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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습니다. 떠날꺼에요. 푸켓 다녀오셨던 분들 마구 추천 부탁드려요.
쳇바퀴 굴러가듯 굴러가는 일상과 과도한 업무로 둘다 지쳐있어요.
자그만치 6박 8일 일정으로 갈꺼에요.
항공권은 예약해두었습니다. (사실 그 때 남은 게 푸켓 밖에 없어요 ㅠㅠ 마일리지로 가거덩요. 다 잦은 출장 덕분이죠)
9월에 떠나요..
애는 없고 남편과 둘이 떠납니다.
푸켓 4일 피피섬 2일 있을 예정이에요
푸켓은 관광+휴양 피피섬은 온전한 유유자적 온전한 휴양
이제 리조트 결정하고, 일정만 짜면 되요. 사실 이게 젤 어려운건데 -_-
지금 막 알아보고 있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가보셨던 분들 좋았다거나, 꼭 가봐야 할 곳이거나, 꼭 해봐야 할 곳이거나, 추천해주실 장소 일정 스파 무엇이든지 마구 추천 부탁드릴께요.
앗. 그리고 매일 마사지 받을 계획입니다. 럭셔리한 스파도 동네 스파도 무엇이든지요 ^^
패키지 보다는 자유 일정으로 가볼까 해요. ^^
1. .
'11.6.28 8:59 PM (119.207.xxx.170)과일많이 사서 드시고 슈퍼 들리시면 싸고도 재미있는 것들 많아요.
아우 부럽다.
방콕가시면 제일 높은 테라스 바가 있어요.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검색해보시면 나올거여요.
예쁜 선드레스 입고 일정 막바지에 양껏 기분내고 오세요.
와..너무 부러워요2. 음
'11.6.28 9:06 PM (58.120.xxx.243)저렴한데 그레이스 뭐..하는 호텔 좋았어요.싸고..그 수영장이..바다로 이어져있어서..길건너에 있어서 수영하다 바로 바다갔어요.기억에 남아요.
빠통인가?시내도 다녀오고...좋아요.3. 참
'11.6.28 9:07 PM (58.120.xxx.243)거기서..물소..허리띠 정말 싸게 사왔었는데 몇년간 좋았어요.
4. 산호섬..
'11.6.28 9:09 PM (175.114.xxx.239)Kokai 섬인가.. 스피드 보트타고 들어갔던 섬 물이 너무 맑아서 좋았던 기억이 나요..
형광 물고기가 그냥 물에 서서 다 보일 정도로..
저는 코트야드 메리어트에 묵었었어요.. 밥도 맛있고 좀 걸어나가면 해변도 있고..
또 가고 싶네요..5. 우기라
'11.6.28 9:21 PM (123.108.xxx.183)피피가 그리 안예쁠수도 있어요
온전한 휴양을 원하시면 차라리 카오락이나 라차로 가세요
카오락은 푸켓에서 북쪽으로 차타고가고
라차는 배타고 가요
두군데다 강추입니다
카오락 매리엇이나 묵다라,좋습니다
다만 온전한 휴양!을 부르짖을때 가는곳이예요 둘다
전 환락의 극치인 빠똥을 별로 안 좋아해서리
보통 까따비치나 라구나단지에 반,라차나 카오락에 반씩 묵습니다
라구나단지에 오아시스 스파 가격좀 있지만 좋습니다
이상 푸켓 다섯번 다녀온 사람이 한마디했습니다...6. 떠날꺼야~~
'11.6.28 9:31 PM (115.143.xxx.167)아 너무 감사합니다.
주신 정보들로 지금 막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있어요 ^^
첫댓글님 저두 부러워만 하다가 질러보는거에요.
지르쎄옹~~!!!
그레이스, 물소, 코카이 섬.. 모두 찾아보고 있어요ㅋ 감사해요 ^^
다섯번 푸켓님,오 다섯번이나 다녀오셨다니.. 그럼 6박 8일 일정은 적당할까요?
마사지샵 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사지샵 관광객 상대 가격이 엄청난 바가지라던데, 가격은 어느정도인가요? 네고는 가능한지요.
전 다시 찾아보러 휘리릭~
감사합니다 ^^7. 6박
'11.6.28 9:48 PM (123.108.xxx.183)이시라니 카오락이나 라차도 말씀드린거예요
근데 예산을 몰라서리..더 자세히도움드리기가 어렵네요
정말 호텔선택의 범위가 넓거든요
푸켓 처음이시라면 빠통이나 까따에서 3박하면서 투어한두개 하신후
라차나 카오락에서 3박을 호텔에서 쉬는 패턴을 추천하고 싶어요 지치셨다고 하니까..
마사지는 요즘 푸켓타운의 킴스마사지 많이들 가요 가격대비 추천합니다8. 우기니까
'11.6.28 10:04 PM (211.54.xxx.46)피피는 비추요. 날씨는 운이지만 날씨가 안 받쳐주면 그리 대단하지 않은 것 같아요. 사람이 바글바글해 휴양 분위기 없고 오가는데 힘만 들고. 그냥 섬이 궁금하면 카이섬 정도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그냥 어디 많이 다니는 것보다 호텔을 좀 좋은 곳으로 골라서 호텔에서 유유자적하고 시원해지면 맛난 거 먹으러 나오는게 휴양에는 최고인 듯 해요.
투어는 존그레이 씨카누가 좀 비싸도 그만큼 좋았어요. 싼 투어 여러개보다 집중해서 좋은 걸로 하시는 것이 휴향에는 더 적합할 듯 해요.9. .
'11.6.28 11:19 PM (222.237.xxx.154)두달전에 다녀왔어요.
저흰 관광은 하지않고 낮엔 호텔에서 물놀이하고
밤에 맛집, 마사지, 쇼핑 다녔어요.
그레이스랜드에 묵었는데
시내랑 가까워서 밤마다 걸어서 다녀왔어요.
제가 가본 곳중에 제일 맛있었던것은
넘버 식스에서 먹은 팟타이 였어요.
꼭 한번 들러 보셔요.
많이들 추천하시는 쏭피뇽은 비추천이에요.
땡모반이 그리워지네요.10. 1월, 6월초
'11.6.29 12:08 AM (180.68.xxx.138)올해만 두번 푸켓 다녀왔습니다. 다 일주일 이상 머물렀구요.
저희는 까론 비치에 있는 리조트에서 주로 머뭅니다. 조용하면서도 편의 시설 부족하지 않아서 오래 제일 무난한듯해요.
까따 비치는 언덕이 있어서 리조트에서 보는 바다 전망은 좋은데 길고 긴 클럽 메드 담장 때문에 걸어서 어디 가려면 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다들 볼거 없다는 푸켓 타운도 하루 이틀은 머물러요. 푸켓 타운에 있는 이유는 팔할이 음식 때문.^^;;
국수 좋아하시면 시내에 쏨찟 누들이라는 곳에서 바미남 꼭 드셔보시길.(오후 3시 이전에 가시길 권해드려요. 다 팔리면 문 닫아요.)
버스 터미널 뒤편에 (무양)돼지갈비집도 괜찮구요...사실 푸켓타운은 아무데나 들어가도 다 맛나요. 토, 일요일 밤에 나이트 마켓 열리는데 규모 상당히 큽니다. 대신 찾아가기 힘들고 택시비 바가지 심하니 각오하고 가시길.
빠통은 정말 까르푸 하나 빼곤 다 별로였어요. 비수기에도 복잡하더군요.
쇼핑도 정실론 보다 푸켓타운에 있는 센트럴이 저는 더 좋았습니다.
저희도 마사지는 왠만하면 킴스에서...
킴스 마사지사들이 거의 다 젊은데(20-30대) 40-50 대로 보이는 할머니 한분 계시거든요. 이분이 실력은 지존입니다.
음...피피는 저희는 1월에는 다녀왔는데 6월에는 패스했습니다. 바다가 별로라서 정 가고 싶으시면 그냥 하루짜리 투어로 들르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