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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들에게 물어요...팔개월 된 강아지 생리 중인데..행동이 좀 이상해요..
생리 시작한 지 열흘 정도 지났는데 혹시 생리하는 거랑 관련 있는 건지...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요?
이틀 연속으로 이렇게 실수 한 적이 없어서 좀 걱정이네요...설사는 아니구요...어제도 산책나가서 잘 놀고..아파 보이지는 않구요...
생리를 첨 하는 거라 그런지 여기 저기 좀 흘리고 다니는데요...가끔 휴지나 물티슈로 닦아 주는 데 괜찮은 거겠죠? 기저귀는 너무 갑갑하고 피부에도 안 좋을 것 같고...
반려견 고수님들의 조언이 필요해요..첨 키우다 보니 걱정도 많고...미숙한 것도 많아서...강아지한테 많이 미안해요...
1. 슬픈일이 있을때
'11.7.1 10:51 AM (216.40.xxx.83)노란토나.. 안먹는거.. 그냥 간과하지 마시고, 혈액검사 받아보세요.
그게, 단순히 속이 빈거면 다행인데. 저희 개는 그 증세 간과하다가.. 지금 많이 힘들어요.
아직 혈액검사 안해보신거면 한번씩은 꼭 해보시고.. 신장질환으로 노란 토나, 식욕부진도 오거든요,
그리고 생리중에는 개들도 행동이 많이 흐트러지긴 하는데, 중성화 수술 시켜주면 그 부분 스트레스는 줄어들긴 합니다.2. 밍밍
'11.7.1 11:00 AM (112.164.xxx.118)노란토,, 강쥐들 비오는 날 가끔 그렇답니다. 감자랑 바나나 갈아서 줘보세요~ ^^
금방 나을거에요~3. 강아지
'11.7.1 11:03 AM (63.216.xxx.34)위에 두 님들 조언 감사합니당~!! 혈액검사 꼭 해봐야겠어요..꽤 자주 토해서.. 글구 밍밍님..감자랑는 삶아서 줘야 되는거죠? 바나나랑 갈아서 줘 봐야겠어요...^^
4. 푸들맘
'11.7.1 11:07 AM (211.211.xxx.247)생리중엔 강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요 (사람처럼 예민해지는거죠)
건강한 강쥐도 가끔은 토해요 (소화가 안되는 이물질을 토하는거죠)
몇일을 계속해서 그런 증상이 있으면 병원가셔서 문제가 있나 검사하시구요
그런데
강쥐가 8개월에 생리를 시작했으면 빨리 시작했네요
우리 강쥐(푸들)은 9개월인데 아직 안했거든요5. 첫 경험이라서
'11.7.1 11:12 AM (211.224.xxx.157)강아지도 제 몸에 이상 징후로 어찌 해야 할지 몰라서 당황 한거구요. 일단, 못 쓰는 아기팬티나 여성용 미니 팬티에 강아지용 생리대(애완용 판매점에있슴)를 부착 시켜 입히시고 자주 살피시어 배변 시 벗겨야 하며, 잘 훈련 시켜야 합니다. 야단 치면 강아지가 더 불안해 하니 배변 훈련후 애정의 손길도 필요 합니다.생리는 일년에 두어번 하구요. 익숙해 지면 강아지가 핣아서 처리 하지만 온 방에 이불에 다 묻혀 놔서 따라 다니며 닦고 빨아야 하구요. 한 열흘 되었다니 생리가 묽어 지면서 자연 교배가 되지 않으면 끙끙 앓고 이상한 행동도 합니다. 여러모로 사람과 어우러져 살기 위해 말 못하는 동물들의 고통을 생각하며 또 정도 들어 버리지도 못 하고 껴 안고 살다보니 온 집안이 엉망입니다. 고양이가다섯 마리구요. 집안팎으로 개가 세 마리였는데 한 마리는 올 봄에 하늘나라 갔어요.한 20년째 키웁니다. 집 안 살림에 짐승 수발에 허리 휩니다~^^
6. 근데요
'11.7.1 11:44 AM (58.227.xxx.121)생리 시작하고 열흘이면 가임기가 거의 된거 같은데
당분간 산책은 안시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숫캐들이 이성 상실하고 덤벼들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어요.7. 소화
'11.7.1 12:44 PM (121.184.xxx.140)소화 잘되게 닭가슴살이랑 브로콜리 넣고 죽 끓여주시던가 황태 넣고 죽 끓여주세요. 호박이나 당근 잘게 다져넣어서 끓여주면 더 좋구요.
자주 토하면 사료 살펴보시고(홀리스틱 퍼피용으로 먹이셔야합니다, 1살반까지는 아직 성견이 아니예요)....병원에서 혈액검사는 받아보시되 동물병원 실력차도 크고 애견인을 봉으로 보는 경우도 있으니 견주분께서 강아지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셔야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유산균제재 위나 장에 좋습니다. 전 강아지 어릴때 비오비타 타서 먹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