
    '11.7.5 7:12 PM (14.32.xxx.101)

    엘지홈피 메인에 나오는 모델로요.

  • 5. 저도
    '11.7.5 7:14 PM (118.222.xxx.254)

    요즘 냉장도 보러 다니는데 꽃무늬에 식겁했어요.ㅡㅡ;
    그래도 그나마 요즘 제일 신형인 850리터짜리 약간의 줄무늬 있는거
    그게 젤 낫더라구요.
    아님 800짜리 줄무늬 더 잔잔하게 있는거
    완전 백색은 없는거 같아요.

  • 6. 가전,가구사러다닐때
    '11.7.5 7:18 PM (58.145.xxx.124)

    우리나라 디자인의 현실이 개탄스러울뿐....
    제발 뭐좀 갖다붙이거나, 색을 입히지말고 그냥 두었음 얼마나 좋을까하네요...-_-

  • 7. .
    '11.7.5 7:18 PM (14.32.xxx.101)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
    이걸로 흰색이 있어요. 백화점에..

  • 8. 저도
    '11.7.5 7:18 PM (118.222.xxx.254)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h=list&sbn=a...
    전 이거랑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h=list&sbn=a...

    이거 봤어요.
    근데,,, 비싸요 ㅡㅡ;

  • 9. 백색가전 원츄
    '11.7.5 7:19 PM (121.152.xxx.98)

    제가 촌스러운가 의문이 드네요. 전 가전이나 가구나 유행안타고 질리지 않는 걸 선호해요. 이상하게 잔 줄무늬도 좀 그래요. 그냥 패턴 들어간 건 빨리 질려요. 그나마 백색이 젤 무난해요.이쯤되면 제가 똥고집 피우는 건가 싶어요.-.-;;

  • 10. ^^
    '11.7.5 7:22 PM (119.69.xxx.38)

    저도 무늬가전 보기 싫어요~
    무늬 그릇도 마찬가지예요

  • 11. zz
    '11.7.5 7:22 PM (121.164.xxx.88)

    저랑 똑같은 분 계시네요. 저도 김치냉장고 보러 다니다가 열불났어요. 큐빅과 꽃무늬 정말 싫어횻~~~ 민무늬 김치냉장고를 원해효~~

  • 12. 반대
    '11.7.5 7:25 PM (175.209.xxx.167)

    전 반대입장입니다.
    결혼해서 20년 넘게 수입가전제품 흰색으로만 계속썼어요.
    기본적인 모든 가전제품은 쥐*, 월*로 살다가
    드뎌 얼마전 집채만한 쥐* 냉장고가 소천기미가 보여(수입 가전제품 참 튼튼합니다.
    정말 고장 안 납니다. 지겨울 정도로...ㅎ)
    얼른 엘* 스렌레스에 커다란 꽃무늬 두둥실한 모양으로 된 것으로 바꿨더니
    넘 예쁘고 좋더라구요.
    온통 흰색으로만 덥혀졌던 벽이 오랫만에 화사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전 대만족입니다.
    앞으로 10년 정도쓰면 이것도 지겨울까요?

  • 13. 동감
    '11.7.5 7:25 PM (175.196.xxx.30)

    불과 몇년 전엔 빨강색, 주황색, 파랑색 냉장고가 나왔었죠.
    그거 지금 보면...ㅎㅎㅎ 너무 웃기잖아요.
    저도 큐빅, 꽃무늬 같은건 제가 보고 몇달만에 질려 버릴거 같아서 못 사는데..
    도대체 그런건 왜 생산해 내는지 모르겠어요.
    엘지 카탈로그에 좀 무늬 없는건가 싶어서 봤던게 "도트라인" 인가 하는게 있었는데.
    그것도 매장에서 실물 보니 옆으로 줄무늬가 쫙쫙 가 있더군요.

  • 14. 수니모
    '11.7.5 7:27 PM (211.176.xxx.85)

    저도 전체 색깔 입힌거보다 더 싫은게 그림, 큐빅 인데....
    줄이라도 하나 그려 놓아야 우위 옵션이 되는지 아는
    디자이너들의 소신이 참 궁금해요.

  • 15. ..
    '11.7.5 7:29 PM (180.71.xxx.24)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윗 사진에 나온거 열심히 쳐다보다 돈에 맞추어 꽃무늬 들어 있는거(색깔은 없고) 샀는데 괜챦네요. 바로 앞에 은가람인가 줄무늬 약간 있는거 썼었는데 그보다 훨 낫네요. 색깔없고(약간의 은회색) 스왈롭스키 없는 회색 느낌의 꽃무늬 사니 좋아요.
    근데 정말 선택의 여지가 없긴해요. 백색이 전혀 없으니...

  • 16. 어머
    '11.7.5 7:38 PM (112.170.xxx.186)

    저도 그래서 4년 반전 혼수할때 백색 냉장고로 했는데..(사실 살짝 아이보리색)

    삼성 지펠 콰트로 모델중 백색이 있어서 요걸로 했네요~

    긍데 다음해에 LG 에서 화이트 바탕에 분홍꽃 큰거 들어있는거 보고 넘 이뻐서 살짝 후회되더라구요 ㅋㅋ

    제 에어컨도 그런 스탈이라서.... 긍데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고 예쁘고 좋아요.

    바탕이 기본적으로 흰색이라서

  • 17. 그래도
    '11.7.5 7:41 PM (115.139.xxx.35)

    줄무늬라도 있는게...낫지 않을까요?
    결혼할때 수입냉장고 백색 디스펜서 있는걸로 일부러 샀는데..
    요즘 볼때마다 좀 질리네요 ㅎㅎㅎ 디스펜서는 냄새나서 써보지도 못하고...
    그리고 7년쯤 썼는데 좀 누래졌어요.
    친정엄마가 작년겨울에 할인매장에서 디오스 은색 줄무늬 있는거-이것도 손잡이에 큐빅 ㅎㅎㅎ
    사셨는데...질리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꽃무늬는 정말 별로일것 같구요.

  • 18. ^^
    '11.7.5 7:48 PM (114.205.xxx.117)

    저도 꽃그림, 큐빅 다 싫어요~
    그냥 단순한 화이트 또는 베이지 정도가 좋은데, 요샌 그런 모델이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 19. ㅋㅋㅋ
    '11.7.5 7:49 PM (121.166.xxx.70)

    ㅋㅋㅋ 저도 결혼할때.. 말도안돼는 저 꽃그림들은 뭐야..했는데 와인색은 또 뭐고..;;
    또 그게 잘나간답니다 큐빅이랑 꽃이 있어야 잘나간다능.. ;; 그사람들이 바보가 아니고서야..인기없는데 글케 만들겠습니까?

    구냥 흰색으로 샀는데 만족합니다. 지펠이었나..? 잘찾아보세요..있어요.흰색도.
    퍼니쳐스타일도 나름 괜찮았어요 흰색없음 그걸로 살려고 했는뎅.

  • 20. 몇년전에
    '11.7.5 7:52 PM (123.248.xxx.26)

    저도 꽃무늬를 피해서 스텐레스..인가요 스틸컬러로 샀어요
    레트로한 디자인의 하얀 냉장고는 국산은 없더라구요

  • 21. 이승기
    '11.7.5 8:13 PM (124.49.xxx.68)

    승기가 요새 선전하는 냉장고 괜찮든데 백화점 가서 함 보세요.
    큐빅도 있고 물결무늬도 있긴한데 심하게 정신없는게 아니고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더라구요.

  • 22. 공감
    '11.7.5 8:30 PM (220.86.xxx.75)

    저도 무늬없는 올 화이트나 스텐레스가 좋아요. 울나라 제품도 외국수출하는건 심플하던데요. 소비자들 취향좀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어요.

  • 23. ..
    '11.7.5 8:44 PM (180.70.xxx.114)

    하이마트나 여러군데 전문매장 돌아보세요
    전 작년에 바꿨는데
    젤 싼거로 있긴 있더라구요..
    어디 남아있는게 있을거예요

  • 24. .
    '11.7.5 9:12 PM (125.177.xxx.79)

    나름 작품^^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걍 낙서 ㅋ 같아요..
    제발 냉장고 김냉 냉동고 등에 낙서 쫌 안했음 좋겠어요..
    집이 어지간히 휑~하니 넓지않고서야
    30평대에 갖다놔도 눈이 어질어질 할 만한 ..

    저도 가정의 달 한달 내내 냉장고 땜에 얼마나 돌아댕겼는지요..
    엘지 중에서 사려고 봤는데..
    얼룩덜룩 무늬도 맘에 안들고
    결정적인건...
    올해는 손잡이들이 거의가 포켓?식으로 안으로 들어가있어서
    이것이 정돈된 느낌은 줄 지언정
    손으로 잡고 열고 닫기엔 넘 불편해요
    일 좀 많이 하면 손가락 관절마다 부어가지고 안그래도 손가락마다 테잎 붙이고 있는데
    손잡이 안으로 손가락을 구부려넣어서 당기는 것이 아~주 부담스러워요
    결국..
    안샀어요
    신모델은 손잡이가 좀 달라졌음 그 때 사고싶은데 말이예요.

  • 25. 역시
    '11.7.5 9:51 PM (125.186.xxx.127)

    가전은 백색이 진리~

  • 26. 로긴
    '11.7.5 11:45 PM (211.208.xxx.201)

    했어요.
    제가 제작년에 냉장고 보러다닐 때 딱 원글님 마음이였어요.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근데 자꾸 주위에서 꽃무늬 예쁘다고하길래
    긍정적?으로 보니 눈에 좀 들어오더라구요.
    지금 큰 꽃무늬에 홈바에 보석하나 박혀있는데
    보석이 포인트가 되고 꽃무늬가 예쁘네요.
    집에 가전들이 밋밋한데 화사하니 좋아요.
    생각보다 질리지 않고 괜찮습니다.
    저도 가는 매장마다 투덜거리며 백색가전만
    찾았었는데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참고하세요. ^^

  • 27. 지펠
    '11.7.5 11:46 PM (180.182.xxx.181)

    오늘 친정엄마 백화점에서 냉장고 사서 쭉~~~~ 다 봤거든요 ㅋㅋㅋ
    저도 원글님처럼 깔끔한 흰색이 좋아요.
    근데 울엄마는 지펠서 나온 은색에 왕땅시 꽃 들어간 게 좋다고 샀다는...ㅡ.ㅡ;;;
    암튼 지펠에 그냥 보면 무늬가 잘 안 보이는 백색 모델 깔끔한 거 있어요...
    저는 이게 좋아서 엄마한테 추천했더니 흰색 냉장고 지겹다고 싫다네요...
    암튼 e- 다이어리 어쩌고 하는 모델인데 가서 보세요....
    글구 이번 시즌은 디오스보다 지펠이 얌전한 편이더라구요.
    디오스 완전...안습....ㅜ.ㅜ

  • 28.
    '11.7.6 12:43 PM (116.37.xxx.143)

    저도 작년에 스탠드 김치냉장고 살 때..
    그놈의 꽃무늬 싫어서 스텐으로 된거.. 백화점에서만 파는 거.. 그걸로 했어요..
    어차피 할인 받으면 가격도 비슷하더라구요
    냉장고도 알아봤었는데.. 진짜 다 꽃무늬 ㅎㅎㅎ 그나마 무난한게 스텐레스처럼 회색인거 간혹 있더라구요..

  • 29. ...
    '11.7.6 12:50 PM (183.97.xxx.130)

    저도 샀는데 무늬 취향도 아니고
    이승기 모델 하는거 화이트 괜찬던데요~
    근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 귀퉁이 살짝 무니들어간
    화이트로 했네요..
    전 개인적으로 지펠보다 디오스 디자인이 좀 났던데요.

  • 30. 동감
    '11.7.6 1:03 PM (112.144.xxx.96)

    어쩔수 없이 냉장고 흰색 꽃무늬로 샀는데..
    하지만, 백색가전은 백색가전에 꽃은 싫어요.
    정말 짜증나요. 회색도 찾기 힘들고 비싸서.. 어쩔 수 없이. ㅠ.ㅜ

  • 31. 공감백배
    '11.7.6 1:31 PM (203.170.xxx.78)

    저도 내년쯤 냉장고 바꿔야하는데...
    그사이 제발 유행이 바뀌길...
    정 없으면 스뎅으로 살라구요...

  • 32. 큐빅
    '11.7.6 2:01 PM (218.237.xxx.48)

    없고 꽃무늬 없는거 찾다찾다..색까지 하얀건 저도 결국 못찾아..
    왜 우리나라 냉장고는 이렇게나 촌스러울수있는지 이런걸로 돈올려받는 짓을 그만해야할텐데;;
    어머님이 쓰시는 흐린 회색 엘*거 쓰는데 만족해요..

  • 33. 동감
    '11.7.6 2:04 PM (211.172.xxx.179)

    저도 꽃무늬. 큐빅 딱 질색이에요. 가격이 그 큐빅때문에 올라간가는 것. 매장직원의 말입니다.

    강남 신세계에서 지펄 샀는데 거의 흰색이에요. 한 번 가 보세요.

  • 34. ^^
    '11.7.6 2:04 PM (59.10.xxx.10)

    제가 12월 이사해서 11월에 냉장고샀어요. 판매자분들... 수리기사님들 이야기 종합한 결과 몇종이 있었는데 새하얀거 .... 하도 안 팔려서 어쩔수없이 무늬 는걸로 바꾸게 되었다고 1-2종은 나왔는데 꾸준히 판매율이 아주 낮았대요. 그래서 그렇게 되었다네요. 직원판매로 안팔리는 것들 쫙 처리하고 ..그리고 잘 안 만드는거같아요.

  • 35. ,
    '11.7.6 3:47 PM (59.27.xxx.60)

    저도 3년전에 찾다 찾다 그냥 양문형포기하고 예전 2도어짜리 냉장고 샀어요..김치 스탠드형은 없어서 그냥 꽃무늬...82에만 취향독특한건지..아니면 꽃무늬,큐빅 말고는 선택의 여지를 안주는건지...참 알쏭달쏭입니다요

  • 36. 민무늬냉장고좋아
    '11.7.6 3:52 PM (218.146.xxx.109)

    공감200프 입니다

  • 37. 스틸이
    '11.7.6 3:52 PM (203.238.xxx.22)

    젤 나아요
    백색에 꽃그림은 이젠 너무 촌스러워 보이고요
    그나마 스틸이 낫습니다.
    저도 한달이상 보고 다닌 결과고요, 삼*보단 엘*이 더 세련돼 보여요

  • 38. 코코팜
    '11.7.6 3:54 PM (180.229.xxx.46)

    저두 2년전에 냉장고 사러갔다 깜짝 놀랐었어요.
    현란한 무늬에 색감...가격은 삼백이 넘고....정말 허걱했어요.
    그리고 요즘 나오는 꽃무늬 냉장고 문이 유리라서 자석도 안붙어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자석붙일곳 필요한데....

  • 39. 알려드릴까요
    '11.7.6 4:00 PM (121.165.xxx.41)

    저 제작년에 백색 민무늬 냉장고 샀는데 모델 알려드릴까요?(근데 올해도 생산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원글님과 같아요 잔잔한 무늬도 싫어하고요, 요즘 손잡이 없애고 왜 띵뚱하니 만들어 놓잖아요 홈파서..전 그것도 싫어하는 사람인데 제 맘에 딱 드는 모델로 카다로그에서 발견해 샀어요 찾는사람이 없어 요새 매장엔 없더라고요 카다로그에서 보고 딱 골라냈다는..
    그리고 제가 에어컨도 같이 사고 백색가전은 엘쥐라는 얘기들어서 어지간하면 거기서 사려고 했는데 디자인이 정말 촌스러워서 살 수가 없더라고요...삼성이 비싼 이유가 디자인값 같았어요
    전 디자인도 중시해서..
    암튼, 지펠 냉장고 제가 산건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완전 대만족이에요^^

  • 40. ,
    '11.7.6 4:01 PM (211.224.xxx.26)

    하하 ~ 2008년말에 혼수하면서 들었던 생각~
    그땐 더 했어요
    여기저기 꽃무늬~ 냉장고는 말한것없고 싱크대 공기청정기
    식탁마저 꽃무늬~
    찾다찾다 지쳐 그땐 또 미국이 서브프라임위기로 위태위태할때라
    지이랑 월풀 망할까 못사고
    엘지 수출용 스틸색으로 어렵게 구해서 산 기억납니다

  • 41. 저도
    '11.7.6 4:03 PM (221.163.xxx.101)

    꽃무늬 너무 싫습니다.
    그렇지만 반 홈바 괜찮던데요.
    민자무늬 많은데..찾아보세요.
    제 옆집 언니도 민자무늬 반홈바 샀던데.

  • 42. 저도 같은 취향
    '11.7.6 4:10 PM (222.110.xxx.4)

    정말 꽃도 싫고 큐빅은 더 싫어요.
    가격이 올라가는데 큐빅이랑 디자이너 이름값도 있을거예요.
    그래도 그나마 요즘은 좀 나아진거에요.
    예전에는 더 심했죠 핑크 + 꽃무늬 --;;
    근데 또 그렇게 화사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니깐 더 많이 만들겠죠.
    그나저나 전 자석이나 붙었음 좋겠어요.
    그래야 꽃무늬 싫은 사람은 가리기 쉽죠.

  • 43. ..
    '11.7.6 4:11 PM (211.207.xxx.121)

    그래서 저도 양문형 포기하고 일반냉장고 무광의 아이보리 색으로 했어요.
    세련되고 고상한 취향일 경우 큐빅이랑 꽃무늬 하이글로시.. 난감할 뿐이죠.

  • 44. 옳소
    '11.7.6 4:19 PM (110.8.xxx.57)

    말그대로 깨끗한 백색가전이 좋은데 왠 그림들로 작품을 만들겠다고 저러는지..값올릴 구실이겠죠 뭐..

  • 45. ...
    '11.7.6 4:27 PM (14.33.xxx.6)

    그래서 저 아는 엄마는 새로산 냉장고에 시트지를 붙였더라구요.
    본인이 붙인 게 아니라 인테리어 하면서 업자한테 부탁을 했대요.
    시트지 붙인 게 훨씬 깔끔, 세련...

  • 46. 지난
    '11.7.6 4:36 PM (124.48.xxx.211)

    겨울에 인근의 하이마트에 갔더니
    대우냉장고가 디잔이 좋더라구요
    저는 워낙 가전을 구경 안다녀 대우가 없어진줄 알았는데
    디잔이 삼사중 젤 세련되었더라구요
    백색도 있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워낙 자주 바뀌니...

  • 47. ㅇㅇ
    '11.7.6 4:45 PM (203.241.xxx.14)

    옛날 지펠 디자인이 이뻤는데 ㅎㅎ
    전 그냥 꽃무늬 없는 삼성꺼 샀네요.
    친구는 꽃무늬 있는거 샀더라고요.
    취향이 전혀 틀려서 그런지 친구네 갈때마다 진짜 내취향 아니댜 ㄷㄷ 이런생각이 들어요 ㅎㅎ

  • 48. 둥둥
    '11.7.6 4:48 PM (211.253.xxx.34)

    정말 동감요.
    유행이란게 다수가 좋아해서 유행이 아니라
    가전회사에서 만들어내는게 유행인거 같아요.

    하다 못해, 장롱도 요즘에 다 꽃무늬에 큐빅..
    진짜 짜증나고

    어쩜 이리도 우리사회는 다양성이, 선택의 폭이 좁은지 모르겠어요..ㅠㅠ

  • 49. 저도
    '11.7.6 4:51 PM (211.207.xxx.121)

    대우추천
    질은 똑같은데 거품없고 디자인 깔끔하죠
    세탁기 냉장고는 다른 2사에 비해 확실히 나아요.

  • 50.
    '11.7.6 5:25 PM (121.178.xxx.162)

    지이로 바꿀려고 예약했는데...

  • 51. 심플한 게 최고
    '11.7.6 5:40 PM (112.187.xxx.116)

    거실의 스탠드형 에어컨이 빨간바탕에 은은한 장미무늬인데 아직도 눈에 거슬립니다. 가전은 역시 오리지널한 느낌의 아이보리색 백색가전이 좋아요. 냉장고 바꿀 때 한참 꽃무늬 유행할 때라 고르기 힘들었어요. 오리지널한 디자인이면 사양이 떨어지더라구요. 특수 기능은 없어도 되는데 전기소비효율 이런 건 최신 것이 좋잖아요.
    암튼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교체해야 하는데 지금 양문형 냉장고랑 디자인 비슷한 아이보리색 스타일은 안 나오니 나란히 둘 경우 참 안 어울릴 것 같아서 미루고 있네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아이보리색 민짜 좀 최신 사양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 52. 솔직히
    '11.7.6 5:47 PM (27.115.xxx.79)

    요즘 냉장고 디자인 촌스러워요... 꽃 이런거..
    이런거 진정 예뻐서 사는 사람이 있단말인가 싶게요..
    그냥 모던하거나 좀 고급스럽게 뺄수는 없는건지
    다른것들도 늘 이런 공산품 살때마다 맘에 쏙 드는 디자인을 찾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 53. 디자이너
    '11.7.6 5:48 PM (220.72.xxx.167)

    디자이너로서 한말씀드리자면....아무리 예쁘고 세련되게 디자인해도 결국 최종컨펌하는것은 나이먹은 윗분들이라는거죠
    그래서 그분들이 봤을때 별로면 바로 빠꾸, 수정
    그분들이 ok해야 하므로 디자인은 고루한 윗분들 취향에 따른거라고 보심될듯..
    저는 가전업계는 아니고 조금 다르지만 아마 다 비슷하지않을까싶네요...

  • 54. 공감만배
    '11.7.6 6:46 PM (116.39.xxx.42)

    조만간 냉장고 바꿔얄 듯 한데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대우클라쎄 주목하고 있어요.

    모델이 다양하지 않아도, 이런 분위기에 편승 않고 깔끔한 백색라인이 있어서 넘 맘에 듭니다.
    요즘 세상에, 우리나라 가전에 성능차이 나봤자 얼마나 나겠냐 싶어요...촌스런 큐빅,꽃무늬 쳐다보며 받는 스트레스 보단 나을듯.

    그리고, 비싼 가전제품에 문짝 디자인만 자꾸 바꾸는 회사들이 미덥지도 않습니다. 기술개발 보단 쓸데 없는 걸로 값올리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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