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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황구 좋은 주인 만났네요^^

이젠 극복이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1-07-03 10:58:05
동물농장 황구. 찐자..
좋은 주인 만났네요.
이젠 이름도 찐자에서 힘든 기억 극복하고 잘 살라고 지어준 이름..
극복이^^
극복이 주인 너무 고마워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는거 보고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그런데,,

극복이같은 경우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할까요...

많은 개들이 보신탕을 만들기위해
극복이 처럼 죽을때까지 몽둥이로 내리쳐서 죽임을 당하고 있어요.

지금 이 시간에도요 ㅠㅠ

요즘은 모두다 전기도살로 죽인다고 알고 계신분들도 많은데요.
전기도살로 죽이면 살이 뻣뻣해져서 맛이 떨어진다고해서
여전히 몽둥이로 죽을때까지 때려 죽이는 경우가 많답니다.

얼마전 티비 아침방송에도 나왔어요.
심지어는 싱싱한 상태에서 먹는걸 원하는 손님들이 많아
직접 손님앞에서 개를 잡는 보신탕집도 있더군요..-_-;;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물학대에는 반대하고 분개하시면서도,
정작 개식용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를 가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동물농장의 황구 사건이 현실이고,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라면...
그래도, 문화니까, 소,돼지,닭도 불쌍하니까, 개만 특별하냐..
이런 논리로 개식용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씀할 수 있을까요??ㅠㅠ
IP : 118.33.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3 11:05 AM (123.248.xxx.55)

    저도 그 집이 나무에 둘러쌓인거 보구 나도 입양좀 해주지 그랬네요 ㅋ
    다행이에요. 강아지도 여러마리 키우시는 거 같은데
    동물을 많이 아끼시는 분들 같아 저도 가씀이 짠하고 정말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 2. 강아지
    '11.7.3 11:11 AM (180.71.xxx.231)

    그러게요..좋은 환경에,, 좋은 분들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학대 받는 동물들 제발 없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3. d
    '11.7.3 11:25 AM (58.227.xxx.31)

    헐... 극복이가
    두둘겨 맞은게
    두둘펴 패서 개고기 해먹을라고 팬거였나요??;;; 방송을 안봐서..

  • 4. 극복이
    '11.7.3 11:30 AM (58.231.xxx.62)

    아까 그 프로 봤는데요....그 프로에 나오는 수의사 정말 참하던데요...마음씨도 곱고 순수해보이고 진정 동물을 사랑하는 수의사 같더군요....찐자(병원에서 불렀던 이름)가 입양되갈때 이쁜 이불에 고이 싸서 보내는거 보고....개 키우는 저도 눈물 찔끔...극복이가 그 너른집 마당에서 맘껏 뛰어놀 그 날을 기대합니다....

  • 5. ..
    '11.7.3 4:33 PM (115.23.xxx.163)

    저도 아침에 이거보고 정말 잘됐다 생각했어요.상처가 많은만큼 잘 보살펴주셨으면 좋겠어요.예전에 학대받던 강아지 귀빈이를 방송국에서 일년후에 찾아가 봤더니 아직도 그 기억에서 자유롭지 못한걸 봤는데 주인분들은 좋은 분들이었지만 상처를 잘 보듬어 주진 못하셨더라구요.많은 공부와 인내가 필요할 거에요.극복이가 상처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줄때까지 꾸준히 방송해줬으면 좋겠는데 제 욕심이겠죠?^^ 암튼 좋은 곳에 입양돼 가서 다행이에요.

  • 6. 극복이
    '11.7.3 9:51 PM (175.28.xxx.70)

    다행입니다.
    개고기 없는 좋은 세상이 빨리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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