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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꼭좀))수건에 자꾸 곰팡이같이 시커먼게 여러군데 생겨서

안없어져요 조회수 : 6,412
작성일 : 2011-07-04 21:49:45
일반 다른 빨래에선 그런게 없는데요.
우리집 수건은 왜 그런지 몇달 쓰다가 보면 수건에 곰팡이 같은게 여기저기 거뭇거뭇하게 생겨서 삶아도 안 없어져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빨래를 벗으면 바로 세탁기에 갖다 넣어놓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우리집 같은 경우는 화장실과 세탁실이 거리가 좀 되서 목욕할때도 옷 벗으면 세탁실에다가 벗은 옷들을 바로 안 갖다넣고 욕조에다가 벗어놓고 목욕하거든요.
그러다보면 샤워기로 목욕하다가 그 빨래들에 물이 많이 튀어서 옷이나 수건들이 물에 고여 담겨질때도 있구요.
신랑말로는 세탁기에 옷을 바로 안 갖다놓고 욕조에 놔둔 상태에서 목욕을 하니 물들이 다 튀어서 빨래에 물이 고여있어서 그렇다고 목욕할때나 옷 벗으면 저한테 옷 벗으면 바로 세탁기에 갖다놓으라고 잔소리 하는데 정말 이런 이유 때문에 그런걸까요?
같이 물에 담궈져 있어도 다른 옷들엔 곰팡이같이 검은게 안 생기는데 오직 수건에만 그래요.
전에도 그래서 넉달전엔가 수건 새로 사서 다 바꿨는데 몇달 지나니 수건이 또 그러네요.
또 수건을 새로운 걸로 다 바꿔야 되나..
제발 이유 아시는 분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IP : 220.86.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래
    '11.7.4 9:56 PM (125.186.xxx.127)

    바구니를 화장실 밖에 두세요.
    축축해서 곰팡이가 생기는 거 맞아요.
    물에 젖어 있어도 바로 다음 날 빨래를 하면 상관이 없지만 며칠두면 곰팡이 생깁니다.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더 잘 생겨요.

  • 2. ..
    '11.7.4 9:58 PM (59.12.xxx.177)

    여름철이면 빨래 젖은채로 두면 세균이 번식합니다
    타올을 쓰고난뒤 베란다 한구석에서 말려논뒤 세탁하세요

  • 3.
    '11.7.4 9:59 PM (124.49.xxx.4)

    정말 모르셔서 물어보신거죠?;;
    답이 나와있는데요.

    수건같은건 한번 쓰고 축축한 상태로 빨래통에 바로넣어놔도 냄새 장난아니예요.
    특히 물에 닿아 (하루동안 물에만 담겨 있어도) 있으면 더 심해요.
    저희집은 수건은 쓰면 빨래통옆 건조대 (그냥 간이 수건걸이같은거 달아놨어요) 에
    넣어두고 마르면 빨래통에 넣거든요...
    기끔 신랑이 술마시고 들어와서 깜빡하고 샤워하고난 수건 안말리고 바로 빨래통에 넣으면
    으으~~~ 그 냄새 생각하기도 싫어요.

    화장실과 세탁실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50m 100m 되는거 아니잖아요.
    샤워할때 옷은 욕실에 있는 옷봉 (? 없으면 훅같은 고리 하나 달아놓으시고) 에 걸으시던지
    혹은 그냥 아예 탈의하고 들어가시던지, 아니면 안에서 탈의하시고 밖에다가 두시고
    마른상태로 빨래통에 넣으세요.
    사용한 수건은 말리고 빨래통에 넣으시구요.

  • 4. .
    '11.7.4 10:06 PM (114.200.xxx.56)

    여름철 세탁물은 무조건 말려야돼요. 바로 빨것 아니면

    안그럼 곰팡이 생깁니다.

  • 5. 별사탕
    '11.7.4 10:35 PM (110.15.xxx.248)

    제가 가지고 있는 수건을 거의 똑같은 조건에서 사용하고 있어요(있겠죠??)
    그런데 다른 수건은 별 일이 없는데 유독 몇개만 그렇게 곰팡이가 핀 수건이 있어요
    삶아도 잘 없어지지 않고...

    수건같은 면직물은 유통중에 곰팡이 피면 안되니까 포르말린 가공을 한다고 들었어요
    (아니라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그래서 아기옷 같은 제품에는 포르말린 가공 하지 않았다는 표시도 하구요..
    그럼 반대로 생각해서 수건은요?
    포르말린 가공되어 우리가 사용해도 그게 여전히 남아있어서 곰팡이가 잘 안피는 거 아닐까 생각해요

    습기가 많은 상태로 여름에 그냥 두면 곰팡이 피고 잘 안없어집니다
    곰팡이 안피는 수건이 오히려 이상한거죠

    빨기 전에 말려서 빨래바구니에 넣고 삶고, 햇빛에 말리고.. 이렇게 해야 곰팡이가 방지되죠

    곰팡이 아니더라도 퀴퀴한 냄새가 나는 수건은 삶거나.. 햇빛에 말리거나 하면 냄새도 없어집니다

  • 6. ..
    '11.7.4 10:40 PM (119.202.xxx.124)

    아마 락스물에 오래 담궈놓으면 없어지지 않을까요

  • 7. .
    '11.7.4 11:36 PM (14.52.xxx.8)

    세상에,,,, 세탁물을 그렇게 관리하면 당연히 곰팡이피죠.. 전 그렇게 푹 젖도록 두지도 않지만 일단 대충이라도 최대한 말린다음 모아서 세탁해요. 세탁물바구니를 화장실 근처에 한두개 두세요. 아니면 화장실 밖에 모았다가 대충 말려서 세탁실로 가져가시던가요.

  • 8. 화장실 앞에
    '11.7.5 1:28 AM (218.159.xxx.216)

    작은 건조대 펼쳐 놓고 한번 쓴 수건은 거기다가 펴서 말렸다가 세탁실에 가져가서 세탁해요.
    번거로워도 그렇게 해야해요.안그럼 냄새나고 곰팡이펴요.

  • 9. ,,
    '11.7.5 2:13 AM (118.33.xxx.86)

    그게 곰팡이일수도 있는데요 제 경우를 돌아보면 세탁조 물때였던게 있거든요.
    다른 빨래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수건에만 거뭇거뭇한게 딱 곰팡이처럼 있고
    빨아도 삶아도 안없어지는거에요. 그래서 몇개 버리기까지 하다가 꼼꼼히 살펴보니
    뭔가가 딱 달라붙어 있는거지 곰팡이류가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러다 결국 알아낸 것이 세탁조 물때였습니다.
    82에서 세탁조 청소에 관해 검색해보니 세탁조 청소 오래 안하면
    미역같은 해조류 같은것이 달라붙어나온다고...
    과탄산과 소다 넣고 뜨거운 물에 불렸다가 돌려보니
    거뭇거뭇한, 딱 수건에 늘어붙어있던 놈들이 둥둥 뜨더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마도 수건의 섬유구조가 돌출형이어서 다른 것에 비해
    해조류같은 이물질이 달라붙기 좋은 구조라 수건에만 곰팡이처럼 달라붙었던것 같아요.
    원글님 글을 보니 곰팡이일수도 있지만 유독 수건에만 그렇다면
    세탁조 물때를 의심해보실 필요도 있을듯합니다.
    82 게시판에서 세탁조 청소로 검색해보시면 방법이 나와있구요
    전 그걸로 한 나흘인가를 불리고 돌리고 반복했어요.
    그 뒤론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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