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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세일! 다녀왔어요.
율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11-06-30 18:16:13
강남역에 점심 먹으러 나간 참에 얼른~ 자라 매장 가서 둘러보고 왔답니다. 괜찮은 옷이 있으면 건질 참에...
저는 평소에 인터넷 아울렛 등으로 브랜드 옷을 구매해서 그런지, 오프라인에서 옷을 오랜만에 사려니 손이 다 떨리더라고요.
가격 대비 품질이나 디자인 등이 아무래도, 아울렛에서 가격 후려쳐서 싸게 파는 것보단 별로인 듯한 생각도 들고...
티셔츠 종류는 옷감이 좀 후들후들... 질이 안 좋았고요, 원피스나 블라우스는 그 가격대에는 괜찮아 보였답니다.
강남 인근 아주머니들 아가씨들... 세일 첫날이라 그런지 작정하고 친구들끼리 오셨더군요.
오셔서들 신나게 옷 쇼핑하고, 피팅룸에서 입어보시고 ^^ 세일폭이 커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부담없이 사서 입는 분위기들...
결론적으로는 티셔츠 살까 하고 들어갔다가 가디건 2만원짜리 좋은 걸로 건져서 나왔고 ^^
한 블럭 옆에 있는 지오다노 매장 가서 티셔츠 샀네요. 옷감의 질이나 디자인은 이쪽이 더 제 취향이었어요.
아참, 아기옷 아기신발들 정말 저렴하게 예쁜 디자인들 많이 팔더군요. 많이들 사가셨습니다...
정말 고운 꼬까옷들이 1만원, 1만 5천원~
내일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씩 둘러보세요.
IP : 175.209.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6.30 6:18 PM (115.143.xxx.59)저도 비와서 갈까하다가 안갔는데..
솔직히 자라는 옷 질이 별로인거 같아요.
그래도 많이 세일한다니 솔깃하네요.ㅎㅎ원피스나 보러갈까봐요.2. ...
'11.6.30 6:24 PM (121.138.xxx.43)그쵸? 자라는 원단이 고급스럽거나 재봉이 말끔하거나 하진 않는듯,,
그래도 디자인은 다양해서 좋아요.3. 자라세일은
'11.6.30 6:28 PM (58.145.xxx.124)끝물에가서 7-80%할때 사는게 맛이에요...ㅎㅎㅎ
4. .
'11.6.30 7:00 PM (119.207.xxx.170)자라옷은 정말 일회용
5. 전
'11.6.30 7:10 PM (123.212.xxx.185)분당서현점 갔는데 벌써 사이즈 많이 빠졌어요. 첫날인데;;
차라리 수내 롯데 매장에 물건이 많은거 같아요. 하지만 맨이랑 키즈는 없다는거 ㅡㅡ6. 윤괭
'11.6.30 9:49 PM (118.103.xxx.67)매장갔다가 사람들 바글바글한데 놀라고
옷 만져봤다가 그 싸구려틱함에 놀라고
옷만져본손에 옷먼지 묻는거에 기겁하고 나왔던 기억있네요.
꼭 재활용통에 있던 옷들 같아요.7. akdrh
'11.6.30 10:40 PM (175.115.xxx.212)세일폭도 너무 작고 거의 1-2만원정도 밖에 안내였더라구요
차라리 50프로 하는 망고 싼맛에 사입는게 낫더군요
어치피 비슷한 느낌
내일부터 로엠 50프로 한다던데 거기나 가볼려구요8. 개구리
'11.7.1 5:04 AM (222.112.xxx.222)자라옷은 정가주고 살수가 없는 상태의 옷이져' 어이가 없을정도
하지만 세일을한다면???그나마 좀 나은듯해요
그것도 초반에가서 좋은거 골라와야 한다는...매장도 큰곳!!
저번세일에
청자켓 8천원 원피스형블라우스 1만원 남자친구 피케셔츠 2장에 1만6천원 일케 샀었네요
자라는 세일에만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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