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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심해지는것 같은데..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1-07-04 16:36:32


결혼전에도 좀 이런증상이 있었지만,
사실 결혼전엔 남동생하고 그럴때마다 술마시거나 같이 얘기하면서 풀었어요;;;
둘다 우울한 구석이 있었거든요

근데 결혼하고나니..
남편이 우선 술을 안마시니..혼자 술마시고..이것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남편한테 너무 우울하다고 마냥말할수도 없고하니...
더 우울해지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남편이 잘안해주는것도 아니예요
성실하고, 술담배 안하는것뿐 아니라
저 아침마다 깨워주고 나가고,
저녁때에도 일찍오면 집안일 다해놓고
전 음식하는거..그것도 아주가끔만 해요..그럼 남편이 뒤치다꺼리 다하구...
제가 그렇게 노래부르던 샤넬도..신혼여행가서 결국 사주고 ....늘 져주고..


같이 돈벌긴하지만...전 제가 옷사입고, 쇼핑하고, 술마시고 놀고...하는데 다 써요
제 남편..정말 짠돌이라..웬만하면 사는거 없고..... 사는것도 둘이 하는거 이런거밖에 없고 한데...
저 일주일에 한번씩 늦게 들어오는것도 용인하고..


마냥 행복해야 하는데
저 왜이렇게 우울하고 인생이 재미없고....그런지 모르겠어요....

저녁이면 술생각만 나고... 회사도 가기 싫고...
주말에 남편하고 있음 별로 안이런데..회사만 가면 이런걸보면 회사땜에 그런가 싶기도 한데..
또 그것도 아닌게 회사에서 상사들도 다 저 좋아하고... 승진도 빠른편이고..일도 저한테 맞고 하고요..

사실 친구들하고 결혼하면서 사이 안좋아졌거든요..
정확히는..친구들의 질투 및... 여러가지 그런 감정들을 보면서..너무 실망을 했어요..
친했던...정확히는 제가 주로 연락했던 친구들과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잘되면 질투하고 자기가 잘되면 자랑하기 바쁜 그런관계...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끊자 결심했는데
그뒤로 우울즈이 심해진것같기도 하고..

그래서일까요?

그냥..매일 살아가는 의미를 모르겠어요...



저..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1.39.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11.7.4 4:40 PM (222.239.xxx.56)

    어줍잖지만 제가 권해드리는 것 두가지요.
    1. 운동. 일단 해보세요.
    2. 뭐든 등록을 해서 배워보세요. 이왕이면 자격증 시험도 있는 것으로. 이왕이면 손을 움직여서 만드는 것으로.

  • 2. ...
    '11.7.4 4:43 PM (152.149.xxx.201)

    돈을 모으는 재미가 있어야 세상 사는 맛이 나는데 전부 다 소비하면 남는 것이 없으니 더 우울...

  • 3. ㅗㅗ
    '11.7.4 4:46 PM (116.33.xxx.76)

    상담 잘하는 심리상담사 수소문해서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 4. 수입
    '11.7.4 4:52 PM (188.122.xxx.25)

    좋아하는 취미를 찾아야 합니다
    이왕이면 건전한 쪽으로
    술에 대한 공부도 해 보세요 인터넷으로 여러 정보 찾아보고
    기록하고 등등
    사람에게 실망이 될 떄는 무조건 일이나 취미에 빠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나이에는 님과 같은 과정을 꼭 가지게 됩니다
    40이 지나면 좀 달관해 집니다
    사춘기 처럼 결혼 생활이후 달라지는 모습들이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사람관계는 절대적이면 안됩니다 남편도 적당히 부모도 적당히 친구도 적당히
    가각의 관계에서 조금씩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그 만큼 위험합니다
    비우는 만큼 얻는 것이 있고 얻어려고 하는 만큼 잃어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통이 있으면 그것은 기회입니다
    그것에 대하여 고민해 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는 시기가 됩니다
    이런 저런 고통이 없다면 님은 다음에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례하는 마음이 생길 수 없습니다
    내가 힘든 만큼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폭이 생깁닌다
    저도 사춘기 딸아이가 엄청 힘들게 합니다 벌써 6년 생각하면 끔직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성격이 저와 극과극이라 함꼐 산다는 것이 고통입니다
    그래서 얻은 것은 자녀를 둔 모든 부모를 이해하는 폭을 가졌습니다
    전 부모님을 싫어 했는데 이제 돌아가시기 전 잘 해 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배웠습니다
    싫든 좋든 내가 해야 할 일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님은 지금 또 다른 사춘기입니다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5. 너무 진지하신가요?
    '11.7.4 5:44 PM (58.225.xxx.5)

    여자는 특히 결혼후 학창시절과 친구가 달라지더군요
    보낼 친구는 보내고 또 새로 사귀어 보시고 또 떠나보낼 수도 있겠고..
    결혼하면 내 가정과 친정 시댁만 해도 신경 쓸 일이 거의 포화상태가 되지요
    무척 행복하신 여건인데요 ?? ^ ^
    운동 포함 취미생활을 만들어 보시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엮어 보시고 변화를 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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