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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짝반짝 무서웠어요...

에구.. 조회수 : 13,999
작성일 : 2011-07-04 00:14:57
어젠가 어떤 분이 자게에 올려주신..금란이가 대신 칼을 맞네 어쩌네 하는 내용을 보고..
설마 주말 가족 드라마인데 그런 끔찍한 장면이 나올까 싶었거든요

오늘 마지막 부분 너무 무서웠어요..
대문은 잠겨있고, 집안은 정전..

아마 백곰할머니를 노린 강도같은데
마침 금란이가 안방에 있을게 뭐래요.....

어떡해..하는 마음으로 보는데 끝나더군요..
비극적인 내용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IP : 14.42.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1.7.4 12:19 AM (116.45.xxx.9)

    그 강도인지 뭔지는 복수하러 들어왔으면 복수할 사람이 집에 있나없나부터 확인해야지. 백곰 여기저기 다니는거 알면서 뭐가 그리 어설프데요. ㅠㅠ...

  • 2. 후덜덜
    '11.7.4 12:36 AM (36.39.xxx.155)

    지난번에 예상이라고 회원분이 글올렸잖아요
    그예상글같이 되는건 아닌지...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4&sn=off...

  • 3. ,,
    '11.7.4 12:41 AM (119.66.xxx.49)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금란이 얼굴이 희미하게 뿌옇게 처리되었어요.
    금란일 정말 죽게 만들건가봐요.ㅠㅠ

  • 4. 띠용
    '11.7.4 12:54 AM (222.99.xxx.21)

    한간에는...
    금란이가 송편대신 칼에 맞고.....송편이 미안한 맘에 금란이랑 결혼한다고 하네요...

    제발 아니길

  • 5. .
    '11.7.4 1:04 AM (220.86.xxx.152)

    미안해서 결혼한다 는 억지구요.
    전 송편이 금란이 구하려다가 대신 칼맞을듯해요. 송편이 중상을 입으나 죽지는 않구요. 남편처럼 본인으로 인해 아들이 칼맞는 상황을 겪은 백곰이 맘을 바꾸고 아들 원하는 대로 해줄것 같아요. 결론은 해피엔딩

  • 6. 오호
    '11.7.4 1:20 AM (175.124.xxx.6)

    저도 점 하나님 말씀처럼 그렇게 되기를 동의합니다~
    송편이랑 정원이 볼수록 잘 어울리고 사랑스럽네요.

  • 7.
    '11.7.4 1:22 AM (110.10.xxx.82)

    여태까지 나온 송편의 캐릭터상 미안해서 결혼한다는 아닐것 같고 만약 그런다면 들마가 산으로 가는 게 된다 생각합니다.
    그러기만해봐라....성균관스캔들처럼 황당 허무하게 끝내기만해봐라....

  • 8. 금란이가
    '11.7.4 2:19 AM (112.154.xxx.52)

    죽는거는 참 그렇긴 하네요... 물론 못된짓 거리 했긴 하지만 댓가가 죽음이라니..
    더 못된짓 일삼는 놈들은 잘사는데 말이죠

    갑자기 드라마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 들어요
    작가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하나 보죠?

  • 9. ...
    '11.7.4 2:43 AM (58.143.xxx.136)

    띠용님, 그건 왠지 캔디의 테리우스가 스잔나인가에게 발목 잡히는 스토리 같아요.
    저도 점하나님처럼 송편이 금란이 대신 칼맞고 백곰과 금란이 회개할 거 같아요.

  • 10. ..
    '11.7.4 5:56 AM (14.37.xxx.85)

    왠지.. 백곰할매가 정원이에게 " 내눈에서 눈물이 흐르면 네 눈물에서 피눈물이 날거다"
    했잖아요.. 그래서인지 송편이 심하게 다칠것 같다는.... 에고.. 아무도 안다쳤으면
    좋겠는데.. 반짝반짝 빛나는 제목처럼 사람의 의지로 빛이 나기를 바랄뿐이에요..

  • 11. 저도
    '11.7.4 9:35 AM (222.107.xxx.181)

    거의 안보지만
    금란이가 연기를 잘하죠?
    선한 인상으로 봤는데
    진짜 독하게 나오더라구요
    예쁘기도 하고.

  • 12. 자체발광
    '11.7.4 9:38 AM (61.74.xxx.49)

    제가 저번에 예상 글올렸었는데,
    주말동안 집에 일이있어서 tv못봤는데
    얘기가 진행이 빠르네요. 연장한다더니 안하나봐요.

    금란이가 불쌍해서 다시 예상을 하자면
    금란이 대신 송편이 칼맞고 사경을 헤매다가 불구가 되고 (아마도 하반신마비정도)
    정원이를 행복하게 해줄수 없다는 자괴감에 송편이 정원이를 떨어뜨릴려고
    금란이와 결혼하겠다고 하고 정원인 송편포기할 수 없다고 하고
    송편엄마 반성하고 사채업에서 장학사업으로 전환,
    금란이는 송편과 정원이의 진실한 사랑을 보고 느낀바 있어
    다 포기하고 신림동 집으로 돌아가 고두심의 눈이되어, 다시 둘도 없는 고두심의 효녀가 되어 살아간다

    막판에 송편과 정원이가 눈물겨운 재활끝에 결혼하고
    금란의 서점직원 경험을 십분 활용해서 인터넷서점이 대박나서 망할뻔한 출판사를 살린다..
    금란이 열심히 일하고 웃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이 "아, 저 아가씨 참 반짝반짝 빛난다.."라고 느낀다..

    아웅,저도 참, 돈안드는 예상이라고 막 내질르는군요.
    근데 어쨌든 모로가도 해피엔딩 되었으면 좋겠네요

  • 13. ...
    '11.7.4 11:44 AM (36.39.xxx.155)

    암튼... 어제장면에서...
    강도는 들어왔고 집엔 금란 문밖엔 송편...
    삼촌미행하면서 사진찍었던 백곰할머니밑에서 일봐주는남자는 이미 칼을맞았는지 피흘리며 쓰러져있고
    금란이나 송편 누군가는 사고를 당할차례네요

    그런데 왜 두사람중 누군가가 다칠거란생각만하는건가요?
    송편이 용감하게싸워 강도를 이길도 있지않나요?

  • 14. ..
    '11.7.4 11:50 AM (121.180.xxx.75)

    50회인가요??
    송편이 금란대신 칼을맞으면 회차상...정말 중상이겠는데요
    윗님말씀처럼 갈듯...--+

  • 15. 근데
    '11.7.4 11:52 AM (118.46.xxx.133)

    그렇게 되면 드라마가 너무 끔찍한거 같아요
    어제 송편 기웃거릴때 경찰 안부르고 왜 저러고 있을까 했네요.
    복수대상이 집에 없는것도 모르고 설치는 도둑도 멍청한듯하고

  • 16. ^^
    '11.7.4 12:29 PM (58.148.xxx.12)

    ...님 댓글에 빵터졌어요...갑자기 드라마에서 용감한시민수기로 거듭나는 반짝반짝이 될듯...ㅎㅎ

  • 17. 쫌전에
    '11.7.4 1:06 PM (221.151.xxx.70)

    자체발광님 내지르신 글 이거랑, 저번거랑 봤는데요..
    완전 재밌어요. ㅋ
    얘기야 어떻게 이어나가겠지만, 얘기가 진행되기 전 드라마 보고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해보고 하는 발상이 너무 재밌어요..^^
    전 드라마 보고 그냥 너무 궁금해 죽겠어...만 하지 상상은 잘 안하거든요..
    이것도 되게 재밌네요..^^

  • 18. 저또한
    '11.7.4 2:30 PM (183.109.xxx.232)

    위글 자체발광님 말씀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꼭 그렇게 되길 빌고 또 빌어야겟네요 ^^(

  • 19. ^^*
    '11.7.4 7:29 PM (115.16.xxx.158)

    해피엔딩이엇으면 좋겠어요~~

  • 20. 모두들
    '11.7.4 9:43 PM (218.153.xxx.164)

    작가분들이시네...

  • 21. ..
    '11.7.4 9:57 PM (58.233.xxx.77)

    자체발광님의 송편 하반신 마비 예상은 반대합니다. !!!!
    말도 안되요 맘 아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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