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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남편들은 아침에 어덯게 일어나나요?..
남편이 한~번도 혼자서 일어난 적이 없네요..ㅠㅠ
알람은 항상 맞춰 놓지만..그것 듣고 깬적은..거의..전무..
이제..권태기가 온건가요?..
너무 보기싫고 이해가 안가네요..
분명 82에 맘좋은 완벽한 전업 주부들은 남편 피곤하니..깨워 줘야 한다고..
댓글들 다시겠지만..
이젠 그런 남편을 보면 한심하고..
그렇게 태어나게 하고 길러놓으신 시부모님께도 화가 나네요..ㅠㅠ
출근5분전까지 자다가..
눈뜨면 물로 세수하고..이도 닦지 않고 나갑니다..
회사는 열심히 다녀요..토요일 일요일도 없이요..
다만..항상 출근 5분전까지 자다가 튀어나간다는건 변함이 없네요..ㅠㅠ
요즘 고쳐보려고..깨우지 않고 있는데..
9시 반이 넘어서까지 자는 모습을 보면..제가 조바심이 나서..ㅠㅠ
이렇게 잠 조절 못하는 남편 두신분 계신가요?..
1. ...
'11.6.28 11:51 AM (221.146.xxx.33)제 남의 편님은 12시까지 잔 적도 있어요.
저는 이제 안 깨웁니다.
그렇게 태어나게 하고 길러놓으신 시부모님께도 화가 나네요..ㅠㅠ2222222222222. 저희집은
'11.6.28 11:54 AM (59.28.xxx.248)제가 아침잠이 많아서요.ㅜ.ㅜ
뜨끔하네요.
앞으로 노력많이 하겠습니다.3. ..
'11.6.28 11:56 AM (59.9.xxx.175)남편
아침 6시 반에 알아서 알람소리에 일어나 씻고 알아서 옷 다 챙겨입고
나가기 전에 머리에 한번 부비부비해주고 이마에 입맞춤해주고 나갑니다.
한번도 빼먹은 적 없음. 저는 그때 잡니다;;;4. .
'11.6.28 11:56 AM (112.168.xxx.63)저희 남편은 알람을 두번 정도 설정해놔요.
처음 울릴땐 안일어 나고 30분 후에 울릴때는 일어나요.
그땐 꼭 일어나야 출근시간 늦지 않으니까요.
일찍 일어나서 여유있게 준비하고 그렇진 않아요.ㅎ5. 00
'11.6.28 11:58 AM (175.199.xxx.88)저희는 알람소리에 너무 정확하게 일어나서(10분정도 여유있게 알람하는 편임)
제발좀 뒹굴거리면서 마누라 한번 안아주고 가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는데
왜냐면 월욜이 알람이고 주말부부라서 토욜이 돼야 보거든요.
근데 18년이나 그러면 쫌 짜증이 날것도 같네요.
이해해요.6. 결혼
'11.6.28 12:01 PM (58.140.xxx.76)15년차..한번도 남편을 깨워본적이 없어요
제가 저혈압이라 아침이 너무 힘들고 맞벌이때는 남편이 출근이 1시간정도 빨라서
궂이 남편시간에 맞춰 일어나지는 않았어요
전업인 지금도 못일어나요..ㅠ.ㅠ
저녁에 아침에 먹을것 준비해놓으면 알아서 일어나서 준비하고 밥먹고 출근해요7. 그런것도
'11.6.28 12:04 PM (124.48.xxx.211)체력탓 아닐까요?
8. .
'11.6.28 12:09 PM (112.168.xxx.63)체력이 아니라 습관이에요.
9. /
'11.6.28 12:10 PM (59.26.xxx.187)주말에는 늦게까지 자지만 출근하는날은 한번도 깨워본적이 없어요. 직원들과 밥먹을때도 직원들이 출근좀 늦게 시키라고. 8시반까진데 7시 4~50분이면 도착하나봐요. 그런거보면 책임감도 한몫하는듯하네요.
10. ...ㅠ
'11.6.28 12:11 PM (58.145.xxx.124)남편이 절 깨워요;;;
11. ..
'11.6.28 12:12 PM (1.225.xxx.119)제가 깨워줄 수 없는 상황(시어머니나 친정 엄마의 호출로 내가 일찍 나간다든지 여행 등등)일때 발딱 잘 일어나는거보면
분명 제가 깨워줄걸 믿고 깨울때까지 계속 잘 자는거 같아요.
저는 남편도 애들도 살그마니 방에 들어가서 손부터 발까지 골고루 주물러서 잠이 깨게 합니다.
그래도 안깨면 등을 긁고 엎어놓고 척추따라 자근자근 눌러요 아파서라도 깨지요 ^^*
큰소리로 깨우면 깨운 저도 기가 빠지는거같고 일어나는 사람도 불쾌해요.12. ;;~
'11.6.28 12:12 PM (221.165.xxx.228)결혼 14년차. 저도 한 번도 남편 깨워본 적이 없어요.
새벽 4시 30분이나 5시면 로보트처럼 딱 깨서 준비하고 나가요.
출근시간보다 더 일찍 여유롭게 나가는 편이거든요.
뭐든 미리미리 하는 스타일이라. 저랑 반대 --;;~ 저도 반성...13. 새나라의 어린이ㅜ
'11.6.28 12:13 PM (123.212.xxx.21)저는 정신력이라 생각이 들거든요..
남자들..40후반이면 한참..열정적으로 일할 나이 아닌가요?..ㅠㅠ
매사에 게을른것 같아요..ㅠ
아후..책임감도 없이 보이고..
물론 일은 잘하고..회사선 다르다고 하지만..
이해 못하겠어요..ㅠㅠ14. 제가
'11.6.28 12:24 PM (110.11.xxx.245)깨워요 깨워줘야 일어나요
그치만 한번만 부르면 벌떡 일어나요
혼자 일어나지는 않구요15. 남편은부지런
'11.6.28 12:30 PM (121.136.xxx.35)결혼 13년차 남편 깨워본적 없습니다..
5시50분에 일어나 스포츠센타가서 운동하고 와서 아침식사 하고 출근합니다..
쉬는 날도 일찍 일어나 아침 준비합니다..ㅎㅎㅎ
술먹은 다음날만 여느때보다 늦게 일어나지만 깨우지 않습니다.
알아서 다 일어나요..
남편은 부지런한데 문제는 접니다.
아침잠이 많아서 특별히 할일없는 날은 늦게 일어나는데
우리 남편은 저 편히 자라고 문닫고 거실에서 아이랑 놀아요....
어릴때 부터 혼자 다 해버릇해서 알아서 하는것 같아요.
부모님 없이 고모가 잠깐 키워주셨다는데, 의지력,자제력이 대단합니다..16. 습관적으로
'11.6.28 12:33 PM (122.40.xxx.41)7시쯤 일어나요.
휴가때도 그래서 꼭 잠을 깨우더군요.
습관이라고 생각해요17. .......
'11.6.28 12:35 PM (221.148.xxx.120)제가 아침잠이 많아서 가끔 못 일어나는데 정말 알람소리가 안 들려요.
남편이 꺼준다는...
근데 아침에 퍼자는 제 모습을 보면 남편이 그렇게 싫어하더라구요.
한심하고 보기싫고 이해가 안 간다고...ㅠㅠ
어지간하면 미리는 못 일어나도 같이는 일어나려고 노력해요.
하면 되긴 되더라구요.힘들어서 그렇지.18. 아침잠
'11.6.28 12:56 PM (59.9.xxx.123)많은 제 남편, 전 늘 안쓰럽습니다.
얼마나 피곤하면 저리 둥구적 거리며 못 일어날까...싶구요.
그래도 어찌어찌 일어나 출근은 해요.
좀 봐주세요...사랑하잖슴??19. 음..
'11.6.28 1:10 PM (123.142.xxx.98)시부모님 탓은 하지 마세요. 그거 부모님이 고칠 수 없어요. *^^*
제가 5남매인데요.
저희 집에서 저만 알람 울리면 발딱 일어났어요.
고3때 독서실갔다 새벽 2~3시에 집에 와도
아침에 엄마가 "일어나라" 한마디만 하시면 발딱 일어났어요.
반대로 울 언니는 아침잠이 심하게 많아서 저 아침먹고 학교간다고 신발신고 있으면
엄마한테 두들겨 맞으며 일어나곤 했어요. ㅎㅎ
저희 남편이 아침잠이 많아요. 저녁형 인간이거든요.
아침에 같이 출근하는데..
저 씻고, 남편 깨워 화장실에 넣고, 아침 합니다.20. 알람없어요
'11.6.28 1:17 PM (14.54.xxx.33)너무 일찍 일어나서 저를 깨웁니다.
보통 5시 기본 기상이구요. 더 일찍은 4시부터 6시를 넘긴적이없습니다.
저처럼 잠 좀 많이 잤으면 하네요.
이런것도 병인가요..21. ..
'11.6.28 1:22 PM (175.194.xxx.195)아침잠 많은건 습관이면서 체질 같아요
아침에 유난히 못일어나는 사람들 있거든요22. 징글징글
'11.6.28 1:32 PM (59.12.xxx.187)결혼 8년차...지금껏 쭈욱 지켜본 바로,
정말정말 아침 일찍부터 중요한 일이 있는 날이고, 제가 깜박 늦잠 자느라고 못 깨울 때...
정말 어쩌다 있는 그런 때 빼고는 절대로 혼자 못 일어납니다.
늘 깨워달라고 하는 시간으로부터 1시간은 지나야 일어나구요.
(수십번을 일어나라 깨워도 대답만 하고...)
어찌보면 개인사업이라고 할 수도 있는 일이라서 거의 10~12시쯤 퇴근하고,
주말에도 일 할 때도 있고 그래요. 많이 피곤하겠지요...
늦게 오는 날은 늦게 오는 날대로, 일찍 오는 날은 일찍 오는 날대로(피곤해서 많이 자줘야 하느라
일찍 들어온거라며~) 최소 10시간은 자 줘야 하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속해 있는 집단에서도 유일하게 일주일 두 번만 빼고 자유출근입니다.
이런 특성 아는 사람들은 두 손 두 발 다 들고 항복이거든요..
제 눈엔 이 사람 같은 사람 또 있을까 싶게 특이한 사람이지요..쿨럭..
일 잘하고 돈 잘 벌어다 줘서 이젠 거의 포기하고 사는데,
부지런함만 갖추면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은데도 그걸 못 하네요.23. ..
'11.6.28 1:51 PM (125.241.xxx.106)저는 올빼미형
남편은 아침형--술먹을 때는 올빼미형
아침에 잘 일어납니다
5시에 일어나서 분리수거도 하고 청소도 하고
밥해놓고 출근하면서 저 깨웁니다
저 6시에 일어나서 반찬해서 아이들 먹이고 저도 출근합니다24. ...
'11.6.28 2:32 PM (58.123.xxx.225)지각을 하던 말던..안깨우시면 언젠가는 알아서 일어 납니다..
제 동생도 그렇게 못일어 나더니 저 결혼하고 혼자 방쓰고
멀리 직장 다니게 되니 알아서 일어나더라구요..
남편 과보호 반댈세!!25. ^^
'11.6.28 6:59 PM (210.94.xxx.89)직장인이라면, 그 정도는 자기가 알아서 해야 합니다.
26. ..
'11.6.28 7:21 PM (110.14.xxx.164)남편 딱 하나 맘에 드는거 몇시든지 알아서 일어나는거에요
근데 왜 딸은 안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