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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 오늘 횡재했어요~
기억하시는 분 계신지 모르겠는데,
지난 4월 재보선 선거에서 강원도 분들께 제가 작은 선물을 보낸 적이 있었어요.
그때 보답으로 이렇게 선물을 보내 주시네요 ~~
오늘 받은 선물은..
한지로 예쁘게 포장된 오디쨈 두 병.
오디쨈은 처음 먹어보는데, 오~ 새로운 맛이예요.
고유의 질감이랑 향이 참 매력적이예요.
Gondre님이 직접 키우신 뽕나무 열매로 만드셨다고 하네요.
홈메이드쨈을 먹어본 게 몇 년 만이던지.
장마에, 더위에 지쳐 있었는데 기분이 완전히 업 됐습니다.
오디쨈과 어울리는 음식 하나 들고 키톡에 자랑하고 싶은데..
제 요리솜씨가 영 미덥지 않네요 ^^
Gondre님 요리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싶었더니..
역시나 강원도 정선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계시네요.
저녁 바베큐에 아침식사까지 제공하는 펜션이라고 하는데,
아침식사까지 해결되면 몸만 가도 되겠어요.
특히나, 맥주 품은 비어캔치킨 정말 맛있어 보여요 ^^
Gondre님, 요거 비법 한번 키톡에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영업 비밀이려나?
샐러드하며 요리 내공이 장난 아니신 듯.
오늘 쨈 하나로 참 든든하고 배부른 하루랍니다
1. .
'11.7.2 10:20 PM (119.207.xxx.170)오디쨈 많이 안달고 맛있죠 신맛이 별로 없어서 자극적이지도 않고..부럽네요
2. ......
'11.7.2 10:20 PM (121.152.xxx.219)저 82 왕 죽순이 인데 싱글님은 누구고 곤드레님은 뉘신지..
3. d
'11.7.2 10:22 PM (125.186.xxx.168)그때 악세사리 보내신 분이신가요?^^ 정말 좋은분들이시네요~
4. 어머나
'11.7.2 10:30 PM (220.71.xxx.127)저기 팬션 완전 좋아요~
작년여름에 다녀왔는데... 오늘도 올해 또 가고싶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82 회원이실줄은 ㅎㅎㅎ
알았으면 작년에 가서 아는척 했을텐데....
혹시 올해 강원도 쪽으로 여행 계획하신분들 강과소나무 팬션 가시면
완전 만족하실꺼예요..
완전 대접받는 느낌~~~~~~~~ㅋㅋ
강추 합니다!!!
저 저 팬션과 아무상관 없어요~~~~~~~~~~~5. ^^
'11.7.2 10:44 PM (119.206.xxx.115)윗님...한참전에 어느님이 쓰신 글이 생각나요
어느 업체 물건 쓰시면서...이 업체랑 상관있고 싶은 사람이라고 해서
얼마나 웃었던지..ㅎㅎ
82를 보면 그래도 아직은 세상이 살만하다는걸 느낄수 있어서 종하요6. ^^*
'11.7.2 11:55 PM (211.196.xxx.39)어머 축하합니다.
싱글님은 늘 좋은 일을 많이 하시니까
이런 횡재를 하셔도 괜찮아요.
물론 곤드레님도 매우 좋으신 분들이신거 알아요.
언젠가 좋은 시절 오면 저 곳에서 1박2일 단합대회나 할까요?
자게에서 읽은 이야기 후일담 하면 밤새 수다 떨어도 부족 할 듯 해요.7. ^^*
'11.7.2 11:57 PM (211.196.xxx.39)혹시나 오해 사실까봐 곤드레님 댁 주소를 지우고 다시 덧글 답니다.
저는요, 싱글님의 선해을 보면서 세상에 아직 인정이 남았구나하고 기분이 좋았었어요.
같은 82 횐 이라는게 자랑 스러웠어요.
알흠 다운 두 분 모두 하시는 사업 더욱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8. phua
'11.7.3 8:50 AM (218.52.xxx.110)저도 묻어서 뒤늦게 곤드레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겨울에 나가시는 촛불집회 참가자분들에게 전해 주라고
핫팩을 보내고 싶다 하셔서 제 주소를 알려 드렸는데
핫팩과 함께 오디쨈을 보내셨더 라구요..
사진은 찍어뒀었는데
82에 올리기가 좀 거시기(사적인 이익을 취하는 것 같아서요..) 해서 못 올렸답니다.
많이 늦었지만 곤드레님에게 지면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