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미저리 같아요

울언니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1-06-13 13:42:12
언니가 하나 있는데 완전 미저리 같아요
할 말도 별로 없는데 매일 전화 하루에 몇통씩 합니다

그것도 자기가 잠깐 전화해 놓고 전화비 나간다며
저보고 급한 일이 있다며 전화 하라 해 놓고선 전화하면 별말 없고 그냥 시시콜콜한 이야기 하고

문자로 전화 빨리 하라고 난리
전화하면 내용도 별루없으면서

문자며 전화며 정말 일상 생활이 불가능
직장다니다 휴직 하니 할일이 없는지 정말 저를 못살게 하네요

오늘도 아침부터 전화계속 오네요
너무 힘들어 받질 않으니 집전화 핸드폰 수십통째 오네요
아마 받을때 까지 하려는지 이런경우도 너무 많았고

뭐라 해야 전화를 많이 하지 않을까요
방법 없나요
IP : 180.71.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1.6.13 1:44 PM (211.35.xxx.215)

    몇 번 전화를 안받는거죠.
    문자도 좀 씹고...
    그럼 차츰 뜸해질수...

  • 2. 친동생 맞나요?
    '11.6.13 1:45 PM (115.178.xxx.253)

    언니가 그리 전화를 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은 해보셨어요?
    휴직중이라고 하시니 뭔가 우울하거나 그런건 아닌지 걱정 될것 같은데..

    언니전화가 정 싫으시면 스팸으로 등록해서 받지 마세요.
    하지만 동생이 원글님처럼 그러면 정말 슬플거 같아요.
    머저리라니..

  • 3. 힘든다고
    '11.6.13 1:46 PM (119.67.xxx.4)

    말해요~
    아무리 언니라도 너 좀 이상하다고~

  • 4. 제가 그랬어요
    '11.6.13 1:54 PM (119.64.xxx.179)

    원글님 언니처럼은 아니지만 제가 그렇게 동생한테 자주 전화했어요
    어느기간엔 동생도 힘든지 수신거부해놓고 잘받지도않더라구요
    서운하면서도 자꾸 전화하게되는데 그때 무지 우울했거든요 .. 자꾸 날피하는걸알면서도 엄마 동생 언니한테 죽으라고 전화했어요 ..
    그땐 난 너무 힘든데 털어놓고 얘긴못하겠고 .. 쓸데없는말이라도해야 좀 살것같더라구요
    동생분이 언니를 조금만이해해주시면안될까요 ...

  • 5. 22
    '11.6.13 1:56 PM (221.141.xxx.162)

    언니분 우울증 같은거 있지않나요?

  • 6. .
    '11.6.13 1:57 PM (121.127.xxx.252)

    당하는(?) 님도 참으로 괴로우시겠지만
    동생한테 미.저.리 취급 받고 계신 언니분 참으로 가엾네요.
    제가 다 서글퍼 집니다...

  • 7.
    '11.6.13 2:02 PM (119.67.xxx.4)

    정도면 미저리 취급할거 같은데요?

    딸애 친구애중 하나가 일정시간만 되면 전활해서 덩달아 미치는줄...
    (초등학생 저학년이었는데 집에 할머니만 계시니까 심심하다고~)

  • 8. .
    '11.6.13 6:28 PM (211.224.xxx.124)

    넘 하다 언니동생 사인데.. 내용없어도 걍 수다떨기 아닌가요? 그냥 들어주시지

  • 9. 이해해요
    '11.6.14 12:00 AM (203.171.xxx.130)

    기간이 어느정도 지속된건지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십년 넘게 들어주다가 미치겠어서 피하는 중이예요
    우울증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거 습관성도 있어요
    하루일과까지 시시콜콜 다 얘기해야 하는 사람 있거든요..과거얘기 백만번 우려먹기도..
    게다가 자기얘기만 해야해요
    내 고민이라도 있어서 얘기할라치면 좀 듣는척하다가 딱 자르고 자기얘기로..
    암튼 지금도 생각만 해도 숨이 턱 막히네요
    서운해도 할수없다,나부터 살고보자하고 일단 피하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955 일하다 잠깐 2 자랑 2011/06/13 197
657954 부동산끼리 경쟁이 너무 심한것 같아요. 부동산에서 계약금 넣고 저한테 이중 계약이라고 협박.. 3 ... 2011/06/13 983
657953 퇴원한 환자에게 가장 적당한 선물?? 1 곤란 2011/06/13 282
657952 용인 수지에 양심적인 치과 아시는 분~ 2 . 2011/06/13 495
657951 초등학생의 정신적 문제, 조언 부탁 드려요. 4 고운하늘 2011/06/13 507
657950 방사능)에어컨가동여부에 대해 전화해서 물었더니 12 찜통 2011/06/13 1,299
657949 면전에 대고 욕하는 상사.. ..... 2011/06/13 312
657948 전세값 폭등...역시 세입자는 슬프네요. 7 세입자 2011/06/13 1,829
657947 토마토 야채 볶음 먹는데 어지러워요 7 다이어트 2011/06/13 2,052
657946 옥주현의 재발견.. 1 옥주현 2011/06/13 644
657945 양파 올해는 이상하게 9 그린 2011/06/13 1,841
657944 일본배우 고바야시 사토미..나오는 영화 보고싶은데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ㅠㅠ 5 파스코식빵 2011/06/13 411
657943 페이스북에서 이메일주소만 알아도 친구초대 할수 있나요?? 1 페북 2011/06/13 513
657942 낮잠 자다가 시어머님과 고모님의 방문... 28 옆동네 2011/06/13 12,488
657941 인서울 대학에서 이정도가면 괜찮은건가요? 22 돌팔이 2011/06/13 2,938
657940 쪼리 못신는분 계신가요 20 2011/06/13 2,004
657939 회원가입시 이마트 상품권 2천원권 주네요^^ 이마트 2011/06/13 141
657938 YTN 도 인정?? 제니 2011/06/13 201
657937 아이방 벽걸이 에어컨 몇평짜리로 보통 하나요? 2 또 질문 2011/06/13 467
657936 IMF도 해킹 공격이라.. 대단하네요 qq8841.. 2011/06/13 111
657935 오세훈 "선거 앞두고 아첨하는 포퓰리즘 안돼" 5 세우실 2011/06/13 211
657934 20년된 클래식 기타 중고로 살까 하는데 3 클래식기타 2011/06/13 325
657933 휘트니스센터에서 주는 운동복 안 입고 제 운동복 입으면 이상할까요? 7 질문 2011/06/13 911
657932 웨딩드레스 빌리는곳알고싶어요 11 결혼 2011/06/13 637
657931 임재범 100억 사나이 등극 33 역전의 왕 2011/06/13 10,828
657930 정말 미저리 같아요 9 울언니 2011/06/13 1,375
657929 남자지갑 여자가 써도 되나요? 10 남자지갑 2011/06/13 1,001
657928 한달째 마음이 너무 심란합니다. 1 둥이 2011/06/13 458
657927 매실원액만들기 질문입니다 4 매실액 2011/06/13 904
657926 때타월로 안 미시는 분들~ 4 ... 2011/06/13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