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결절문의드려요.
작성일 : 2011-06-28 14:13:07
1068963
한두달전부터 목이 좀 이상했어요.
편도와는 좀 다른ᆢ
몇년전에 초음파상에서 갑상선이 부었다고들은데다
피곤이 떨어지질않아
오늘 동네내과에서 초음파찍었는데
왼쪽으로 8미리 결절이 있다네요.
피검사해놓고 낼오후 결과보러오래서
걍 그런갑다 하고 왔는데
인터넷검색해보니 슬쩍 겁이나네요.
피검사 결과가 나온뒤 어떻게해야하나요?
진료의뢰서달래서 큰병원가야하나요?
만약 암이면 진단이 동네병원? 큰병원? 어디서 내려지나요?
큰병원으로 간다면 어디가 좋은가요?
애들 시험기간인데 에휴~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0.14.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8 2:16 PM
(116.37.xxx.204)
혈액검사는 기능 이상 유무를 알 수 있고요
초음파 후 세침검사해야 암 유무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암이라면 수술하고 싶은 의사를 찾는 것이 맞는데
갑상선암 유명의사분들은 오래 기다려야 해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양성 결절일 것 같은데
검사 결과 보고 생각하셔도 안 급하겠습니다.
이상 7년전 갑상선암 수술한 아줌마랍니다.
2. 라디오에 내 사연이
'11.6.28 2:23 PM
(122.203.xxx.66)
일단 근처 대학병원 가시구요. 세침 검사 후 결과에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만약 수술 받게 되더라도 사는데 큰 불편 없구요 천수를 누릴 수 있답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꼭 검사는 받으시길 바래요.
3. ..
'11.6.28 2:42 PM
(121.160.xxx.41)
동네병원에서 세침검사 및 결과를 다 듣고, 대학병원으로 가서 수술했어요.
혈액검사는 암은 구별해내지 못하는데 혈액만 하셨으면 큰 병 아니지 않을까요
4. 원글
'11.6.28 3:08 PM
(110.14.xxx.203)
답주셔서 감사합니다.
결절이 뭔지 잘몰라서 물어보지도않고 걍 돌아와서요.
일단 낼 가서 얘길 들어봐야겠네요.
위 세 분모두 감사드립니다.^^
5. ㅎㅎ
'11.6.28 4:53 PM
(223.222.xxx.62)
저는 의사 5명중에 한명은 암이라고 했고 4명은 물혹이라고 했습니다 암이라고 했던 의사는 자기기때문에 암을 발견한것이다 자기는 일주일내에 수술해줄수 있다 등등 사기성 농후한 발언을 했지요 물혹이어도 뗘버리라는 식으로 떠벌렸답니다 나머지 의사들은 초음파 상으로만으로도 물혹이라고 하더군요 피검사도 별 탈없이 나왔구요 대학병원도 갔는데 의사들이 방어 진료만 하려 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의대생때 갑상선 암이라 의심되서 수술했다가 양성결절이었던 어떤 의사분께 초음파를 받았습니다 초음파만으로도 대략 알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그분이 물혹이라고 해서 걍 넘어갔습니다 1년지났습니다 아무 이상없습니다 그러니 병원을 선택하실때 정말 좋은 의사분을 잘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요새 의사들 사기꾼들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좋은 의사를 만난다는것도 정말 중요한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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