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약판매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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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터를 보면
아직 캐지도 않은 농산물을 예약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왜 그러는 걸까요?
캐고 나서 물건을 보낼 수 있을때 입금을 받아야지
아직 밭에 있는 물건을
왜 돈을 미리 받겠다는 것인지...
참 알 수가 없네요.
나중에는 모 심어 놓고 쌀값 미리 받는 사람도 생기겠어요.
판매자들이 대체 왜들 그러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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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은 판로가 중요하니까요.

일명 밭떼기야..아직 다 자라지도 않은 녀석들을 밭채로 파는거라...남에게 팔고 자시고 할것도 없지만,
밭떼기 안한 물건들은, 시장에 팔기도 할꺼고, 도매상인이 왔을때 넘기기도 할것이고..기타등등을 할것인데.. 예약판매를 하게 되면 얼추 어느정도가 팔릴것인지 예상 가능하니까요..
나머지에 대한 대책(?)도 세울 수 있는거고,

대신 예약판매를 할때는 시중가보다 조금은 저렴하게 내놓으니..사는 사람도 좋은거고..
뭐..그런거죠. (간간히 보면 예약판매가 더 비싼 경우도 있긴 하더이다만..)

[짧은소견]

특히 옥수수 같은 경우는 따면 그날 팔아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하루 넘긴 옥수수는 알이 바람빠진 것처럼 쭈글쭈글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요?

[옥수수]

옥수수라면 이해돼요. 옥수수가 따면 하루지나면서 벌써 여러가지가 안좋아지고
맛도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판매량에 맞춰서 따려고 그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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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다른판매자에게 삣기지 않으려는 이유도 있을듯해요 ㅎㅎ
그나저나
직판이니 중간마진도 안나가지, 세금영수증도 없는데
시중가보다 좀 더 싸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