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산에서 첼로 조율하는 곳?
오늘 선생님이 이상하다고 하셔셔...
일산에서 첼로를 조율하는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1. 선생님이이상해요
'11.7.2 2:17 AM (59.7.xxx.153)저 선생님이 이상하신거 같은데요. 바이올린이나 첼로 같은 나무로 된 현악기는 매일매일 음이 바뀌어요. 습도 온도 등 날씨에 따라서 조금씩 음이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해요. 나무가 물을 많이 머금은 날은 심하면 악기에 살짝 곰팡이도 나기도 하고요. 이건 비싼 케이스를 쓰거나(습도 조절되는) 아님 관리를 잘하시면 되는 문제고요. 그래서 선생님들께서 학생이 어느정도 실력이 되어서 스스로 음을 조율 할 수 있을때 까지는 항상 줄을 풀었다 감았다 하시면서 레슨 시작 전에 음을 조율해서 고쳐 주십니다. 학생이 스스로 할 수 있으면 초기에는 튜너기 (요즘은 튜너와 매트로늄 같이 된 전자식)로 실수도 하면서 (심하게 줄이 조이면 끊어지거든요) 본인이 익숙하게 익힙니다. 완전히 잘 알게되면 그때는 튜너기 없어도 척척 음 조율 스스로 하고요. 현악기는 매일 음이 바뀌는데 그걸 매번 조율하러 다니실 껀가요? 그 선생님이 어느 정도 전문가이시고 전공하신 실력자 이신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대학 강사 선생님과 모 오케스트라에서 단원으로 활동하시는 선생님께 바이올린을 배운 사람으로서 지금 원글 쓰신 분의 레슨 선생님이 이해가 안 가네요. 첼로는 잘 은 모르고 조금 배우다 말아서 모르겠지만, 주위에서 첼로와 콘트라베이스를 취미로 하시는 분들도 바이올린과 마찬가지로 현악기 매일 음 바뀌어서 스스로 조율하시고 잘 모를때는 선생님께 도움 받아서 그분들이 해주셨어요. 만일 다른 곳에서 음을 조율해오라고 하시는 선생님 이시면 실력이 좀 의심되네요. 현악기는 줄도 스스로 바꾸어야 하고 손이 많이 가는데 그것도 선생님이 알려주실 분야 중 하나인데, 줄 도 늘 악기상에서 갈아오라고 하실 듯. 레슨 전에 조율 하셔도 가시는 길에 차에서 흔들리거나 길에서 흔들리거나 온도 습도 날씨에 따라 음은 또 민감하게 변합니다. 그래서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단체로 연주전에 퍼스트 바이올린 부터 시작해서 죄다 처음에 무대에 올라와서 각자 악기 음 조율하고 체크하는 건데 말입니다. 악기 조율 문제가 아니라 선생님을 바꾸시는 편이 현명하신 선택일 것 같습니다. 이상한 분입니다. 실력 의심됩니다
2. ...
'11.7.2 3:25 AM (99.30.xxx.220)윗분말씀처럼 조율은 그야말로, 한시간 연습하면서도 날씨나 악기 상태에 따라 여러번 해야할수도 있는게 조율 (음 맞추는 것) 이고요,
혹시 다른 걸 말씀하시면서 조율 이라는 단어를 쓰신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현악기의 경우에, 사운드 포스트 조정하고 브릿지 높이 다듬고 등등 해서 악기의 소리에 변화를 줘보는 그런 게 있는데 (정확한 용어는 기억 안납니다. ...) 그런 걸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하군요.3. 조율
'11.7.2 3:39 AM (161.51.xxx.234)저 첼로 하는데 윗분 말씀처럼 연주하기전에 매일 조율합니다.
튜닝하는 기계 2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지금은 아이폰에 있는 공짜앱으로 튜닝합니다.
튜닝이 아니고 악기를 손을 봐야한다면 좀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야합니다. 브릿지를 바꾼다던가 하는 일은 사람으로치면 대수술이라 그냥 소리가 좀 이상하다고 손을 대지는 않거든요. 그런다고 소리가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고요. Wolf Tone 문제라면, 어느 현, 무슨 음에 문제가 있으니 eliminator를 달아야 하는 거구요.
그냥 악기에 문제가 있으니 악기상에 맡겨서 조율하라는 얘기는 이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