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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멸치육수...ㅜㅠ

육수초보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1-07-01 10:56:50
육수는 이것저것 나름대로 맨날 끓여놓고 활용을 잘 하긴 하는데
멸치육수로 뭔 국만 하면 비린내가 나서...식구들이 싫어해요
어제도 콩나물국 멸치육수로 끓였더니 콩나물만 건저서 밥비벼 먹네요
멸치육수 비린내 안나는 방법좀 전수해주세요~~~~
IP : 222.101.xxx.1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7.1 10:57 AM (220.72.xxx.215)

    0

  • 2. 오븐에 구우세요
    '11.7.1 10:59 AM (175.196.xxx.22)

    이미 구매 후 실온에서 장기보관 된 멸치라면 어쩔 수 없구요.
    새로 멸치 사실 땐 좋은 걸로 사신 다음에
    보통들 마른 냄비에서 살짝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잠시 돌려서 수분 날리고 쓴다고 하잖아요.
    전 아예 귀찮아서 그냥 한 박스를 오븐에 넣고 저온으로 구워 버립니다.
    그럼 수분이 정말 바짝 날아가고, 바삭해질 정도가 되요.
    그냥 집어 먹어도 과자처럼 바삭거리고 고소할 만큼요.
    그리고 나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동보관 해 두고 쓰면 됩니다,

  • 3.
    '11.7.1 10:59 AM (59.3.xxx.238)

    머리랑 똥은 쓴맛 날때 뺴는건데..

    멸치가 넘 큰것 아닌까요?
    조금 작은 멸치도 육수를 하면 깔끔한 맛이 큰것보다 나아요~~~

  • 4. 오븐에 구우세요
    '11.7.1 11:00 AM (175.196.xxx.22)

    추억만이님...
    어두육미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도 예전에 머리, 내장 다 떼어서 버렸는데,
    멸치 대가리는 국물내면 정말 맛있어요.
    오히려 몸통보다 더 진국이고 맛있어요.
    그 전에 버린 멸치 대가리들 아까워 죽겠어요 정말.

  • 5. ..
    '11.7.1 11:01 AM (218.238.xxx.116)

    멸치가 안좋으면 좀 비리더라구요.
    멸치 넘 큰것말고 좀 작고 좀 좋은 멸치쓰면 맛도 훨 나아요.
    예전에 죽방멸치로 국물냈는데 끝내주더라구요.

  • 6. 눈사람
    '11.7.1 11:01 AM (211.178.xxx.92)

    양파 무 파 다시마를 넣어보세요.

  • 7. 제가하는방법은
    '11.7.1 11:01 AM (36.39.xxx.184)

    머리랑 똥을뺀 멸치를 오븐에 돌려서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육수만듭니다
    그럼 비린내 안나요

  • 8. 추억만이
    '11.7.1 11:03 AM (220.72.xxx.215)

    물론 전 안 뺍니다 :)
    비린내에 민감 하신 분들의 경우는 머리랑 똥 빼면 효과 적이고요
    그리고 거기에 볶아서 하시면 더 효과적이고 뚜껑 닿고 육수 끓이면 더 효과적이죠

  • 9. 제가하는방법은
    '11.7.1 11:03 AM (36.39.xxx.184)

    멸치대가리는 오븐에 구은후 간장넣고 숙성해서 멸치간장만드는데 맛이 끝내줍니다

  • 10. ..
    '11.7.1 11:05 AM (1.251.xxx.68)

    오븐에 구으세요님!
    몇 도에서 몇 분 정도 구으시는거에요?

  • 11. 일단은
    '11.7.1 11:05 AM (125.128.xxx.26)

    질이 좋은 멸치가 맛있고요(비싸겠죠?;;;;)
    물이 끓을때 넣어서 10분만 끓여 건져내고 쓰세요.
    육수용도 너무 큰 멸치 별로고, 중간크기가 육수내도 덜 비린듯싶어요.

  • 12. 추억만이
    '11.7.1 11:05 AM (220.72.xxx.215)

    멸치도 육수용으로 좋지만, 청어새끼도 좋습니다.
    보통 식당에서는 청어새끼로 육수 냅니다

  • 13. g
    '11.7.1 11:06 AM (210.122.xxx.17)

    ..님 말씀처럼 저도 다년간의 경험에 따르면
    (지금도 멸치떵은 당연히 떼지만 전엔 복잡하게 예열한 후라이팬에 올려 수분을 날리고 끓였었거든요. 오븐도 구찮아서..)
    좋은 멸치는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 14. &
    '11.7.1 11:06 AM (218.55.xxx.198)

    소주를 한잔 육수에 넣으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비린내 없애는데 소주가 제격이거든요

  • 15. 육수초보
    '11.7.1 11:08 AM (222.101.xxx.117)

    머리랑 똥 빼고 썼어요 마른팬에 볶진않고 썼는데 그게 원인일까요? 20분 정도 끓였거든요

  • 16. 저희집 냥이
    '11.7.1 11:09 AM (203.247.xxx.210)

    국물내고 버리는 멸치를 주는데
    그 넘이 살만 발라 먹고;; 뼈와 머리는 남기더라구요...(다음 날 마저 먹음ㅋ)

    그래서 제가 국물 안 낸 멸치 머리 먹어봤는데...맛...없더라구요
    ...그래도 내장만 빼고...머리는 넣습니다...혹시 우러날 수도

    그리고 멸치를 볶아서(말려서) 사용하니
    비린 맛 없구요 확실하게 맛이 깨끗합니다~

  • 17. &
    '11.7.1 11:11 AM (218.55.xxx.198)

    육수초보님 멸치 냉장고에 보관 않하시고 실온에 놔두셨나요..?
    그래서 그래요... 요새 장마철이라 멸치 포장 개봉한거 실온에 몇일만 놔둬도
    약간 부패해서 비린내 나요..멸치 상태가 어떤가요..?
    일단 소주 한잔 넣어 보시고..또 비린내 나는지 글 올려주세요

  • 18. 전..
    '11.7.1 11:24 AM (203.241.xxx.14)

    늘 멸치육수는 실패해서 (뭔 국을 끓여도 특유의 비린맛) 전 멸치 육수로 안써요.
    그냥 다시마랑 무, 파 정도만 넣고 몇리는 안써요 ㅜ.ㅜ
    그랬더니 국물이 비린맛 없고 좋습니다.

  • 19. 1
    '11.7.1 11:25 AM (211.34.xxx.202)

    20분간 끊이는 건 너무 많은 것 같은데요.
    저는 팔팔끊기 시작해서 3-5분정도거든요.
    근데,,,저,,, 잘 못해요. 음식을...
    그러나 멸치육수에서 비린내는 안나요. ㅋㅋㅋ

  • 20. 뜬금없이
    '11.7.1 11:28 AM (175.113.xxx.7)

    제가 어제 중짜 멸치 통채로 넣고 육수 끓여서 콩나물국을 끓였는데 .
    세상에.
    지금까지 끓인 콩나물국중에 제일 맛있는 거예요. 애들도 맛있다 하며 두 그릇씩 먹고.
    원인을 댓글보면서 분석해 본 결과.
    1. 멸치가 좋다.
    2. 멸치 냉장보관
    3. 소금이 토판염이었다.
    4. 마늘과 청양고추가 들어갔다.
    5. 콩나물은 ...

  • 21. 육수초보
    '11.7.1 11:35 AM (222.101.xxx.117)

    실온에 놔두지 않고 사온즉지 냉동실로 go~go~했습니다
    선물받은 고가의 멸치인데....비린내때문에 ㅜㅠ

  • 22. &
    '11.7.1 11:39 AM (218.55.xxx.198)

    네...너무 오래 끓여도 비린내 날 수 있어요
    원인이 그거였구나...
    앞으론 10분을 넘기지 마세요

  • 23. 3
    '11.7.1 12:02 PM (124.199.xxx.192)

    뚜껑을 열고 끓여보세요. 생선이나 게 같은 것도 뚜껑열고 끓이면 비린내 안 나요.

  • 24. ...
    '11.7.1 12:05 PM (1.212.xxx.99)

    쟈스민님이 올리신것 같은데...끓는물에 멸치넣고 불을 꺼서 그대로 식힌다.
    요새는 그게 더 편해서 그렇게 해요.
    자기전에 냄비에 물 끓여 멸치넣어 두면 그담날 하루종일 그걸로 써요.

  • 25. ^^
    '11.7.1 6:53 PM (218.101.xxx.117)

    멸치는 오래 끓이면 인이 나와서 맛이 이상해진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요.
    그리고 ebs요리 프로그램에서 한번 들은 것 같은데 멸치육수는 미리 내놓고 계속 사용 하는게 아니라고 했던거 같아요. 쓸 때마다 만들고 반면에 식당같은데서는 디포리라고 크고 넓적하게 생긴놈을 우리는데 그거는 우려놓고 얼렸다 다시 써도 비린내가 거의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살짝 볶아서 달궈진 냄비에 찬물을 부워도 수증기와 함께 비린내가 제거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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