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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설탕 젓다가 골병들어요~
꼴랑 5kg인데 설탕 한 번 젓고 나면 온 몸에 근육통이...
남편이 멋모르고 뒤집어놔서 설탕물 흥건~
그거 다 닦아내고 긴 대나무 주걱으로 팔이 빠져라 젓고
지탱하고 있는 다리까지 덩달아 욱신거리고.
그 와중에 손이며 주걱에 묻는 엑기스는 왜 또 그리 아까운지...
어제 죽도록 저었는데 오늘 보니 여전히 그 높이로 설탕이 가라앉아 있네요.
맹물도 아니고 조금씩 흘러나오는 과즙에 서서히 녹는건데 과연 저 설탕이 다 녹긴 할까요?
얌전히 뚜껑 닫고 발효시켜야 할 판에
설탕 젓느라 이틀에 한 번씩 열어 뒤적이느라 저게 언제 익을지 걱정도 되고.
라면 국자로 해봤는데 국자에 자꾸 매실이 담겨서 바닥까지 내려가 휘젓는데 장애가 많네요.
나무 주걱은 힘이 약하고.
옛날 가마솥 용 긴 스뎅 주걱이 딱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쉬고 내일 다시 저으려고 하는데
매번 도구 소독하고 힘쓰고 그래도 안 녹고 그 와중에 아까운 설탕물은 주걱에 다 묻어나오고
그냥 비도 오니 괜히 한 번 구시렁대봅니다.
어쨌든 맛있게 익어야 할텐데...
1. 지난번에..
'11.6.29 4:20 PM (222.117.xxx.10)지난번에 어떤 분이 알려주셨는데 ,
조리도구중에 라면 뜨는거...그걸로 저으니까 아주 좋던데요.
그분께 감사드려요^^
가볍게 저어주면 바닥까지 힘들지 않게 되더라구요.
아...물론 힘들지요..ㅎㅎ...
아주 힘들지는 않고 , 무엇보다 바닥까지 잘 저어지더라구요.
저도 아침마다 행사랍니다.. 설탕젓기..2. ...
'11.6.29 4:24 PM (14.45.xxx.113)김치장갑 끼고 손으로 하시면 쉬워요 ^^
3. 초보
'11.6.29 4:25 PM (221.155.xxx.88)응?
제가 바로 그 게시물 보고 라면뜨는 국자로 해봤는데
기술이 부족해서 그런가 그 많은 매실들을 헤치고 맨 아래 설탕층까지 내려가는데 애로가 많던데요.
바닥에 두껍게 쌓인 설탕을 깨고 저어야 해서 국자형태보다는 아무래도 주걱형태가 더 나은것 같아요.
님 댓글 보니 난 도대체 왜 안되는 것인가... 또 급 삐짐 이네요. ;;;
근데 매일 저어야 하나봐요?
욕심내서 20kg 담갔으면 큰일났을 뻔 ㅋㅋㅋ4. ..
'11.6.29 4:26 PM (114.207.xxx.133)저는 팔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손으로 저어요
5. 초보
'11.6.29 4:27 PM (221.155.xxx.88)쩜 셋님.
김치장갑은 뭔가요?
일회용 비닐장갑 끼고 긴 나무주걱으로 막 저었는데 장갑 속으로 설탕물 들어올까봐 무지 신경쓰였거든요.
팔 전체를 감싸주는 장갑이 있나요?6. ..
'11.6.29 4:27 PM (115.41.xxx.10)저절로 녹기도 해요. 굳이 다 녹이려할 필요 없다는..
7. ~~
'11.6.29 4:32 PM (121.147.xxx.151)매실 담근지 며칠이나 됐는지요?
전 한 일주일 정도는 설탕이 지 혼자 녹으라고 냅두죠.
그리고 적당히 매실액이 흘러나오면 설탕도 더 많이 저절로 녹구요.
그러면 밑에 쌓여 있는 설탕은 키가 크고 모양이 길쭉한 볶음용 대나무 수저로
밑까지 휘휘 저어 줍니다.
아 일단 처음에 설탕 저어줄 것에 대비해
매실 넣을때 15L 내외의 플라스틱통에 나눠서 담아 놓고
저어 주면 좀 편하긴해요.
충분히 설탕이 녹으면 그 때 저장용기에 부어 놓구요.
그리고 그렇게 매번 도구 소독 이딴거 전 안하는데요,
그래도 저희 매실 몇 년 실온에 놓고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구요.
저장용기에 담을때 용기 소독 잘하면 되더군요.
물론 많은 양의 설탕의 힘일테지만~~
윗 분 말씀 하시는 라면뜨는 거? 그거 아마도 사이 사이 공간이 있는 그런 도구일껄요?
그런 도구 하나 있으시면 설탕 젓기 좋겠군요.
무튼 젓는 도구는 매실 끈적한 액체들과 저항이 좀 덜할 도구를 쓰시는게
한결 쉽게 젓는 방법이겠네요~~8. ...
'11.6.29 4:40 PM (14.45.xxx.113)김장용비닐 살 때 들어있었어요 ^^
팔꿈치까지 오는 긴 비닐 장갑이요
저는 항아리위에 랩 씌웠거든요 젓고는 입구에 걸쳐두고 또 쓰고 또 쓰고 했어요 ㅋㅋ
설탕을 좀 더 넣어서인지 가볍게 성공했습니다.9. .
'11.6.29 4:43 PM (221.144.xxx.170)1회용 비닐장갑끼고 랩으로 손목과 팔목감고 손을 넣어 바닥에 깔린 설탕도 긁어?주고 저어줌..
10. ,,
'11.6.29 4:48 PM (121.160.xxx.196)제 친구 어머니는 넓은 다라이에 매실 넣고 설탕 뿌리고 녹이고 며칠 관리하다가
설탕 어지간히 녹으면 깊은 독에 옮기시더라구요.
저희는 락앤락에 넣고 큰봉투에 넣은 다음에 뒤집기 반복해요. 괜찮아요.11. 학 ;;;
'11.6.29 4:52 PM (112.72.xxx.41)벌써부터 근육 긴장감이 ㄷㄷㄷ
12. ,
'11.6.29 5:06 PM (112.72.xxx.8)나무주걱 아주큰거 2천원정도 해요 고추장담글때도 매실저을때도 쓰면 좋아요
13. 손
'11.6.29 5:13 PM (211.109.xxx.244)그저 손으로 젓는게 최고............
14. .
'11.6.29 6:27 PM (211.224.xxx.124)손 씻고 잘 말린후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15. 설탕..
'11.6.29 6:55 PM (116.125.xxx.122)항아리 아니고 뚜껑 꼭 닫히는 유리병이면 굴리세요...
저는 매년 굴려요... 설탕 잘 녹아요...16. 매실 담구고
'11.6.29 8:33 PM (221.144.xxx.111)1주일 후에 항아리 뚜껑을 열어 보면
매실은 위로 다 떠있고
안 녹은 설탕은 가라 앉아있지요. 손을 깨끗하 씻은 후,
물기없는 손을 넣고 돌리면서
설탕을 녹이면 그리 힘들지 않게 녹일 수 있어요. 다시 1주일 후, 한 번 더 녹인 후
아예 테이프로 밀봉하고 100일 후 건지시면 되는데....17. /
'11.6.29 10:36 PM (124.61.xxx.54)유리병이면 뉘어서 그냥 굴리는 거 추천이요!! 2~3일에 1번씩 한 5분 굴리면 다 녹아요..
18. hhhhh
'11.6.29 11:18 PM (121.156.xxx.201)어! 저도 김장용 비닐장갑끼고 뒤집어줬는데요 ^^
19. 긴 숫가락?
'11.6.30 7:40 AM (118.36.xxx.128)30센티는 넉히 될듯한 긴 나무 숫가락같은게 있어서 걸루 벅벅 긁어가며 저었네요
폭이 넉넉한 항아리라 그런지 그닥 힘든 느낌은 없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