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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칠 정말 악마의 약인가요?

? 조회수 : 5,125
작성일 : 2011-07-04 22:01:19
손빠는 아들 입안 허는 날 많고
저역시 피곤한지 입안이 엉망이어서 너무 아파서
물어보고 검색해보니

알보칠 얘기가 가장 많이 나오네요.

근데 악마의 약이라구...그정도로 아픈가요?
동영상 하나를 본거 같은데
애가 떼굴떼굴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데요.

이거이 어느정도 아픈건지요??
입안 헐은거 보다 더 아픈가요???
IP : 116.125.xxx.16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4 10:02 PM (114.200.xxx.56)

    아프고 나으면 다행인데
    ㅈㄹ 같이 괴로우면서 낫지도 않아요.

    안아픈 오라메디 바르세요. 효과는 비슷해요.

  • 2. 낭만괭
    '11.7.4 10:03 PM (118.35.xxx.199)

    함 바르면 중독 됩니다. ㅎㅎㅎ 아파서,,아픔을 잊게 된다는... 읭?

  • 3. ..
    '11.7.4 10:03 PM (59.9.xxx.175)

    알부칠 농도 내렸어요 ㅋ

  • 4. 저는
    '11.7.4 10:05 PM (175.112.xxx.204)

    효과 좋았어요. 상처 부위에 바르자 마자 접신한 무당마냥 한동안 팔짝팔짝 뛰는 신비 체험을 햇답니다. 잠시 그러고는 고통이 싹 사라져요.

  • 5. 경험
    '11.7.4 10:06 PM (118.221.xxx.122)

    알보칠이 입안 헌데는 최고란 소리에 아이들 입안 헐었을 때 특효약이라며 발라줬는데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길래 엄살심하다 흉봤었거든요.
    어느 날 제가 직접 발라봤는데...... 차라리 그냥 아파버리는 게 나아요.
    악마의 약 맞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프로폴리스 바르는 게 백만 배, 천만 배, 무조건 나아요.

  • 6. 고등때
    '11.7.4 10:07 PM (203.226.xxx.25)

    생각나네요. 그거 바르는 날은 점심시간에 교실 뒤 사물함위에 바를 사람 앉치고
    양팔, 다리를 친구들이 잡아주고 바르는 사람이 바르고 도망가기.
    그럼 정말.. 팔, 다릴 잡은 친구들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몸부림을 쳤다죠..
    저흰 혓바늘 난 친구가 생기면 그 날은 즐거운 날이었답니다. 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 때 참 신나게 지냈는데 말이죠. 근데 그 때 효과는 짱이었어요.
    다신 안 바르려고 빨리 나았었나?! ㅎㅎ

  • 7. ㅋㅋㅋ
    '11.7.4 10:07 PM (210.94.xxx.65)

    바르는 순간
    눈물이 주르륵 흐르면서 박수 치면서 내게 강~ 같은 평화를 부르게 된다는 그 알부칠요?

  • 8. -
    '11.7.4 10:09 PM (203.212.xxx.233)

    생각보다 안아픈 저는 뭐죠..? ㅋㅋ
    다들 무지무지 아팠다~~!!! 이러시는데 저는 그냥 참을만했어요.
    평소 참을성이 굉장히 좋은 여자 아닌데 말이죠 ㅋㅋ

  • 9. ?
    '11.7.4 10:09 PM (116.125.xxx.168)

    원글이--

    그게 그정도로 고통스러운가요?
    너무 헐어서 밥을 옳게 못먹고 하는 일은 그대로 해야하고..
    일주일지나도 그대로고 해서 검색해봤거든요..

    에효...

  • 10. 글게
    '11.7.4 10:10 PM (110.13.xxx.95)

    그게 예전 같지 않아요.
    그렇게 못견딜 정도는 아니예요. 많이 약해진듯 싶어요.
    레모나 두 봉지 집중 투하하는거 보다 쪼금 더 심한 정도?

  • 11. dd
    '11.7.4 10:10 PM (116.122.xxx.6)

    하하 누가 바르면 바닥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춘다던데..
    재미있는 말이 많네요~~~

  • 12. --
    '11.7.4 10:11 PM (116.36.xxx.196)

    바르면 무지하게 아픈데요, 참 쾌감이 있는 아품이라도 할까???변태같다ㅎㅎㅎㅎㅎㅎㅎ

  • 13. ㅋㅋㅋ
    '11.7.4 10:12 PM (210.94.xxx.65)

    윗분이 농도 내렸다고 하시니 그렇게 고민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예전 성능으로 표현하자면,
    상처난 부위를 지진다;;고할까? 아예 지져버려서 빨리 낫게한다고..

    위에 112.155. ㅋ님 말투가 좀.. 얼굴도 모르는 분께 ~슈! 이런 말투는 왜 쓰시는 건지...
    이상한 말 쓰신 것도 아닌데요.

  • 14. 그냥..
    '11.7.4 10:24 PM (128.134.xxx.16)

    견딜만 하던데요. 최근이니까 농도 낮춘건가ㄷ봐요.
    혓바늘 나은걸 오래 방치했더니 허옇게 파이는게 되는거에요.
    그건 입술 안쪽에만 생기는 건줄 알았는데 혓바닥에도...ㅠ.ㅠ
    누가 알보칠 추천해줘서 발라봤는데요 상처에 소독약 바르는 거랑 비슷한 느낌.
    아주 강하게 따끔해서 그 주변이 얼얼할 느낌도 드는데 참을만했구요,
    무엇보다 금방 나아서 좋았어요.

  • 15. 염산
    '11.7.4 10:28 PM (124.5.xxx.32)

    상처에 직접 염산을 뿌리는 효과랄까요?
    한 방울쓰고 봉인했음. 한 통이면 사람도 죽일 듯.
    걍 오라메디로 회귀함.

  • 16. 어머나
    '11.7.4 10:30 PM (175.206.xxx.103)

    댓글 보니 궁금해져요. 아직 써 본 적이 없는데;;;;;;;;

  • 17. 아니요
    '11.7.4 10:32 PM (14.52.xxx.162)

    2년전만 해도 정말 미xx트위스터가 절로 나왔는데 요즘은 인상 한번 쓰면 끝입니다

  • 18. ㅋㅋㅋ
    '11.7.4 10:36 PM (112.164.xxx.234)

    최근껀 많이 약해졌어요. 제 남편은 순해진 알보칠에 중독된 것 같아요ㅋㅋㅋ
    자기 혼자 바르는것도 모자라 제 입안이 헐거나 그러면 "알보칠 바를까?"하며 눈이 초롱초롱;;
    저도 악마의 약이라고 해서 겁 많이 먹었었는데 참을만 하더라구요.
    근데 그냥 전 하루이틀 아프고 말아요 ㅋㅋ

  • 19. 희망통신
    '11.7.4 10:36 PM (121.144.xxx.96)

    님 한마디만 할게요...

    알보칠.....60살먹은 장님이 순식간에 눈을 뜨고 바로 브레이크댄스를 추게 만든다는 그 약입니다..

  • 20. 제부가..
    '11.7.4 10:39 PM (116.41.xxx.162)

    한번 권해서 써 봤는데요.. 정말 독하게 아팠어요.
    제부 하는 말은 중독성이 있어서 한번 바르면 자꾸 바르고 싶어진다기에 발라봤더니만, 다신 못바르겠더라구요 .그냥 잠 푹 잡니다. 그럼 바로 낫기도 하더라구요..

  • 21. -
    '11.7.4 10:39 PM (203.212.xxx.233)

    댓글순서가 [약해졌다-악마의 약이다-약해졌다-악마의 약이다] 순으로 계속 ㅋㅋㅋㅋ
    원글님 완전 헷갈리시겠어요~~

  • 22. ...
    '11.7.4 10:44 PM (115.139.xxx.72)

    알보칠 바르시지 마시고..
    요거트 아침,점심,저녁으로 딱 3일만 드세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 낫습니다.
    플레인 요거트 짱입니다.

  • 23. 흠..
    '11.7.4 10:54 PM (124.49.xxx.59)

    알보칠 처음 듣는 분들 위해 동영상 퍼 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RnfIt9W7r4o

    http://www.youtube.com/watch?v=Xudtl9otRnc

  • 24. gogo
    '11.7.4 11:22 PM (121.183.xxx.71)

    알보칠 면봉에 찍어
    상처부위에 갖다대는 순간 애미 애비도 못알아보게 된다는 그~~ㅠㅠ

    그러나 요즘껀 마이 약해졌더라구요.ㅋㅋ

  • 25. ㅋㅋㅋ
    '11.7.4 11:30 PM (183.98.xxx.193)

    흠님 링크 너무 웃겨요..저도 한달 이십일은 입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 남일 아닌데 웃긴 건 웃긴 거니까..ㅠ.ㅠ

  • 26. .
    '11.7.4 11:32 PM (14.52.xxx.8)

    요즘건 참을만합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면봉에 알보칠을 듬뿍 적신다음 그부분에 물을 약간 묻히세요. 그럼 희석되니까 훨씬 덜아픕니다. 문제는 아픈게 아니라,,,,,, 안나아요!! 차라리 비타민이랑 프로폴리스에 의지합니다.

  • 27. 아뇨
    '11.7.4 11:36 PM (218.50.xxx.225)

    아뇨. 과장광고예요. 참을만한 그래서 중독될만한 정도의 따끔거림이고
    애미애비는 무슨..-_-; 눈물 한방울도 안 나와요.

    문제는 약효도 그다지 좋지 않아요.

    복용하는 약 있어요 약국가면 구내염용 먹는약. 이바네 정인가? 그거랑 입안에 붙이는 패치
    같이 하시는 게 훨씬 약효가 좋아요.
    알보칠은 진짜 그 네이버지식인 찾아내서 상줘야돼요.

  • 28. 이십여년전
    '11.7.4 11:59 PM (116.38.xxx.72)

    태평양제약에서 나온 알보칠...병원용 약병 큰게 우리집에 있었어요.
    원래는 부인과질환용의 약이었는데 구내염 용도로 쓰는거였죠.
    구내염을 달고 사는 저는 종종 그걸 바르고 잤는데...담날이면 허옇게 입안 점막이 벗겨지면서 구내염도 싹 사라졌어요. 물론 바르는 순간의 그 고통이란....이루 말로 다 못하지요.
    근데 최근 알보칠은 농도도 완전 묽고 그만큼 덜 아픈 대신 잘 낫지도 않아요.
    지금은 그냥 시간이 약이다~하며 약이고뭐고 안 씁니다. 가끔 소금따위를 환부에 올려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할때도 있지만요. ㅎㅎ

  • 29. 노노
    '11.7.5 12:01 AM (114.205.xxx.236)

    예전 것이 엄청 독했고 요즘 것은 많이 순해졌다 하던데요.
    그래서 그런가, 주사 맞는 것도 벌벌 떠는 우리 엄살쟁이 남편이랑 초딩 두 아이,
    입병 났을 땐 당연히 알보칠 바르는 걸로 알아요.
    4학년 울 둘째는 자기가 알아서 면봉 가져다 거울보며 톡! 찍어 바르더만요.
    얼굴빛 하나 안 변하고.
    대신 약효는 초창기에 발라야 있어요. 좀 진행된 후엔 별로구요.
    경험상 인터넷에 써있는 후기들은 다 과장인 걸로 아뢰오.

  • 30. 옛날말
    '11.7.5 12:37 AM (116.126.xxx.76)

    진짜 약효가 약해진것 같아요 이전엔 바르면 담날 괜찮았는데 최근에 산 건 진짜 안낫더라구요
    신랑한테 큰소리 뻥뻥치고 발라줬는데 효과없어서 민망 ㅠㅠ
    차라리 오라메디 이런게 더 나은것 같아요

  • 31. -
    '11.7.5 1:58 AM (58.143.xxx.248)

    입안 헌데 프로폴리스 3-4일 바르다가 안나아서 병원 2번가서 알보칠 소독했는데

    프로폴리스보다 안아프던데요 괜히 긴장했다 싶을정도로

  • 32. 김나현
    '11.7.5 10:27 AM (14.36.xxx.64)

    알아 보고 칠하라 해서 알보칠!

  • 33. 효과전혀
    '11.7.5 5:24 PM (118.33.xxx.8)

    없었어요. 바를 때 아프면서 하얀 막이 생겨요. 그러다 시간 지나면서 막이 떨어지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지요. 정말 효과 전혀 전혀 없었어요.

  • 34. 여름비
    '11.7.5 5:28 PM (121.133.xxx.155)

    입안 헐어서 고생해본사람입니다
    제경험은 다른약 다 필요없고
    죽염이 최고 에요
    저는 두번구운죽염을 생협에서 사서쓰는데
    물에 죽염을 ( 농도를 좀 진하게 )타서
    입안에 넣고 한 5분정도 물고 있다가

  • 35. 반갑다 알보칠~
    '11.7.5 6:38 PM (58.122.xxx.54)

    울 남편의 상비약 <알보칠>이 등장해서 반가운 마음이.. 용도를 알면 반가워할 일도 아니구만.. 주책입니다~
    알보칠이 좀 독합니다. 바르면 상처부위가 뿌옇게 되면서 눈에서 어김없이 눈물 3방울 뚝 떨어집니다. 그래도 약효는 엄청 좋아서 입속 헐은 상처는 금새 낫습니다. 아.. 그런데 아기에게 발라주면.. 어쩌까.. 무쟈게 울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36. ㅋㅋㅋㅋㅋㅋㅋㅋ
    '11.7.5 6:59 PM (121.133.xxx.161)

    유튜브에 저렇게 많은 동영상이 있다니
    ㅋㅋㅋ
    참말로 웃기네요 ㅋㅋ
    애가 아프다고 난리치는데
    웃겨 넘어가는 부모님들.예끼...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동영상 웃겨요

  • 37. 약해진거
    '11.7.5 8:01 PM (124.56.xxx.69)

    맞아요 정확히 말하면 희석되어져서 나와요 예전엔 면봉이 쌔까맣게 물들었다면 요즘은 그렇지 않거든요 악마의 약이 아니에요 약해진지 오래됬어요 효과도 별로고 진한거 딱두번바르면 낳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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