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를 하든..그녀들이 억단위를 벌든...
관심 안 두고 그냥 재주 좋아서 돈 많이 벌어 좋겠다..
쪼금 부럽긴하다 하면서 남 이야기겠지 하고 말았는데
내용을 보다 보니 아는 언니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
그 언니랑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아기 낳고 살이 안 빠져서 고민하다가
친구가 소개 해 준 약을 먹고 살이 좀 빠졌었나봐요.
언니는 당연히 친한 친구니까 약값을 자기한테 떨어지는
수수료없이 준다고 믿었구요.
(친구도 너는 그냥 원가로 준다고 했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그 다이어트약의 값을 알게 되었는데
언니한테 원가로 준것도 아니고 받을 거 다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데요.
언니는 친구니까 이해하고 덮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계속 너는 특별히 싸게 주는 거라면서 자꾸 그 약을 권하더래요.
그러다가 약값 이야기를 했더니 친구가 그럼 수수료도 없이
어떻게 판매를 할 수 있냐고 했다는 거죠.
언니는 그냥 믿음이 깨진 사실이 더 화가 나고 속상했데요.
친구한테 줄 돈 다 주고 사 먹은거면 나도 살 빠져 좋고
친구도 좋고 하는구나 했을텐데....
자기는 늘 친구가 자기한테는 특별히 싸게 준다고 생각 하고
고마워서 밥도 한번 더 사려고 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그 언니의 친구가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아마 여기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파워블로거들 이야기를 보니
그 언니 친구가 떠올라서요..
블로거들 공구하면 어느정도의 이익이야 있겠지만 그 상상초월의 금액을 보니
남편이나 맞벌이로 조금 더 좋은 제품 싸게 사겠다고 컴앞에 앉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만 더 헤아릴 여유는 없었을까요?
그 파워블로거들에게 보냈던 믿음을 져 버린게 더 큰 분노를 일으키고
화가 나게 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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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그난 보니까 생각나는 아는 언니 이야기...
마음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1-07-04 16:50:30
IP : 114.206.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4 4:52 PM (125.152.xxx.123)니들은 내가 엄청 고생해서 공구해 주니까 고마운 줄 알아~ 이것들아~ㅋㅋㅋ
2. ,,,,
'11.7.4 4:53 PM (124.52.xxx.147)원래 주부들 상대로 다단계가 발달해있지요. 쿠킹클래스니 홈파니니 하면서 주방기기 팔아먹는건 고전적인 수법이죠. 마치 맛있는 음식 해서 나눠먹자고 초대하듯 선심쓰지만 나도 모르게 돈쓰게 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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