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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노무현과 조관우의 슬픈 통곡

ㅎㅎ 조회수 : 2,850
작성일 : 2011-06-28 21:58:52
IP : 124.199.xxx.17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6.28 10:00 PM (124.199.xxx.171)

    http://blog.daum.net/we-han/100

  • 2. 눈물
    '11.6.28 10:06 PM (221.160.xxx.239)

    오늘 문재인의 운명을 읽고 도서관에서 챙피한줄도 모르고 울고나서 오후 내내 우울했는데 저녁에 또 이 글을 읽네요. 참...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이렇게 울까 싶게.. 왜 2년이 지나도록 눈물을 그치질 않는지... 그분이 돌아가신게 너무.. 서럽네요.. 조관우씨 고맙습니다.

  • 3. ,,
    '11.6.28 10:13 PM (110.14.xxx.187)

    저 이날 현장에 있었어요.조관우씨가 나온대서 저사람이 왜?.... 알고보니 본인이 먼저 하시겠다고 했단 것만 들었었는데 이런 얘기가 더 있었군요. 이 글 읽는 것 만으로도 목이 메여 오네요.
    이 날 공연보고 나서 조관우 목소리에 대한 편견을 깼어요.
    일단 미성이라 부드럽고 약할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타팀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소리. 광장 넓이가 무색하게 소리로 공기를 꽉 채워줍니다. 나가수에서도 임재범씨가 조관우는 뱀같은 음성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좌중을 부드럽게 잡아 누르는 힘이 있었어요. 노래하시는 동안 완전히 몰입해서 봤네요. 그 이후로 누가 조관우씨 음색을 뭐라고 하면 열심히 변호하구요.
    이번 나가수에서도 진짜 가수란 이런거다 하고 질펀하게 그 경지를 다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계속 응원할게요~~

  • 4. 앗~
    '11.6.28 10:30 PM (183.102.xxx.223)

    그런 슬픈사연이...
    원래 조관우씨 노래 정말 좋아했는데, 갑자기 급 호감 모드로 전환...

  • 5. 하얀나비
    '11.6.28 10:37 PM (203.238.xxx.135)

    눈물이 핑 도네요ㅠㅠ
    저 이번주 일요일에 나가수보면서 펑펑울듯...

  • 6. ..
    '11.6.28 10:48 PM (121.190.xxx.113)

    놀러와보면서 완전 좋아졌는데 이 글 읽으니 급 호감이네요.

  • 7. 아..
    '11.6.28 10:50 PM (112.158.xxx.137)

    저도 조관우가 왜? 했는데 노래 듣다가 울컥 했었어요.
    그런 사연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나가수에서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좋겠어요.

  • 8. 예인
    '11.6.28 11:00 PM (110.12.xxx.214)

    그런 분이셨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좋네요.

  • 9. ,,
    '11.6.28 11:04 PM (59.19.xxx.19)

    조관우가 여기서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돌아서는군요

  • 10. ...
    '11.6.28 11:38 PM (116.39.xxx.202)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가슴에 새겨넣겠습니다.

  • 11. ㅅㅅ
    '11.6.28 11:39 PM (211.246.xxx.240)

    다시 한번씩 더 돌아보는 가수가 될듯. 조관우씨 노래 들으면 그분 생각도 많이 나구요ㅠ

  • 12. 원래
    '11.6.29 3:03 AM (218.155.xxx.231)

    조관우 음색 너무 좋아했고
    싫어하는 원미연의 이별여행이라는 노래가
    아름다운 노래가 될수 도 있다는걸 첨 알게 해준
    가수일 뿐이였는데.....
    이런 분이였다는걸 새삼 알게되니
    더 새롭게 느껴지네요

  • 13. phua
    '11.6.29 8:24 AM (218.52.xxx.110)

    엉엉엉...

  • 14. ..
    '11.6.29 9:40 AM (61.252.xxx.19)

    저도 추모콘서트 현장에 있던 사람... 조관우를 전부터 좋아했었지만 그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기에 그날 그자리에 온것만으로도 용기가 가상하다 정도였는데요, 이런 뒷얘기가 있었군요. 혹시 일산에 사는 분이라면 오다가다 한번 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ㅎㅎ
    그날 그 가수가 누군지도 모르던 20대초반 아가씨들이 노래 듣다가 와우하고 놀래던 일, 괜히 제 어깨가 으쓱해지던 그 기분이 생생하네요.

  • 15. ㅜㅜ
    '11.6.29 2:41 PM (180.70.xxx.59)

    아...오늘부터 조관우 팬 하겠음.ㅜㅜ

  • 16. 안그래도
    '11.6.29 6:13 PM (183.100.xxx.68)

    오늘 너무 그분 생각이 나서 울었는데 또 울게되네요.....

  • 17. ㅠㅠ
    '11.6.29 6:24 PM (124.63.xxx.50)

    또 눈물나네요..조관우씨 저도 팬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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