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학습지 선생님들 아이 칭찬 기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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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 초등학생인데요.
어릴 때야 뭐 누구나 한번씩 하는 착각.. 우리 아이가 머리가 좀 남다른거 같아... 이런 생각 해봤었거든요.
맞벌이라 공부 봐주고 뭐하고 할 시간되 안되고.
그냥 학원으로 돌리고 있어요. 학습지 좀 하고.
근데, 학원 선생님들, 학습지 선생님.. 들 원래 아이 칭찬 예의상 하시나요?
우리 아이 머리가 좋다고들 하시는데.
전.. 뭐 지극히 보통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몇번 듣다 보니 우리 아이가 정말 머리가 좋은가??? 그런가?  
그런 생각이 드는 동시에
뭐 선생님들 립서비스겠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원래 학원, 학습지 선생님들 그리 립서비스 해주시나요???
ㅎㅎ 걍 궁금해서요. ^^

[낚이죠]

아이가 머리는 있는데
노력을 안해서....

이말에 수많은 부모가 낚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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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아 왜 립서비스 해서 혹시 하는 생각하게 하죠? ㅎㅎㅎ
아우 저 아직도 넘 순진한가봐요. ㅎㅎ 이제 낚이지 말아야지 ㅎ

[아무래도]

초등학생이니까요. 가능성을 높이 사는거겠지요. ㅎㅎ

[아무리그래도]

머리 나쁜애에게 좋다고는 안하죠. 정말 조금이라도 남다른 뭔가가가 보여 해주시는 말일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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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판단해서 우리 아이 머리가 괜찮은거 같다면 선생님들 말하는거 그대로 믿으시고요, 만일 어머니가 보기에 그닥이라면 립서비스일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진짜 머리가 좋다고 칭찬하는 경우엔 구체적인 사실 예를 들며 말합니다..오늘 어떤 문제를 풀엇는데 다른 아이는 이런데 **이가 이렇게 저렇게 잘 풀더라 뭐..이렇게요~

[전]

잘하는 애들, 머리 좋은 애들은 칭찬해줘요
그러나 아닌 애들은 별 말씀 안 드려요 ㅎㅎ

[.]

립써비스야 항상 합니다..
휴회나면 돈과 직결된,본인 손해니까요.
하지만 없는말 지어내는 거짓말은 안해요.

[...]

우리애 오던 구* 선생님은 다른데서 저희애가 학교영재수학반이라는 말 듣고
애가 얼마나 못하는지 테스트 해준다더군요(본인이 보기엔 워낙 느린 아이라 그렇게 잘 하는지 몰랐다면서...)
그동안 국어 한과목 하고 있어서 수학이랑 한자도 해야한다고...
그냥 성실히 하는 아이인가봐요? 그러더군요...
그만 한다 했습니다. 어이없어서

[전직]

머리좋은애들은 칭찬이 절로 나와요.
그러나 머리나쁜애들 혹은 보통인애들한테 머리좋다는말 절대 안나와요.

특출난 재능이나 행동이 있을꺼에요. 선생님보기에 뛰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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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이 좋은가봐요..아닌경우는 그냥 잘따라한다고 하지 머리 좋다는 말은 안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