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런사람들이 교육한다고 알아들을것같진않지만....걔중에 정말 모르고 그러는사람도있을테니...
영화시작할때처럼 에티켓방송이라도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미국다녀왔는데 갈때올때 어찌나 짜증스러운지...
처음에 갈때 비행기를 타서 앉았는데...어디서 쉰내인지 지린내인지가 슬슬 풍기더라구요.
뭔 냄새지 하고 돌아봤는데 정체를 찾을수 없어 그냥 갔지요.
어느정도 갔을때 팔걸이에 팔을 올려놓는데 뭔가 닿는 느낌이 들어 돌아보니
글쎄 뒷자리 아줌마가 양말도 안신은 맨발을 그것도 시커먼 발바닥 드러내며 앞쪽 좌석팔걸이 위로 뻗은거였어요.
어찌나 열이 뻗치던지...치워달라고 얘기하고 가는데...
중간에 다시 뭐가 닿아서 보니 또 다리를 올렸더라구요. 참내...
비행기에서 다리아픈거 다 알고...나도 그쪽으로 다리 뻗으면 좀 낫다는건 알지만...그것도 어느정도지 어떻게 앞사람 팔이 닿도록 다리를 쭉뻗어 올릴수가 있는지...
그리고 올때는또 한참 불끄고 다들 자거나 앉아서 영화보는시간에 자다가 눈이부셔 눈을뜨니 창가석에 앉은 남자가 창문을 열었더라구요.
원래 불다 끄고 비행할때 창문 열면 안되지 않아요? 그거 몰랐더라도 어두컴컴하니 다들 자고 있는데 그거 열어서 빛 쫙 들어오면 남한테 피해준다는거 모르나요.
조금 열었다 닫으면 참으려했는데...그 아저씨가 계속 창문연채로 가길래...스튜어디스를 불러 내려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랬더니 그아저씨 창문 내리는가싶더니 스튜어디스 가고나니 또 열더군요.ㅠㅠ
아 가며오며 짧지도 않은시간에 개념없는 사람들만나니 안그래도 피곤한 여행길이 더 피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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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출발전에 에티켓교육이라도 좀 했으면...
...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1-06-29 10:48:40
IP : 118.91.xxx.1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만
'11.6.29 10:55 AM (119.67.xxx.167)글만 봐도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2. 그런데요
'11.6.29 12:18 PM (124.53.xxx.22)장거리노선 처음타봤는데...밥먹자마자 불다끄고 취침모드인거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잠도안오고...배도부르고 무엇보다 너무 설레서요.^^;;;
그리고 날 맑은 날은 아래 내려다보면 구름아래로 사막도 보이고 바다,섬도 보이고 너무 예쁜데...문열면 정녕안되나요? 미안해서 5cm정도 열고 살짝살짝 봤는데...감질맛나서 흑
어쨌거나 분위기봐서 튀지않으려고 노력했었는데...
비행기 에티켓도 알려준다면 첫여행자에게도 도움이 될꺼 같아요.3. 짦은비행
'11.6.29 12:32 PM (121.143.xxx.126)몇달전 가족끼리 사이판다녀왔는데, 별로 길지 않은 비행시간내내 승무원불러 이거저거내려달라 꺼내달라,뭐갔다달라 수시로 일어섰다 앉았다 하는 가족땜에 죽는줄알았어요. 제 옆자리 한자석과 앞두자석이 한가족이였는데, 세명이서 수시로 거의 5-10분간격으로 그래요. 밤비행이라 잠좀다려면 승무원불러 가방에서 책하나 꺼내 달라 하면서 일어나고, 또 볼펜하나 꺼내달라 일어나고, 보면서 승무원 참 불쌍했어요. 물달라,커피달라,음료달라... 화장실도 어찌나 자주가던지 창가쪽이라 제가 자리를 비켜야 하는 상황인데, 진짜 나중에는 한대 때리고 싶은 충동이 일더라구요. 좀 조용하나 싶으면 워터스프레이를 앞자석에서 뒷자석으로 수시로 뿌려대고... 매너없다없다 저런 가족 첨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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