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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 채소키운다니 농사짓는 시어머님이 비웃으시네요

방울토마토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11-07-04 16:45:27
아파트 베란다 밖에 화단이 있어 식물 키우다
작년 겨울부터 시금치, 상추, 쌈채소, 완두콩, 기타 채소들 키우는데요

울아기 이유식할때 괜찮더라구요
아기 김밥 만들때 부추나 시금치 조금만 있으면 되니 좋더라구요
계란부침할때나 아기 부침개할때도 좋구요
갑자기 고기 구워먹을때 상추나 쌈 바로 먹을수 있구요
지금 방울 토마토도 많이 열렸거든요
상추도 겨울내내 자주 먹었구요

그런데 시골에 농사짓는 시어머님이 어제 시댁갔다 부추가 너무 많아
시누보고 많이 가져가고 저는 조금만(그래도 큰검정비닐 한봉다리) 달라했더니(베란다에 있다고)
(부추는 제가 17개월 아기랑 동서 4살된 아들래미 보면서 캤거든요)
시어머님이 신경질 내시더라구요
베란다에 채소 키우는게 쓸데없는 짓한다는 식으로...

예전에 제가 방울 토마토 심었다했더니 코방귀 뀌면서 비웃으셨거든요

울어머님 입장에서는 시댁에 상추랑 부추 많은데...제가 왜? 키우냐고 하시겠지만
저는 바로 바로 필요할때 먹고 싶어요...
한번갈때 마다 엄청 많은 양이랑 또 필요할때는 못먹을 경우가 많아서 키우는데
(시금치도 어머님이 너무 늦게 심어서 겨울내내 못먹다가 봄되니 웃자란 시금치만
갈때마다 가득가득...꽃대오른것도 엄청나게 주시고(제가 한포대 다듬어 시누네 동서네 갖다줬고), 부추도 저번에 갔을때는 상태가 안좋아 못가져왔고, 상추도 겨울내내 못먹다가....올봄에 한박스를 가져왔는데 그걸 우짜냐구요...)

시댁에 자주 가는편이지만 다른 농사일에 치여 어제 경우도 깻잎이 많아도 못가져왔어요
제가 아기 보면서 딴거는 시댁에서 반찬해먹어 가져올게 없었구요
더 따고 싶어도 아기때문에 못따고 다른 사람들은 다 일한다고 못땄구요
아기 자는 틈에는 반찬 만든다고 못하구요

올봄에 상추만 해도 한박스를 한꺼번에 가져오면 나누어는 먹지만...제가 필요할때마다는 못먹는데
시어머니는 그걸 이해를 못하시네요


IP : 175.215.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4 4:50 PM (58.148.xxx.12)

    그러라고 하세요,, 한귀로 자동배출..

  • 2. 그냥
    '11.7.4 4:54 PM (121.146.xxx.187)

    저도 베란다 채소 키워 본 이로서 시어머님 말씀도 일리가 있긴해요.
    베란다 채소하고 노지에서 키운것 하고 차이 많이 나지요.
    베란다 채소는 그냥 눈요깃감 비슷하더라고요.
    질의 차이가 나요.^^

  • 3. ..
    '11.7.4 5:10 PM (114.205.xxx.63)

    저는 이런생각이 드네요..
    이쁘게 보자면 그럴수도 있지만...
    조금 삐딱하게 보자면...
    시어머님께서는 업으로 농사를 지으시는거고 원글님은 취미로 채소키우시는거잖아요?
    어머님이 보실땐 애들 소꿉장난처럼 보이는데...나도 농사짓네 하며 생색내는것 처럼보일수도 있을테고..
    날더운데 농사짓는거 진짜 힘든일인데... 원글님은 조그맣게 채소 기르면서 농사 그냥 쉽게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보여서 조금 기분이 안좋으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 4. 베란다
    '11.7.4 5:11 PM (14.52.xxx.162)

    채소의 한계지요 뭐 ㅎ
    오픈된 공간이면 매연도 걱정이고,,상품가치라는 측면에서 보면 좀 그래요,
    원글님을 비웃는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농사짓는 분 눈에는 애들 소꼽장난처럼 보여서 그러시는 지도 몰라요,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 5. ..
    '11.7.4 5:31 PM (211.109.xxx.105)

    귀가 두개 있는 이유가 있다잖아요..
    그냥 그렇게 해야지 안그럼 빈정상해서 힘들어요

  • 6. --
    '11.7.4 6:10 PM (116.36.xxx.196)

    저도 결혼하구 반년정도 베란다에 채소 키웠었어요. 상추랑 방울토마토ㅎㅎㅎㅎ요새같은때는 차라리 그렇게 키워서 먹고 싶네요. 최소한 방사능비는 안맞은 채소니까ㅎㅎㅎㅎ그냥 그려려니 하세요~제가 보기에는 잘하고 계신거 같은데용ㅎㅎㅎㅎ

  • 7. .
    '11.7.4 9:06 PM (121.165.xxx.242)

    농사 짓는 입장에서 베란다에 키우는게 화초 같이 보이겠죠..
    이이가 어릴적엔 베란다에 키워도 먹을만 하죠..애들 크면 모질라서....
    그래도 땅에서 힘받고 키운 야채가 영양면에서도 더 좋을거예요..

  • 8. ,,
    '11.7.5 2:31 PM (211.40.xxx.210)

    내가 해줄텐데 직접 키워먹는다하니 조금은 서운한 그런거같은데요... 난 그런느낌으로 들리는데..?
    그냥 화분키워도 꽃은 잠시고 해서 그냥 채소 키우고있어요- 하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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