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보시는 분~~~~

[궁금]

요즘 로맨스타운을 보기 시작하다 보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 트로피사모님을 좋아하는 황사장?
그사람은 왜 유부녀인..남편이 멀쩡히 살아있는 여자를
그것도 다른 사람이 다 알정도로 좋아하는 건가요?

둘 사이에 뭔가 사연이 있나요?

[***]

그냥 첫눈에 반했다네요...
겉보기완 달리 트로피를 그 남편한테 뺏어올 궁리를 하나봄..

[..]

이미지가 점잖게 나와서 그렇지 사실 조폭이죠. 아직도...
계속 좋아했나봐요.
양정아도 딱 잘라 안끊고 여지를 계속 주고 있는 것 같아요.
트로피사모님이 돈 있는 남자들이 쟁취하고 싶어하는 여자로 나오는 듯...

[원글]

그런거에요?
앞전에 트로피 사모님이랑 호텔에서 일이 있을뻔 했을때
뭔가 사연이 있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거에요?ㅎㅎ

에이...그럼 식모언냐가 더 아까움..쳇.

[==]

극 초반에는요. 트로피한테 관심있었는데, 트로피 남편이 여자알기를 대회에서 우승하고, 그러면
얻게 되는 트로피 같은 존재.즉 남자가 돈만 많으면 여자는 얼마든지 얻을수 있는 ...많아도 좋다;;
는 식이라는걸 알게 된 다음부터 트로피 사모님한테 연민까지 느껴지고, 사모님도 산이가 남편 아들이라는걸 알게 되서 남편에 대한 배신감때문에 황사장한테 의지하고..뭐 이렇게 시작됐던것 같고. 황사장이 1번가에서 제일 돈이 많다는걸 트로피가 알게 되어서 더 마음을 준것 같아요.
ㅋㅋㅋ 웃긴게요. 처음에 진지 로맨스모드로 가다가 양정아랑 박지영이랑 맨날 황사장 사이에 두고 추하게 싸우고 뭐 그렇게 진행이 되더라구요. 그러다 요즘엔 좀 뜸한것 같아요...하여간 시작은 그렇게 되었어요.
근데 지금은 트로피 남편이 양정아한테 100억짜리 복권을 아들몰래 주잖아요. 너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돈으로 양정아 마음 얻으려고 하는거죠. 그것떄문에 양정아가 다시 남편하고 잘 지내는것 같고...그런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 드라마 오래 보니까 사모님 -_- 소리가 나오네요 뭥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양정아와 박지영이 동창이랍니다.

[아...참..]

양정아라니ㅠㅠㅠ맞아요.. 양정아!! 지금까지 성현아라고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고 있었거든요..
성현아는 이혼 한번 하더니 이젠 완전히 중년역할에 정착했는 것 같다라고 생각까지 할정도로..
양정아와 성현아 둘다 구분 못할만큼 어렴풋이 알지도 않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ㅠㅠㅠ
노화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