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형제간에 누가 계산하나요?맏이가 항상 해야하나요?

열받는맏이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11-07-03 01:28:42
사소한것도 자꾸 쌓이니 열받네요
맞벌이 하니까 수입도 우리집의   두배나 되면서
항상 얻어만 먹는건 무슨 심보인가요
저희 남편 사람이 티미해서 계산은 늘 맏이인 우리가 하는건줄아나본데
한번 얻어먹으면 지들도 한번 사야지
계산서 들고 나가도 쳐다보는척도 안하는거 어째야하나요?
맞벌이하니 힘드네 우는소리 하는데 누가 하라고 햇나요,지들이 잘살자고 하는거잖아요
형제간에 계산할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좀 부탁합니다
IP : 180.65.xxx.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제계
    '11.7.3 1:30 AM (121.186.xxx.175)

    형제계 하세요
    가족들 만나서 밥 먹을때나 부모님 일때문에 각출할때
    다 곗돈에서 지출 될 수 있도록요
    안그러면 계속 열받는 일 생길꺼예요

  • 2. ..
    '11.7.3 1:36 AM (175.197.xxx.71)

    저희도 나눠서 내는데 그게 첨엔 좀 야속할지 몰라도 편한거 같던데요..

  • 3. .
    '11.7.3 1:37 AM (121.146.xxx.247)

    저희도 둘째긴 합니다만,, 참 양심두 없네요.
    맞벌이 운운하며 계산 빠지고 하는거 정말 웃겨요.
    맞벌이 해서 부모형제 도와주나요? 순전히 자기들 가계에 보탬이 되려고 하는거면서...

  • 4. 한숨
    '11.7.3 1:39 AM (180.182.xxx.154)

    저 형제간에라도 밥 한 번 얻어 먹어 본 적이 없는 둘째딸/맏며느리 입니다.
    친정 형제들이랑 결혼 전에 밥 먹을 때도
    언니랑 형부도 제가 밥값 내는 거 당연하게 여겼고, 올케언니랑 오빠도 저한테 얻어 먹는 거 당연하게 여겼고,
    남동생이야 뭐 용돈까지 줬었으니까 밥이고 술이고 다 제가 샀죠.
    제가 제일 잘 벌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저는 앉아서 밍기적거리는 꼴을 보기 싫고 그러기 전에 제가 빌을 뽑아듭니다.
    그런 저를 한 번도 누구도 만류하지 않고 심지어 잘 먹었단 말도 남동생만 합니다.
    시집오니 시동생 부부 당연히 얻어 먹는 걸로 알고 신랑은 당연히 사야 하는 줄로 압니다.
    그거 스트레스 받는 게 저한테 더 해로운 거 같아서,
    저는 그냥 삽니다.
    그리고 정 여력 안 되는 달은 만날 일을 가급적 안 만듭니다.
    이젠 각 집안들이 조카들까지 있어서 한 번 만나 밥 먹으면 (싸고 가벼운 거나 먹나요?ㅠㅠ) 진짜 엄청 나옵니다.
    저 허리가 휘어요 ㅠㅠ
    밥사는 것만이면 그래도 허리까지 휘진 않을 수 있는데,
    각종 챙겨야 할 날들에 대한 부담까지 제게 더 지웁니다, 양가 형제들 모두 ...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ㅠㅠ

  • 5. 한숨
    '11.7.3 1:43 AM (180.182.xxx.154)

    아, 왜 그러고 만나냐구요?
    그렇게나 하니까 형제들끼리 모여도 화기애애하지,
    돈내줄 사람 없으면 모이지도 않을 사람들이예요.
    한 번은 제가 진짜 너무 힘든 시기라 밥값도 아껴야 하는 때여서 일이 바빠 못 나간다고 했더니,
    모임 자체를 취소해 버렸더라구요.
    돈 낼 사람 없고, 자기들끼리 나눠 내기도 그렇고 쏘기도 싫고 뭐 그랬던 거 같다는 걸
    나중에 남동생이 얘기하더군요.
    그래도 이제 남동생이 월급나오는 직장인이 되어서 한결 좋습니다.
    누나 내가 가방 하나 사 줄게...이런 말도 할 줄 알게 됐어요.
    그리고 나는 형처럼은 안 할 거야... 이런 말도 하구요.

    형제간에 따져서 편해질 수 있는 사이 같으면 얘기를 내놓고 하시고,
    안 될 것 같은 제 경우 같으면 그냥 속없다 하고 내고 사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제 생각엔.

  • 6. .
    '11.7.3 1:44 AM (180.229.xxx.46)

    우리나라는 왜 항상 이럴까... 정말 더치페이가 생활화 되었음 한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형이랑 동생이랑 밥먹고 형이 돈 안내면.... 형이 되가지고 찌질하게...
    남자랑 여자랑 밥먹고 남자가 돈 안내면.... 남자가 치사하게.. 그게 아깝냐?
    선배랑 후배랑 밥먹고 선배가 돈 안내면.... 선배가 선배 다워야지.. ㅉㅉ
    친구끼리 밥먹고 잘사는 애가 돈 안내면.... 많이 벌면서 이것도 못사주냐?

    아니 누군가에게 왜 못사주냐고 따지지 말고..
    은근슬쩍 상대가 돈 내주길 바라지 말고..
    각자 먹은건 각자 내면 되는걸...

    더치페이가 생활화가 안되다 보니..
    남자에게 얻어만 먹는 여자들도
    막상 다른 상황에 닥쳐 본인이 계산해야 할때가 오면 왜 내가 내야 하냐며 억울해 한다..
    그러니깐... 깔끔하게 내껀 내가 내고, 니껀 니가 내는게 당연한 문화가 되었음 하는 바램..
    사회에서든 가정내에서든....

    물론.... 상대방이 사주고 싶어하는데도 더치하자는 말은 아님..
    상대가 사줘야 할 이유가 없는데도 얻어만 먹지 말라는 말.

  • 7. ^^
    '11.7.3 1:45 AM (220.86.xxx.152)

    돌아가면서 내거나 인원이 많으면 회비내서 걷는게 맞는거겠지요. 맏이라고 더 낼필요는 없지요.

  • 8. 정주나요 안정주나요
    '11.7.3 1:46 AM (211.244.xxx.118)

    나눠서 하세요..
    저희집이 그런데 제사야 맏이가 책임지고 한다쳐도 부모님 생신, 병원비(백단위).. 이런거 단 한번도 안하다가 안한다고 발 뻗으니까 생신 돌아가면서 맏구요 병원비도 똑같이 나눠서 냅니다...
    처음부터 잘 해야합니다

  • 9. 한숨
    '11.7.3 1:52 AM (180.182.xxx.154)

    대체로 나눠내시는 것 같은데,
    근데, 그 말이 정말 안 나와요.
    안 내려고 하는 거 눈에 빤히 보이는데 그 사람 앞에
    n빵 하자....이 소리 전 못 하겠더라구요, 친구사이에도 그 말 못 하거든요.
    내는 사람 아닌 사람이 좀 각출하지? 하지 않으면 돈내던 사람은 그 말 하기 어려워요 ㅠㅠ

  • 10.
    '11.7.3 4:02 AM (203.226.xxx.117)

    외며느리입니다.
    맞벌이 오빠네를 봉으로 알길래 같이 안낼거면 모임 안하겠다고
    시누이들한테 나눠서 같이 내자고 했습니다.
    얘기하시면 됩니다.

  • 11. 반대..
    '11.7.3 8:18 AM (122.35.xxx.103)

    저희는 막내인데 매번 집안행사에 돈들어가구 외식하구 하면 꼭 막내인 저희가 계산을 해야하네요.. 이건 몬지.. 시누도 놀러오면 밥도 사먹이던지 해먹이던지.. 조카들 용돈까지 챙겨줘야 좋다구하고.. 집안에서 가장 어린 우리아가들은 내복한벌 안사주면서 왜 돈낼때만되면 잘먹었어..하면서 그냥 나가시는지들... 결혼생활 십년동안 지쳐서 요즘은 놀러오란말두 안하게 되네요..
    형님댁과 만나두 매번 저희가 계산 얻어먹은건 시누한테는 한번도 없구..
    형님은 두어번 결혼십년인데 말이예요... 그동안 저희가 맞벌이였지만.. 지금은 둘째태어나서 놀구있는데 시누는 애낳구 백일만에 우리 둘째 보러왔네요..완전 서운하구..
    이젠 저두 안하려구요..

  • 12. 어차피
    '11.7.3 8:23 AM (118.176.xxx.90)

    돈 문제로 감정상하면 결국에는 우애고 뭐고 없어져요. 회비를 걷어서 모아놓으세요...

  • 13. ...
    '11.7.3 9:41 AM (218.153.xxx.29)

    저희는 막내. 항상 저희가 내다 형편이 풀리닌 위 형제들 이젠 같이 내요.

  • 14. ...
    '11.7.3 9:43 AM (218.153.xxx.29)

    위에 이어서...
    참 큰 집 조카가 고기먹다가 다 먹어갈 때쯤 성질내더군요.
    아빠가 내. 왜 항상 작은 아빠네가..
    다 알고 있더군요. 못 내는 사람도 속으로 생각은 있구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15. ..
    '11.7.3 11:33 AM (110.14.xxx.164)

    우린 막낸데 성질급하고 좀 낫게 산단 이유로 항상 우리가 내요
    형이라고 자기가 바람잡고 뒷짐지고 먼산 쳐다보는꼴 보면 욕나와요

  • 16. 저도 외며느리
    '11.7.3 11:36 AM (124.48.xxx.195)

    그냥 저희가 냅니다.
    가족이 별로 없는데다가 외식은 1년에 한두번 정도라서 나눠내자고 말하기도 쑥쓰러워 그냥 내요.

  • 17.
    '11.7.3 12:10 PM (124.54.xxx.19)

    일년 서너번이라도 맨날 내는 사람만 내면 싫지요. 더치페이 하자고 하시고,,
    얻어먹는 사람도 맘은 편치많을 않을거에요. 그돈 안낸다고 살림살이 낳아지진 않는다는걸 본인들도 알고 있으면서 자기돈 내는거가 아까워서 그러는거거든요.
    눈치 보이면 모이래도 안모여요.

  • 18. 형,동생
    '11.7.3 3:26 PM (116.40.xxx.63)

    이고 한번 샀으면 얻어 먹는거고 ..
    돌아가며 (아무리 가난해도 그런건 지키는 우리형님이 고맙네요)
    내는게 서로 편하지 않나요?
    정에 약해서 장남이라 더 잘살아서 무작정 내는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왜 그렇게 서열을 다지고 역할을 해야하는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자꾸 사내야 할거 같으면 외식을 피하세요.
    형제간에..
    그럼 그쪽에서도 눈치가 있으면 바먹으러 가자고 안할거 아닙니까///

  • 19. 저희는
    '11.7.3 11:30 PM (211.48.xxx.66)

    항상 둘째인 저희 남편이 냅니다(사남매) 더럽게 자주 모여 1주일에 한 번 씩 모입니다.
    저는 상관 안 합니다. 내든지 말든지.. 어차피 나한테 안갖다주는 돈 인심이라도 얻자....
    이런 막장 부부경제도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158 로맨스타운 재방 보다가... 7 드라마 2011/06/11 1,676
657157 극장 조조할인 시간 알려주세요. 6 대영시네마 2011/06/11 1,506
657156 요번 신세계처럼 이마트와 분리 될 경우 2 주식 질문 2011/06/11 543
657155 꼬리곰탕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2 꼬리곰탕 2011/06/11 258
657154 운동시작 어떻게, 뭐부터 해야할까요? 8 저질체력 2011/06/11 1,126
657153 뒷조사,사람찾기,외 ( 218.101.253.xxx ) 이런 인간 좀 처리해주세요. 2 G랄도 풍년.. 2011/06/11 689
657152 아이폰4를 산지 5달이 넘었는데 적응이안되요. 3 포지티브 2011/06/11 789
657151 마늘 장아찌요..간장 끓여서 부은후... 2 .. 2011/06/11 642
657150 시어머니가 마늘장아찌 담으라고 해요..ㅠ 손에 독 안오르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2 마늘3접 2011/06/11 1,606
657149 같은향수를 써도 냄새가 좋은사람 나쁜사람.. 4 ㅇㄹ 2011/06/11 1,659
657148 제주도 숙박시설 조언 바랍니다. 2 자유 2011/06/11 655
657147 혼자 스트레스 해소 어떻게 하시나요 3 ㅎㅎㅎ 2011/06/11 747
657146 맑은 미역국 칼로리 0 일까요? 8 다욧중 2011/06/11 4,657
657145 미국에선 의료비가 많이 드나요 18 풀꽃 2011/06/11 1,636
657144 처방받은 약 잃어버렸을 때 3 2011/06/11 503
657143 건성에 맞는 파운데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 4 추천 2011/06/11 1,034
657142 마눌님 생신 선물 뭘 해드려야 좋아하실까...요...?? 13 차칸남푠 2011/06/11 811
657141 외국인과 저녁에 갈만한 곳 추천 해주세요. (도움 절실합니다. 5 레이첼 2011/06/11 520
657140 유아돌봄과 가사도우미 해보려합니다. 풍동&식사지.. 2011/06/11 374
657139 기형 햇마늘.. 5 방사능이제그.. 2011/06/11 1,151
657138 에구 JK김동욱,, 제작진이 나가라고 했다네요..이런 21 2011/06/11 10,579
657137 아줌마가 된 후 어떤 점이 달라지셨나요? 15 깍뚜기 2011/06/11 2,080
657136 고속버스 타실때 향수 좀 제발 뿌리고 타지 마세요 ㅠ.. 29 향수좀 제발.. 2011/06/11 4,550
657135 lg 제습기 소음 문제 원래 이렇게 소리가 크나요? LD-106DR 10 아기구라 2011/06/11 3,904
657134 급급급.. 고기를 씻지않고 양념을 묻혔어요 25 ㅠㅠ 2011/06/11 6,071
657133 유럽(런던), 7월에 가기 많이 더운가요? 7 궁금이 2011/06/11 679
657132 초등학교 교사 학교 배정 관련.... 1 궁금합니다... 2011/06/11 574
657131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삼육대강연입니다. 2 공부 2011/06/11 417
657130 장난하시나요? 6 장터 2011/06/11 1,552
657129 옛날 소시지를 샀는데요. 넘 맛이 없어요.. 17 2011/06/11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