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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우리아이 때리는 친구 어떻할까요 ㅜㅜ.....
1. 공감
'11.6.28 10:48 PM (183.98.xxx.112)그럴때 정말 힘들죠. 그게 쌓이면...아이까지 미워지고. 엄마들도 감정상합니다.
유독 그나이또래 부터가 심해지더라구요....
저의경우도 그렇고 주변에서도...서로 안맞는 아이들은....서로 만남에 거리를 두고 멀어졌어요 ㅠ2. 네..
'11.6.28 10:53 PM (110.35.xxx.171)그렇게 되면 저절로 엄마들끼리도 서로 멀어지던데요,, 워낙에 조심스러운 문제라서,, 더 드릴 말씀이..
3. ..
'11.6.28 10:57 PM (175.113.xxx.7)그집과 어울리지 마세요.
어른들만 만나면 모르지만 애들까지 같이 만나는 만남은 아예 갖질 마셔요.
그게 스트레스 안받는 길입니다.4. ..
'11.6.28 11:07 PM (175.117.xxx.239)그 집 엄마한테 같이 어울리기 싫다는 표현을 확실히 해둬요. 안 그러면 눈치 없이 같이 놀자고 하거나 엄마들끼리 어울리다가 애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거든요. 내가 경험해 본 바에 의하면 폭력적인 아이 잘 안고쳐지고, 그런 애 엄마는 잘못인 줄 모르고, 지적하면 오히려 방방뛰는 경우가 많아요. 상종을 안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더군요.
5. 저도...
'11.6.28 11:33 PM (223.222.xxx.32)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요. 엄마끼리 친하니 그게 두부 자르듯 잘라지는 관계가 안되더라구요.
내 아이가 당하는거 보면 속상하고 그집 아이가 미워도 한마디 못하고 또 난감해하는 그집 엄마 보니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근데요.. 지금 돌이켜보면 제가 거리를 두던가 그집 아이를 그 엄마 대신에 따끔하게 혼내 보던가 할껄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무작정 그 아이를 혼내라는게 아니라 그집 엄마 한테 양해를 구하고 혼내보는 시도라도 할껄 하는 생각이요.
그저 나 하나 외롭고 쓸쓸하다고 제 아이를 너무 스트레스 받게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지금 와서 많이 후회 됩니다.
그 시절을 지내고 보니 제 아이는 친구들과 트러블 있을때 엄마를 찾지 않고 그집 엄마를 찾아 도움을 요청합니다. 바로바로 시정이 되긴 하지만 제 입장에선 엄마가 큰 방패막이 못돼서 그런다고 자책감이 많이 들어요. ㅜ.ㅜ
아이들 끼린 가능하면 만나지 말게 해주시고 엄마들끼리만 오붓이 만남을 즐기세요. 아이들까지도 같이 만날때는 가능하면 키즈까페나 극장 같은델 가세요. 밖에선 만나면 그나마 덜싸워요. 집에서 놀면 노는 시간보다 싸우는 시간이 더 많더라구요.6. 저라면
'11.6.28 11:55 PM (116.37.xxx.214)아이들 데리고 만나는 것은 안할꺼예요.
나중에 나이 더 들은 후에 만나도 되잖아요.
가능하면 오전에 아이 유치원 간 사이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