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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사는 주부라서 정말 다행인점....
청소도 미루고 빨래도 미루고 설겆이도 미룰수 있지만 매일 매일 미룰수 없는게 밥이잖아요
울 엄마도 우리가 삼남매라 매일 도시락을 대여섯개는
1. ..
'11.7.4 6:26 PM (14.46.xxx.72)맞아요..아침마다 도시락싸는거 생각만 해도...넘 힘들듯...ㅎㅎ
2. 요즘 먹거리가
'11.7.4 6:26 PM (58.145.xxx.124)너무 못미덥고
음식으로 장난치는 업자들이 많아서...
저는 가능하다면 도시락싸주고싶은 마음입니다;;;3. ...
'11.7.4 6:30 PM (121.124.xxx.182)수입국이 애매한 육류반찬에다
몇번을 재활용하는지 모를 튀김기름에다 만든 쩐반찬,,,
국물은 있되 건더기가 없는 급식...전 솔직히 반대입니다.
그러나...워낙 맞벌이집안이 많아서 도시락싸줄 집이 얼마안된다는 세태에
수저챙겨보내기로만 동참할뿐입니다.4. 음
'11.7.4 6:30 PM (121.151.xxx.216)저는 도시락싸는데
정말 도시락쌀때 힘들더군요
집에서 먹는것 준비하는것이랑 또 다르더군요 ㅠㅠ5. 엄마시대
'11.7.4 6:33 PM (220.88.xxx.81)우리집은 엄마가 시집오자마자 고모들 학교다니고있어서 도시락 정말 많이 쌌대요
대학다니던 삼촌들 도시락도 싸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불은 연탄아궁이.. 나중에 곤로인가 석유붓는거 그거 생기고 더있다가 전기밥솥생기고 엄청 좋으셨다고 하더라구요
아침만 서너번을 차렸다고해요
일찍 학교가는 고모들먹이고 도시락싸보내고
다시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 식사준비하고 그리고 어린 우리들이랑 엄마먹고..
한겨울에 한데서 찬물에 고무장갑도없이 그많은 식구들 설거지하던거 얘기들으면 너무 눈물나요
오히려 오빠랑 나, 여동생 도시락 쌀때쯤엔 편했다고 하시더라구요6. 그냥 거창할거없이
'11.7.4 6:36 PM (58.145.xxx.124)집김치에 멸치볶음, 계란말이, 콩조림, 볶은야채등
이런거 몇개만 계속해서 돌려서 싸줘도되는데...
도시락, 급식중 선택할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선택권이라도 주었으면;;7. 넹
'11.7.4 6:36 PM (121.130.xxx.42)저 도시락 싸는 엄마예요.
딸애가 급식 맛없다고 난리 난리 쳐서
야자있는 날은 도시락 2개씩 싸줘요.
뭐 그렇게 부지런 떨며 살림 사는 주부도 아닌데
도시락은 때깔나게 영양가 있게 싸느라고
매일 스트레스 받습니다.
차라리 시험 때 집에서 점심 먹는 게 편하긴 하더라구요.8. 넹
'11.7.4 6:40 PM (121.130.xxx.42)애가 그나마 먹는 낙에 사는데 멸치볶음, 콩조림 돌려가며 싸는 건 택도 없죠.
아침 대충 먹고 점심 저녁 먹는 도시락인데 영양가도 생각하고 맛도 생각하고
여자애라서 비주얼도 생각해서 싸줍니다.
저 매일 밤 반찬거리 밑준비 해두고 어찌 효율적으로 조리할까
잠자리에서 시뮬레이션 하며 자요.ㅠ ㅠ
반찬 최대한 안겹치게 싸야하는 것도 늘 염두에 두고
날 더워지니 뭣보다 식중독 생각해서 보냉에 힘쓰고...
다행히 2학기엔 일단 학교급식 먹어보겠답니다.
학교 직영으로 바뀐다니 맛있게 나오길 기대하며....9. 차차
'11.7.4 6:40 PM (180.211.xxx.186)부지런한 엄마들 많으시네요 전 그나마 식당들보단 학교급식을 믿는편이라서. 제가 재료 골라도 좋은거라는 확신도 없구요 난 왜이리 게으른지 ㅠㅠㅠ
10. 넹
'11.7.4 6:43 PM (121.130.xxx.42)저희 아이 학교 급식이 참 어지간한가 봅니다.
애들이 저희 애 도시락 무지 부러워한대요. (그말 들으니 더 신경 안 쓸 수가 ㅠㅠ)
하도 부러워해서 너도 도시락 싸와 그러니
애들이 엄마가 절대로 못싸준다고 주는 대로 먹으라고 한대요.
저도 가끔 너 말 안들으면 김하고 김치 참치캔만 싸준다고 협박 합니다.11. 흠...
'11.7.4 6:46 PM (58.145.xxx.124)아버지가 교직에 계셨어서.. 급식업체가 그닥 믿을만하지않다는걸 들어서일지도요;;
저도 한게으름하는데ㅠㅠ 먹는것만큼은 제손으로 해주고싶은 그런마음이네요ㅠ
특히나 요즘같은때에12. 음
'11.7.4 8:13 PM (203.218.xxx.121)현대에 사는...이라고 해서 뭐 얼음장 깨고 빨래하지 않아도 되서...
물 길어오지 않아도 되서...이런 거 생각했네요 ㅡㅡ;;;13. .
'11.7.4 8:41 PM (14.52.xxx.167)저도 세탁기 생각했네요 ^^;
14. ㅠㅠ
'11.7.4 10:53 PM (184.144.xxx.59)저도 세탁기.....
겨울에 손 빨래 해 보신 분~~~~~~~~~~~~ ^<^:::::::::
고무장갑도 없을 시절 그 찬 물에 가족들 옷 한 다라를 빨려면 ㅠ
빨래를 널면 동태가 되고 ㅎㅎ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고 생각되는건 왜 일까요?15. 그러니...
'11.7.5 7:00 AM (108.86.xxx.50)석유곤로...전기밥솥... 냉장고... 세탁기...
이런 획기적인 물건들을 거의 모든 국민들이 장만했던게 바로 박정희, 전두환 시대라서
지독한 독재였음에도 그때가 경제적으로 유복하고 행복했다는 느낌들을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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