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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뒤 결혼하는 동생이 카드빚 4천을 터트림.

친정문제 조회수 : 12,950
작성일 : 2011-06-28 12:09:15

석달 뒤 결혼하는 남동생이..여지껏 가만히 있다가..

엄마에게 카드빚 4천이 있다고 고백했데요. 마통도 있고. 캐피탈도 있고..

엄마는 신부될 사람 모르게 갚아주는 수밖에 없지 않냐? 고 합니다.

그러면서 우선 이자가 쎄다고..저한테 4천을 빌려달라고 해서 거절했습니다.

서른네살 먹도록.. 모아놓은거 하나도 없이..결국..빚까지 4천 터트리고..갚아달라는거네요.

이런 남자. 결혼해서 철드는 경우도 있나요?

같은 여자로서 신부될 사람이 불쌍하네요. 엄마도 도와주기 싫고. 진짜..정떨어지네요.

IP : 61.85.xxx.16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8 12:10 PM (121.182.xxx.108)

    문제네요........어쩔려고......;;;ㄷㄷㄷ

  • 2. .
    '11.6.28 12:11 PM (114.200.xxx.56)

    음....도와주면...결국,,,집안 말아먹습니다(줄줄이 다 엮여들어가요...)
    안도와주는게 답입니다....34살...답이 없네요.

    직장다니면,직장쪽에서 대출이라든지 받아서 갚으라고 하는수밖에...

  • 3. 에휴...
    '11.6.28 12:11 PM (125.176.xxx.201)

    미안하지만
    동생과 결혼할 아가씨가 걱정되네요...

  • 4. 결혼
    '11.6.28 12:14 PM (220.86.xxx.152)

    은 미루고 빚갚고 시작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5. 마누라
    '11.6.28 12:14 PM (121.186.xxx.175)

    결혼하고 마누라한테 터트리는 사람보다 낫네요
    우리남편 결혼하고 한달후에 저한테 마이너스 2천 통장 발각되서
    밤에 울고 짜고 난리났었지요
    그리고 다음날 제가 갚아줬어요

    지금 12년 흘렀는데
    잘 벌고 가끔 속 없는 짓하긴 하지만
    애교 수준이라 봐줍니다

    결혼후 철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부모님이 저랑 결혼하고 사람 됐다고 고맙다고 하시네요

  • 6. &
    '11.6.28 12:15 PM (218.55.xxx.198)

    양심도 없네요...빚이 4백도 아니고 4천이 얼마나 큰돈인데...
    그래도 남들 하는건 다 하고 싶은가 보네요..
    결혼이라니.....원글님도 어머니가 서운해 하셔도 절대 돈 빌려주지 마세요
    아들 잘못키우신 친정어머니가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저도 친정 동생들에게 죽도록 돈 해주고 좋은 소리도 못듣고
    이젠 그렇게 않삽니다
    100만원 내돈 들어가면 100만원 달라고 당당히 말합니다

  • 7. 휴....
    '11.6.28 12:16 PM (211.207.xxx.166)

    그 상태에서 엄마에게 빚 밀어넣고
    우찌 결혼할 마음이 날까요.

  • 8.
    '11.6.28 12:19 PM (211.104.xxx.54)

    몰래 갚아줄 일이 아니네요.
    자기가 책임지고 자기 신부될 사람과 해결하든지 해야지
    그 와중에 결혼은 하고 싶어서 엄마와 형제들에게 빚을 떠넘기나요?
    동생한테도 따끔하게 말씀하시고 엄마한테도 단단히 이르세요.
    장가갈 때 보태주려고 했던 돈이 있다면 그걸로 빚부터 갚고
    이런 사정으로 보태줄 게 없다고 상대방 쪽에 오픈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 결과로 결혼을 못하게 된다면 다 니 탓이지 부모 형제 원망할 생각 말라고
    따끔하게 못박아두세요. 애먼 사람 원망하지 않게요.
    빚진 것도 너고 그 와중에 결혼하겠다는 것도 너니 니가 책임지라고.
    그리고 결혼할 아가씨도 너 이런 사람인 거 알고도 결혼하겠따는 사람 아니면
    결혼해도 잘 못산다고. 다 오픈하라고 하세요.

  • 9. 우리 오빠
    '11.6.28 12:20 PM (99.187.xxx.8)

    철 드는데요. 마누라한테 꽉 붙잡혀 삽니다.
    저희 경우는 우리 엄마가 갚아주기 않았구요.
    새언니 결혼할때 다 터트려서 카드 다 압수하고 용돈 쪼금 받아서 살아요.
    새언니가 우리 엄마한테는 잘 못해도
    남편 꽉 잡고 악착같이 돈 모아서 아파트도 장만하고 그래서 저희 엄마가 이뻐해요.
    빚 갚은 다음엔 저희 엄마가 새언니한테 용돈도 넉넉히 주고 가끔 목돈도 만들어주고요.

    동생분은 아무래도 부인이 알아야지 않나요?
    그래야 그 소비습관 고치지고 그 버릇 못고쳐요.

  • 10. 골치네요
    '11.6.28 12:20 PM (59.6.xxx.65)

    지금 하는일은 없나요? 빨리 빨리 돈 갚도록 하는게 급선무죠
    일단 개인채무회생 상담기관 찾아가서 지금 상황과 빚조정을 할수 있도록 최대한 해보시구요
    자기가 알아서 한달에 얼마씩 갚으라고 해야죠

  • 11.
    '11.6.28 12:33 PM (114.206.xxx.43)

    우리 시누들 나모르게 남동생 빛 갚아주다가 우리살림 훅가고 시누들이 저에게는 웬수네요 누나들이 동생을 폐임만들어ㅛ어요ㅕ

  • 12. 원글이
    '11.6.28 12:41 PM (61.85.xxx.161)

    저도 동생이 여친에게 고백하게 하고, 동생명의 집은 팔자고 했으나
    엄마..단칼에 거절.
    아마 엄마가 갚아주고 결혼은 그대로. 집도 그대로. 갈것 같네요.
    그 집이라도 잘 지켜주었으면 하는데.. 우리 엄마도..얼마 안되는 재산..다 털리실듯.
    안타깝고 불쌍하지만..제 힘으로 어떻게 안되네요.

  • 13. 아이고
    '11.6.28 12:43 PM (222.109.xxx.251)

    엄마가 아들땜시 스스로 구덩이파고 들어가시는 중이네요 ㅜㅜ

  • 14. 엄마가
    '11.6.28 12:46 PM (99.187.xxx.8)

    아들 못쓰게 만드시네요.
    원글님 엄마 돈 다 들어가시고 나중에 후회하실듯해요.
    제발 엄마 말리세요.

  • 15. 엄마께
    '11.6.28 12:50 PM (211.104.xxx.54)

    이 글이라도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
    특히 저 올케님 글이요.
    동생 폐인 만들지 마시라고 따끔하게 말씀하세요.
    동생에게도요. 정말 엄마가 자식 만드는 거에요.

  • 16. 결혼 미루고
    '11.6.28 12:51 PM (220.121.xxx.13)

    일단 결혼을 미루고 빚부터 갚으라고 하세요.
    혹 신부측에서 알고 파혼이 되더라도 나쁜 버릇을 먼저 고쳐서 인간을 만들어야지요.

  • 17. 절대
    '11.6.28 12:54 PM (59.187.xxx.134)

    갚아주지 마세요.
    우리 오빠도 원글님 동생과 같은 케인스인데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일터지면 엄마한테 갚아달라고 합니다.

  • 18. ..
    '11.6.28 1:00 PM (211.44.xxx.50)

    식구들 사이에 해결하는 것도 큰 문제지만, 결혼 상대방에게도 알려야 하는 것 아닐까요? 가족 입장에서 쉬운 일 아니지만.
    아니면 남동생 스스로 반성하게 만들고 결혼도 미루도록.
    이대로 빚도 유야무야, 문제의식 없이 결혼했다가 죄없는 상대방 인생도 말리고 동생도 더 큰 문제만 만드는 거 아닐까요? 에휴.......

  • 19. ..
    '11.6.28 1:43 PM (180.66.xxx.171)

    님 엄마는 동생이 마누라한테 잡혀살까봐, 당신도 약점잡히기 싫어서 그러시나본데 그럼 평생 동생 호구되실듯. 님 남동생 완전 ㅆㄹㄱ... 분면 엄마 저리 나오실거 다 계산하고 하는듯. 근데 그돈을 다 어디다 썼대요? 월급만으로 제대로 생활 못할리 없는데.. 도박이나 사치인가요? 그 부분을 추궁해야 할것 같네요

  • 20. ..
    '11.6.28 1:43 PM (175.209.xxx.207)

    결혼하면 억단위의 빚이 생긴다...에 백만표겁니다.
    제 가까운 지인이 딱 이짝이 났습니다.
    결혼전 몇천 갚아줬더니 결혼후 씀씀이 커져서 몇억이 되더군요...

  • 21. ...
    '11.6.28 2:17 PM (112.151.xxx.37)

    그 4천의 급한 것만 일부 거론한거구...
    숨겨진 빚은 더 많을겁니다.

  • 22. ...
    '11.6.28 3:16 PM (72.213.xxx.138)

    갑자기 읽으면서 어머님한테 화가 납니다.
    이건 정말 아들 망치는 길이에요. 서른이 넘도록 정신 못차리다니...
    갚아주지 마시고 남동생이 스스로 극복할 기회와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 23. 9
    '11.6.28 3:29 PM (92.75.xxx.43)

    꼴에 결혼은 하고 싶나 보네요. 빚이 4천이 전부가 아니라 당장 막아야 할 게 4천이고 숨겨진 빚 더 있을걸요. 엉뚱한 아가씨 피보게 하지 말고 결혼 말려야 되는 거 아닌가요.

  • 24. /
    '11.6.28 3:37 PM (14.52.xxx.92)

    결혼을 앞둔 대한민국 총각 빛은 보통 결혼할 여자 때문에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여자들 교제기간동안 밥값은 커녕 커피값 한번도 안내는 여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가끔 커피값은 내려고 페인트 모션 취하는 여자분들 몇은 있지만 그걸 허용하면 분위기
    싸늘해 집니다. 한마디로 입만 들고 다니며 교제하면서 먹는건 이딸리안 레스또랑
    아니면 분위기 타령하고 브랜드 커피 아니면 안마시고 시집갈땐 집 가져오라는 여자들
    땜에 저런 총각들이 양산되는 겁니다.

    저 빛은 결혼할 여자랑 같이 갚는게 순리입니다.

  • 25. /님
    '11.6.28 4:02 PM (72.213.xxx.138)

    이유가 웃깁니다. 대한미국 미혼 남자의 빚이 여자와 데이트 하느라 생겼다구요?????
    남자들 빚은 증권투자(?) 혹은 베팅으로 늘어난 경우나 술값, 카드값이 대부분 이에요.
    그 중엔 새차를 뽑은 경우 갑자기 확 늘기도 하고요.

  • 26. 남동생이
    '11.6.28 4:41 PM (115.88.xxx.60)

    자기 수준에 맞지 않게 지출을 과다하게 쓰는 모양이군요..
    이런 사람들은 절대 갚아주면 안되요.. 결혼해서도 손 벌리고
    부모형제 괴롭히는 유형이예요..평생을 괴롭힐지도 모르는...
    결혼하기전 신부될 아가씨한테 다 털어놓으라고 하세요..
    여자쪽에서 빚 있어서 파혼한다고 하면 그렇게라도 하라고 하세요..
    빚 있는거 감추고 결혼했다가 금방 이혼 하는 사람들도 봤어요..
    남동생에게 스스로 극복할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 27. 난뭐야
    '11.6.28 5:28 PM (58.87.xxx.207)

    마눌..대출 , 공과금 등등 결혼전에 다 해결해준 난...ㅡ,.ㅡ 바보였네...

  • 28. 원글이
    '11.6.28 6:51 PM (61.85.xxx.161)

    엄마 재산은 총 3억정도뿐이니 그거 다 털리면 끝나겠지요.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4-5년전 700-800 터트린것도 있었네요.
    우리 엄마는 두번째 당하고도..또 갚아주신다니..본인 돈 ...본인 마음대로 쓰시겠다는거지요.
    8년간 실제적으로 집을 부양한건 나인데..제가 뭐..ㅂ ㅅ인증한거지요.
    뻔히 앞날이 보여도..어쩌지 못하는 가족 입장이 참 슬픕니다.
    신용불량의 피가...아빠에게서 동생으로 흐르고 있었나봅니다.

  • 29. 결혼전
    '11.6.28 7:34 PM (221.138.xxx.83)

    알뜰살뜰 돈 모으던 시동생
    결혼하고나서
    사업을 해서 인지 마눌을 잘못 만나서 인지 완전 개념상실 되었네요.
    결국 십수년만에 가정 깨지고 자기 혼자 망하는게 아니고 주변을 아주 초토화 시키네요. ㅠㅠ

  • 30.
    '11.6.28 7:43 PM (223.222.xxx.62)

    왜 빚이 생겼나요? 피치못할 사정이 아니라 흥청 거리다 생긴거라면 엄마가 딱 모른척해야 동생분 정신 차립니다 절대 갚아주지 마세요 결혼이 파토 난다 하더라도 갚아주지 마세요 다행히 신부 될 사람이 현명해서 그런문제를 잘 넘길수 있다면 결혼해서도 잘 살수 있을겁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살다보면 실수 할때도 있죠. 돈을 갚아준다면 동생분은 절대 정신차리지 못합니다. 친구 오빠중에 신용불량자 직전까지 갔다가 여자 잘 만나서 아주 성실히 사는 사람도 봤습니다. 동생이 스스로 저지른일 해결하도록 모른척하세요 그리고 엄마한테 댓글들 복사해서 보여주세요

  • 31. 결혼을
    '11.6.28 9:55 PM (61.253.xxx.53)

    못하게 되는 거죠.
    어따대고 빚을 터뜨린다 말입니까?

  • 32. 잘못생각하고 계신데
    '11.6.28 10:05 PM (119.70.xxx.86)

    엄마가 동생빚 갚아주고 엄마돈 다 털리면 끝날거 같지요?
    엄마 수중에 돈 없어 지시면 그거 원글님한테도 부담될텐데 길게 보세요.
    정 갚아주시고 싶으면 다는 말고 3분의1만 갚아주신다던가 그러라고 하세요.
    그거 자꾸 갚아주면 버릇되고 사람 못됩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고마워하지도 않구요.

    그나마 나이드셔서 돈이라도 있으셔야지 부모대접받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데

    님 어머니는 돈으로 아들망쳐
    본인돈 다 털리고 나중에는 아들며느리한테 천덕꾸러기 되기 쉽상입니다.
    어느분 글처럼 돈은 아들에게 다 털리고 그 뒤치닥거리는 딸이 하게 되는거죠.
    님도 방관하실일이 전혀 아니예요.

  • 33. al
    '11.6.28 10:45 PM (175.117.xxx.75)

    님...확실히 얘기하고 손터시던가 인연을 끊던가 하셔야하겠는데요.
    그 돈을 딸한테 빌려달라고 하고 집을 안팔겠다는 컨셉자체가 위험합니다.

  • 34. 후..
    '11.6.28 10:51 PM (114.200.xxx.81)

    자기 능력밖의 빚을 지는 것은 ... 엄청난 ...범죄 아닌가요?
    그것도 사업이나 병원비 등 어떤 이해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어쩌다 흥청망청...

    누나 돈은 안 내놓는 게 좋습니다. 내놓아봤자 좋은 소리 못들어요.
    응당 해줘야 할 것 정도로만 치부되죠.
    (나중에 그거 생색낸다는 소리나 듣고요.)

    엄마에게 갚으라고 하세요.

  • 35. ...
    '11.6.28 11:10 PM (14.52.xxx.152)

    결혼할 여자한테 말하고 결혼 접으라고 하세요. 왜 그걸 결혼할 여자가 갚아야 하는지 -_-
    저희 남편도 결혼하고 3천 터트려서 -_- 진짜 생난리 부르스였는데요
    전 당장 안갚으면 이혼이라고 난리쳐서 바로 시댁에서 갚아줬어요. 결혼비용때문에
    그랬는지 시부가 냈는지 관심도 안가졌구요 일단 돈갚은거 확인하고 크레딧뱅크 가입시켜서
    주기적으로 검사해요. 경제권 다뺐었구요.
    솔직히 인정사정 없이 해야 돈무서운거 알지 안그럼 그 버릇 못고쳐요

  • 36. 감정이입
    '11.6.29 1:31 AM (112.186.xxx.223)

    열 받아서 댓글답니다.
    우리 시어머니 그렇게 시동생(47살)돈 평생 대주시다가
    8억집 대출받아서 다 날리고 4억 정도 남았습니다.
    거기서 끝났으면야 시어머니돈이야 시어머니거니 뭐라 그럴 수 없지만...
    시동생과 남편 공동명의인 집도 압류 들어와서
    어쩔 수 없어서(집 날릴 수는 없으니까...) 대출 받아 압류해제 시켜줬더니
    우리 시어머니 시동생에게 돈을 더 주고 그 집을 우리가 사라고 하십니다.
    (너무 복잡하여 그 과정은 다 생략합니다.)
    거절했더니 그집을 사는게 혹은 유지하는게 우리한테는 더 손해인데도 우리보고 형제간에 야박하다고 하십니다.
    서설이 길어졌습니다만...평생 뒷배 봐주거 아니면 좋은 일하고도 욕 먹기 쉽다는거 이번에 배웠습니다.-.-;;

  • 37. 도와주지
    '11.6.29 1:44 AM (121.154.xxx.33)

    도와주지 마세요. 저희 시댁에도 그런 문제아가 하나 있습니다.
    한번 도와준뒤로 계속 돈 가져갑니다. 믿을 언덕이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끊임없이 사고치고
    손벌립니다.... 참고로 20년간 이렇게 돈뜯어갔습니다.

  • 38. 그럴땐
    '11.6.29 4:33 AM (108.35.xxx.45)

    절대 도와주지 마세요.본인이 저지른일 본인이 해결하도록 놔두세요.
    어린 아이도 아니고 남의 돈을 먹었으면 당연 갚아야하지요.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그댓가를 치를수 밖에 없어요.

  • 39. 잘 안되요
    '11.6.29 7:17 AM (211.173.xxx.99)

    원글님이 도와주는건 돈을 내다 버리는 일이 되구요
    친정어머니가 도와주시는것을 딸 입장에선 말릴수는 있는데 못하게 할수도 없죠
    저희집도 엄마가 대출받아서 야금야금..지금은 하우스 푸어 두집이 되었어요
    엄마한테 돈이 안나오니 저한테도 돈빌려달라고 합니다.
    엄마에게 의상하지 않을만큼만 말씀하시고
    이도 저도 안된다면
    마음속으로 지금 처리하자는 4천..엄마노후를 위해서 내가 따로 저금한다 하고 사셔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 40. ..
    '11.6.29 8:49 AM (125.241.xxx.106)

    아가씨 너무 불쌍하네요

  • 41.
    '11.6.29 9:28 AM (222.117.xxx.34)

    아가씨 너무 불쌍하네요222222222222222222

  • 42. ..
    '11.6.29 9:29 AM (112.222.xxx.34)

    믿는게 있으니 그리 썼겠지요. 결혼할 집도 마련되어있겠다. 말만하면 빚갚아줄 어머니 계시겠다. 나중에 내가 돈 없어도 집안 살림 챙겨줄 누나 있고. 걱정없는 팔자네요.

  • 43. ...
    '11.6.29 9:55 AM (183.109.xxx.19)

    ...대책이업긴한데요...그래도 결혼은 해서 잘살고 싶은가보네요..결혼전에 터트려서 해결할려고
    하는거 보면요..음~~갚아주더라도 아주 조금씩 훈계 단단히 하면서 갚아줘야 할거같네요...
    밉기는 하지만, 살게는 해줘야할것같아서요...ㅜㅜ

  • 44. .
    '11.6.29 10:27 AM (122.45.xxx.22)

    갚아주면 또 그럴건데요
    믿을 구석이 생기니까..
    못고쳐요 그런거

  • 45. 못고쳐요
    '11.6.29 10:48 AM (210.112.xxx.112)

    그런경우 절대 갚아주면 안되는데...아버지가 진빚으로 신혼초부터 빚쟁이 들이 찾아왔다고 하던데 일흔넘은 지금도 빚쟁이들이 찾아와요. 버릇이예요. 그냥 버릇. 아버지가 잘못한것은 말할것도 없지만 평생 그 빚갚아준 어머니도 큰 잘못이라고 봐요. 덕분에 노후 대비도 안되고 양가에 물려받은것 하나없이 나 벌어먹고 살기도 바쁜데 이래저래 자식들한테는 무거운 마음의 짐이네요.

  • 46. ..
    '11.6.29 11:05 AM (211.47.xxx.234)

    저희 시댁..
    결혼전 카드빚 갚아주시고..
    결혼해서 살다가 생긴 빚도 갚아주셨어요..
    근데 시어른들 노후 자금이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시어른 생활비 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 47. 토론토청국장
    '11.6.29 11:11 AM (175.209.xxx.173)

    요즘 가계대출 이자 저렴하게 해 주는 곳도 많습니다.
    우선은 동생 이름으로 그 대출로 갚아나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주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냥 결혼때문에 은근슬쩍 갚아주는 것은 아닌 것 같
    습니다.

    가계대출 사이트들 특징별로 알아보시고 그 쪽으로 길을
    안내해 주세요.^^

    http://home-loan.wo.to

  • 48.
    '11.6.29 11:12 AM (175.196.xxx.53)

    그냥 결혼하심 절대 안되요...

  • 49. 옛날
    '11.6.29 11:16 AM (118.47.xxx.15)

    생각나네요 딱 저희오빠가 그랬어요...결혼전부터있었던빚 엄마가 다 갚아주고 결혼해서도
    계속 그러더군요..결국요??저희오빠 저희친정집 건물있던거 다 말아먹고 저까지 보증서게해서
    저희신랑월급 차압까지되구...저까지 못살게만들었죠...제발 말리세요...원글님까지 피해보시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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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355 김,다시마 얼마나 두고 먹을 수 있을까요? 3 직장인 2011/05/25 790
654354 도마위에 수삼 3 어쩔건가요?.. 2011/05/25 163
654353 여기 산본동인데요 내일 비올까요? 6 내일 2011/05/25 495
654352 굳이 선풍기 한일vs 신일 비교한다면 어떤 제품이 더 나을까요? 8 ,,, 2011/05/25 1,954
654351 코슷코 호주산 불고깃감 6 쏭버드 2011/05/25 709
654350 쿠바 유기농설탕 사려고 하는데요 9 저기 2011/05/25 765
654349 와~ 이젠 대만 시뮬도 안열리네요 2 방사능 무셔.. 2011/05/25 452
654348 턱 (입술 밑) 피부가 뒤집어 지고 있어요..ㅠ.ㅠ 3 아오 2011/05/25 661
654347 쿡티비 드라마다시보기 5월에 종료되네요ㅠㅠ 8 드라마 2011/05/25 1,397
654346 고엽제전우회가 가스통 들지 않는 까닭은? 10 ... 2011/05/25 925
654345 지금 하는 삼국지 영화 초6남아랑 봐두 될까요 영화 2011/05/25 104
654344 커피 임신억제, "카페인이 난자 이동 방해" 3 2011/05/25 576
654343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지하철에서 많이 걸어야하나요? 5 질문 2011/05/25 987
654342 24∼26일 日방사능 한반도 유입 없어” 獨기상청 번복 15 영이마암 2011/05/25 1,760
654341 전기가 4 손끝만 닿아.. 2011/05/25 171
654340 왼쪽 옆에 호가나스 구입 하신분 계신가요? 1 그릇사랑 2011/05/25 353
654339 이 글 많이 읽으시고 좀 베스트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댓글도 만선 해 주세요. 8 82쿡 온니.. 2011/05/25 1,066
654338 대만시뮬이 열리지 않는이유 2 ,.. 2011/05/25 657
654337 봤는데 부탄왕비 예쁘네요 3 뉴스에서 2011/05/25 1,150
654336 북향이라 마음이 우울해져서 이사가고 싶다면...예민한 걸까요?ㅠㅠ 13 북향 2011/05/25 2,208
654335 선관위 고발에 팔걷은 검·경, 사실상 진보정당 ‘표적 수사’ 4 세우실 2011/05/25 182
654334 15살 연상 유부녀한테 들이대는 남자 18 Dl 2011/05/25 5,283
654333 한달에 한두번 입는 남편양복 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2 구입 2011/05/25 459
654332 쑥찰떡 콩가루 없어도 될까요? 2 쑥찰떡 2011/05/25 279
654331 제주도서 신세계정용진 봤어요 6 .. 2011/05/25 3,925
654330 대한문 앞에서 수 많은 시민들의 추모속에 노대통령님을 보내드렸습니다. 6 2011/05/25 441
654329 이젠 요리서바이벌 대회도 나왔네요 ㅋㅋ 6 나는시리즈 2011/05/25 814
654328 기러기가 기러기 나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9 기러기는 범.. 2011/05/25 1,743
654327 롯데백화점 상품권 싸게 살데 없나요? 2 상품권 2011/05/25 652
654326 편하면서 안전한 채칼이 있을까요? 1 야옹~ 2011/05/25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