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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한국에도 마샤 스튜어트같은 사람이 나오면 좋겠는데..

음..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1-06-29 16:16:04
파워블러거에 관한 글이 많은데,

전 평소에 파워블로거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그 발전 형태에대해서 관심있게 보던 사람입니다.
다들 시작은, 아주 부지런하고, 살림에 소질이 있는 사람이
취미로 블로깅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수익창출과 연관되어진다는게 나름 고무적인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가사노동이 조금더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고, 또한 전업이 된 이후 직장생활의 끊을 놓친사람에게
만약 살림에 재능이 있다면 그 부분으로 어떻게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도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가 관심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그 발전방향이 그리 건전하게 나아가지를 않네요.
저도 그분들이 공동구매나, 광고같은걸 하면 아주 많은 돈을 받는 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세금문제등이 해결되지 않고, 글의 중립성이 지켜지지 않고 광고같은걸로 전락하여 정보제공의 기능을 잃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전 사실 마샤 스튜어트 싸이트에 자주가는데,
이 사람도 미국에서는 논란이 많은 사람이지만,
(개인적인 생활은 현모양처의 그런 하우스와이프와는 거리가 먼데 그런사람의 표상으로 추앙된다거나..)
미국의 여성 개척자로써의 가치는 인정받는것 같아요.
이 사람의 사업적으로 성공이 많은 미국주부들에게 자신의 주부로써의 삶에 스스로 가치를 인정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가 되었고
집안을 꾸미고, 요리하고 등의 일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더 높이는 역활을 했다고 하네요.

전 가사일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으로 크게 인정받지 못하던 가정주부로서의 자신의 재능을
사업적인 면으로 성공을 거둔점은 크게 평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이 사람의 회사에 들어가고, 이사람이 제 상사였으면 죽도록 싫어했을것 같기는 해요, 상사로써.
회사에서의 이미지는 화도 잘내고, 만들어진 살림잘하는 마음좋은 아줌마의 이미지는 아니라고 하네요..

사실, 마사스튜어트는 공금횡령인지, 주가 조작인지로 인해 감옥까지 갔다왔습니다.
(수감되어있는 동안, 주부들의 격려편지도 빗발쳤다고 하네요. )

차라리 자기 사업을 하고, 자신의 일로써 아에 프로가 되어서 그것에 대한 수익도, 책임도 자신이 지는 구조가 되면 좋은데

파워블로거들은 중간자의 입장에서 개인적인 이익만 취하고, 정보제공의 기능은 약해지고..
많이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주부의 역활이 사회적으로 높아졌다기 보다는 개인적인 이익을 취하고, 기업에 이용당하는 형태이니..
주부의 일에 대한 사회적인 새로운 평가와 그에대한 비전과 철학이 생기기에는 아직 멀은것 같습니다.

전 와이프로거들이 잘되어서 좋은 예를 많이 제시했으면 바랬는데, 아쉬워서 한자 적어봤습니다.
IP : 124.52.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9 4:23 PM (119.207.xxx.170)

    마사나 파워블로거나...규모의 차이 같아요.
    파워블로거들 롤모델이 마사같던데

  • 2. 1
    '11.6.29 4:25 PM (58.232.xxx.93)

    글쎄요.

    마사를 롤모델이라니 동감 안됩니다.

  • 3. ...
    '11.6.29 4:30 PM (125.128.xxx.108)

    마사가 논란이 있기는 한데 미국에서도 그닥 호감있는 인물같지도 않고
    하지만 아마존에 들어가보면 책도 거의 베스트셀러이고 책의 레시피들도 괜챦아요

    그 논란이 있는 블로거들이 마사를 따라가기엔
    역량이 한참 못미칠듯 싶은데요

    그 감각들을 보면...

  • 4. 음..
    '11.6.29 4:33 PM (124.52.xxx.142)

    네.. 사람의 인품을 떠나서

    정보의 진정성이 신뢰를 잃은것 같아요.
    초기에는 좋은 중소기업제품소개나, 대기업제품 테스트결과같은거 보고
    저 처럼 꼼꼼하지 못한사람에게는 좋은 정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상업화된 블로그에서 객관적인 정보를 기대하기 힘든것 같아요.

    요리레시피도...그렇고..

  • 5. ..
    '11.6.29 5:18 PM (211.44.xxx.175)

    마사는 자기 사업을 한 것이고
    파워블러거들은 물건 소개해주고 거마비 얻어먹다가 가끔 체하는 것이고.....
    전혀 종류가 다르죠.

  • 6. **
    '11.6.29 5:56 PM (61.102.xxx.201)

    하지만 사실은 베비로즈가 되고 싶었던건 마샤 였을거라고 저는 생각 해요.
    그래서 자기 이름건 잡지를 창간 하고 다른 블로거들이 그냥 만들어진 제품을 판매 하는데 비하여
    자기가 직접 제작에 뛰어들어서 그것이 완성도가 높은것이던 아니던간에 자기 이름을 건 제품을 판매 하기도 했죠.
    뭐 그게 허접하다는 평을 많이 받기는 합니다만 어떻든 그래도 블로거로서 그정도까지 역량을 펼친 사람은 그래도 베비로즈가 그나마 유일하지 않나 싶어요.
    다만 욕심이 지나쳤고 그래서 이상한 제품 가져다 파는 바람에 이 사단이 나긴 했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 7. 근데
    '11.6.29 7:43 PM (220.116.xxx.10)

    블로그가 공동구매 같은 것으로 연결되면 결국은 수수료 + 광고 잖아요; 전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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