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피 청크 숟가락으로 퍼먹고 있어요~

[맛나다]

82하면서요...
요즘 은근 다욧트 중인데
도저히 단게 땡겨서 그냥 냉장고로 이끌려가듯 달려가 뚜껑 열었는데
우리 청크가 뚜껑 닫기 싫어하네요ㅋㅋㅋㅋ
숟가락 그만 놔야겠죠?
이제 한 열댓번 넘게 퍼먹은거같아요
이거 뭐... 귀신 들린 거 같네요 에효

[ㅠㅠ]

저도 다이어트 들어가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먹다남은 땅콩버터가 있어서 이것만 먹고 시작하자..하고 식빵사왔어요
맘독하게 먹고 걍 버리던가 해야하는데 다이어트는 물건너 갔네요ㅠㅠ

[원글이]

윗님..이왕 먹는거 우리 행복하게 먹어요~
고소하고 달콤한 맛 마음껏 느꼈더니 기분은 좋아지네요

[오뎅]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 그거 하루에 두번씩 수저로 퍼 먹어요 ㅋㅋㅋ
끊을수 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잠시]

저의 호주연수시절에 생각나네요..ㅎㅎ
대학교휴학하고 호주로 어학연수갔는데 넘 외로워서..학교끝나고 집에 오면 자취하던 집에서 한번 두번 퍼먹기 시작하다가 나중엔 하루에 반통씩 퍼먹었지요..ㅜ.ㅠ;;
옥구불만..이런게 있었는지 피넛버터가 무지하게 땡겨서 하루에 반통미만으로만 먹기가..목표였네요...ㅎㅎㅎ 결국 한국떠난지 2개월후엔 몸무게가 10키로 이상쪄서 옷들이 다 작아지고...
저를 넘 안스럽게 본 아는 오빠는 호주떠나면서 유효기간이 한참 남은 본인의 헬스클럽 이용권도 주고 갔어요(환불도 가능했는데)..한국돌아갈때 꼭 살빼고 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