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만화책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초등저학년 조회수 : 280
작성일 : 2011-06-30 21:21:59
아이는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잘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만화책을 너무 좋아해요.
일단 와이책,천자문책은 기본인듯 해서 사 주었구요.
요즘 학습 만화 많잖아요.
이런것들 다 보고 싶어해요.
책을 싫어하는 아이가 아니니 만화책도 그냥 허용하는게 좋을까요?
영문법,수학, 과학 여러가지 다 보고 싶어해요.
그리고 메이플스토리인가 하는 만화도 사고 싶어하고요.

아이들 만화책 어디까지 허용하시는지.
그리고 만화책  보는게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다른 책도 많이 보고 좋아하는 아이니까 만화책도 큰 해가 없다면 많이 사주어도 될까요
IP : 14.61.xxx.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들들
    '11.6.30 9:24 PM (58.227.xxx.237)

    나름공부합니다
    책도좋아하고
    그런데 또 다른책하고달리 읽고싶어서 영문법 수학 과학 다 사줬더니
    책이 마르고닳도록 읽었어요
    선생님도 학습만화읽어도 좋다고하셔서...........

  • 2. 경험담
    '11.6.30 9:40 PM (112.151.xxx.196)

    아주 예전에.. 전 지금까지 읽은 책들은 거의 초등 전에 끝냈네요..ㅠ.,ㅠ 책을 무지 좋아했답니다.. 사실.. 수업은 등지고.. 수업시간에 몰래 책 읽다가 선생님한테도 많이 걸렸구요.. 밥상앞에서 책 읽다가 아빠한테 여러번 혼나구요.. 그런데 그게 마약처럼.. 한번 손에 들면 도저히 뒤가 궁금해서 손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중학교 초까지 정말 많은 책들을 읽었어요.. 바람과 함꼐 사라지다.. 지와 사랑, 제인에어.. 류를 그때까지 다 읽었으니까요.. 방학때나, 무슨 선물을 받을 때, 무조건 신문, 잡지에서 체크해 놓은 책의 리스트들을 보고 많이도 샀아ㅓ요.. 다소 조숙했지만..
    그런데 만화책 한방에 갔어요.. 읽다가.. 만화책에 빠지다 보니.. 그게.. 책을 안 읽게 되더라구요.. 왜냐면 만화책은 다소 말초신경을 자극하거든요.. 그런데 문학책은 그게 아니니.. 지금은... 책을 읽어도 나이가 들어선지. 기억에 그때만큼 남지도 않구요..
    큰 애가 9살인데.. why사서 좋은 줄만 알았다가 낭패 봤어요.. 학습만화에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는 부분은 학습적인게 아니라 그저 말장난입니다.. 그래도 자꾸자꾸 보다보니. 학습적인 면도 기억이 되지만.. 이미 흥미는 그게 아닌 것 같아요.. 학습만화.. 좋은 것을 고르면 좋지만.. 지금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은 정말 내용도 허접하고.. 대충 학습만화라는 명목에.. 약간의 지식을 가진 말장난에 불과한 책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전, 엄마들이 열광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보고.. 정말 놀랐어요.. 아무리 서양문화 이해의 기본이 되는 책이라도, 아직까지 아이들이 읽을 만한 내용이 아닌데다, 그 허접한 만화 그림체..
    개인적으로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018 충전 할 때요... 2 교통카드 2011/06/09 149
656017 지금 백청강......현영의 라디오에 나왔는데..ㅋㅋㅋ 15 ㅠㅠ 2011/06/09 3,581
656016 성형수술중 아큐스컬프(?) 아시는분이요... 1 햇님 2011/06/09 428
656015 초4가 향기나는 어른 바디로션같이써도 될까요? 2 사춘기냄새 2011/06/09 340
656014 가벼운 과자그릇 파는데 있을까요? 8 과자그릇 2011/06/09 491
656013 이번주에 휴양림으로 놀러가는데... 3 휴양림 2011/06/09 467
656012 저도 쉬운 잡채 5 . 2011/06/09 1,369
656011 아는분이 췌장수치가 높아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요...ㅠㅠ 5 ........ 2011/06/09 921
656010 아이 교육문제 남편이랑 대화잘되시나요? 8 답답맘 2011/06/09 562
656009 어제 김현중 나오는 프로를 보면서..... 10 ,,, 2011/06/09 2,725
656008 쉽게 하는 방법. 1 잡채 2011/06/09 303
656007 인터넷을 돌다 재밋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고도리뽕 2011/06/09 262
656006 힘좀주세요... 5 .... 2011/06/09 372
656005 전 친정엄마가 정말 좋아요~ㅎ 25 ㅎㅎ 2011/06/09 2,517
656004 중학교여학생 스킨로션어떤거 쓰라고하나요??? 3 aa 2011/06/09 651
656003 아무래도 프림에 각성성분이 들어 있는 것 같아요.ㅡㅡ++ 9 웃음조각*^.. 2011/06/09 461
656002 요즘 마늘 한접 얼마씩 주고 사셨어요? 11 질문드려요... 2011/06/09 1,567
656001 이건희 회장 "삼성이 不正 알고도 덮으려 하다니…" 15 세우실 2011/06/09 1,079
656000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안만들어보겠니??팀 지원해쥉!!!! 2 삼식아~ 2011/06/09 157
655999 지금 현영 라디오 듣고 있는대요 목소리 진짜..ㅋㅋ 10 머냐 ㅋㅋ 2011/06/09 1,611
655998 서울대 신입생 42% 사교육 안 받아 42 샬랄라 2011/06/09 2,404
655997 남자가 쓰기 좋은 화장품 좀 봐주세요. 5 품절남 2011/06/09 247
655996 초4 여아에게 선물할만한 전집 좀 추천해주시면 복받으실거예요~ 1 조카 2011/06/09 168
655995 신혼 때 하도 치고박고 했더니 지금은 되려 싸울일이 없네요. 2 .. 2011/06/09 673
655994 어렸을 때 생각하면 너무 우스운 것이.... 39 깜짝 2011/06/09 3,132
655993 선물포장 간단하게 할 건데 어디서 가능할까요??? 1 궁금이 2011/06/09 325
655992 잡채 할껀데요, 볶는것 보다 버무리는게 좋나요? 4 a 2011/06/09 1,055
655991 7세아이 하고싶은거 다 시켜줘야 되는건가요? 6 .... 2011/06/09 573
655990 어제 최고의 사랑 어떠셨나요? 17 최사 2011/06/09 2,162
655989 최고사... 3 똥꼬진 2011/06/09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