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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아이가 칭찬스티커때문에 많이 속상한가봐요
원래 좀 소심한성격인데 거기다 질투라고해야하나....
누가 뭐 받으면 나는?하면서...
암튼 유치원다니면서 질투심?경쟁심도 생긴것같더라구요.
유치원에서 물건정리같은걸 잘하거나 밥을 잘먹거나 하면 칭찬스티커를
붙여주는모양인데 몇칠전부터 친구누구이야기를하면서 선생님이 그친구만
상줬다고(비타민) 하면서 나도 칭찬받고싶고 상받고싶다고 몇날몇칠 이야기를하네요..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잘못해서 정말인지 모르겠지만 스티커가 울아이만
몇장 못받았나봐요. 다른친구들은 다들 많이 받았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속으로 마음이...ㅡㅡ;;
지난주부터 계속 그이야기를하면서 유치원가기 싫다고 하네요(원래도 유치원가는거 별로 안좋아했거든요ㅠ.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휴...
1. .
'11.7.3 11:21 PM (114.200.xxx.56)담임에게 얘기해서 그냥 꺼리 만들어서 몇장 주라고 부탁해보세요
2. 그냥..
'11.7.3 11:22 PM (14.42.xxx.34)안타깝지만, 그냥 아이에게 좀 더 잘해보라고 하거나,
다른 아이가 받을수도 있다는 것을 납득시켜줘야할것 같아요
왜냐하면, 초등학교에서도 그 칭찬 스티커가 있더군요.
심지어 벌점 스티커까지...
그것때문에 애들이 분발하는 점은 인정하지만 어린아이들이 상처받는건 좀 아니다싶어요..
그래도 학교에서까지 그런 분위기니까 차라리 좀 일찍 수긍을 시키는것도 방법일것 같아요
우리집 초등 아이도 그놈의 스티커땜에 울고웃고 합디다..3. 원글
'11.7.3 11:22 PM (211.176.xxx.72)안그래도 아이가 계속 신경쓰듯 몇칠을 얘기하니 신랑도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말을해보라고하더라구요.
이런얘기 선생님께 그냥 해도 될까싶어서요. 유별난 엄마 되는건 아닌지...4. .
'11.7.3 11:23 PM (114.200.xxx.56)5살이잖아요. 괜찮아요. 초등과는 또 다릅니다.
5. 원글
'11.7.3 11:23 PM (211.176.xxx.72)아까 자기전에 그렇게 말을했거든요.
너도 잘할때 받은적 있지않냐...다른친구도 못할때도있고 그렇다...
그런데 아직 너무 어려서 그런가 그냥 속상한맘이 큰것같아요.휴...6. ,,,
'11.7.3 11:29 PM (118.47.xxx.154)그냥 지나가듯이 우리아이가 너무 스티커에 집착하네요..
유치원까지 안갈려고 해서 제가 당혹스러운데 선생님이 한번 달래봐주세요...ㅎ
학교에서 담임한테 그러면 별난엄마 되지만 아직 아이가 많이 어리니 이런 부탁은 괜찮을꺼예요7. ㅣ
'11.7.4 12:01 AM (61.43.xxx.10)스티커는 교사가 아이들을
8. .
'11.7.4 12:05 AM (114.200.xxx.56)아이 성격따라 다릅니다.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는 담임에게 말하는게 좋아요.
원글님 아이 약간...그런 편이죠?9. ㅣ
'11.7.4 12:10 AM (61.43.xxx.10)전 스티커 상주는거 너무싫어해서
유치원때부터 신경안쓰고 무관심 하게대했더니
딸임에도 초등들어가서도 받음 좋아하지만 다른친구들과 비교안하던대요
어쩌다 칭찬스티커가 두개 빌린책속에 있었나봐요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가지라고 했나봐요
반친구중에 예전에 잃어버려 속상해 했던 친구 줬대요
스티커 수가 적어도 스스로 만족하더라고요10. ㅣ
'11.7.4 12:13 AM (61.43.xxx.10)EBS다큐중에 칭찬과 관려하여
칭찬스티커에 대한거 있는데...함 검색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