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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무리 좋아 하는 에르메스지만..

헉스.. 조회수 : 12,649
작성일 : 2011-06-27 23:26:55
아우.. 임금니귀.. 당나귀 귀...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에르메스지만.. 순간 혹해서.. 클릭해봤지만..
너무 낡은 그.. 슬리퍼가.. 10만원이 넘는다는건..

너무해용~
IP : 222.234.xxx.9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7 11:28 PM (112.159.xxx.77)

    얼마전에 샤넬 반지갑 중고를 봤는데 지갑에 뭘 묻힌건지 흰색인지 갈색인지 구별할 수가 없었어요.
    박음질이 다 틀어진 건 기본이었고 솔직히 50년 된 지갑이라고 해도 믿겠더라구요 그정도 상태는
    그런데도 30만원 넘는 가격에 파는거 보고 헉했어요.
    그리고 에르메스는 손바닥만한 수첩이(물론 표지가 가죽이겠지요) 중고가 30만원 넘는다고 하는걸 어디서 본적이 있어요

  • 2. ...
    '11.6.27 11:29 PM (222.106.xxx.124)

    에르메스고 저르메스고 저정도 신으면...
    아는 사람 주기도 민망할 물건이에요. 참 황당하네요.

  • 3.
    '11.6.27 11:31 PM (118.219.xxx.4)

    저도 아까부터 하고 싶은 말이에요
    그정도 열심히 신었으면 됐지
    정말 용기가 대단하다는 생각ᆢ ㅠ

  • 4. 쓸개코
    '11.6.27 11:32 PM (122.36.xxx.13)

    명품 가격 잘 모르는데.. 저상태로 누군가에게 선물받는다해도 전 안신겟어요^^;

  • 5.
    '11.6.27 11:32 PM (211.110.xxx.100)

    어후, 지금 보고 왔는데
    저 정도면 정말 염치가 없는거 아닌가요??
    저라면 거저 줘도 안 신겠어요. 더러워서.

  • 6. 더러워서..
    '11.6.27 11:35 PM (222.101.xxx.196)

    증말 드럽고 냄새 날것 갇아요 어찌 사람이 양심이 있어야지 본인이 신기도
    민방할 물건을 내놓을까요?

  • 7. .....
    '11.6.27 11:36 PM (175.214.xxx.152)

    줘도 안 신는다..22222

  • 8. ㅋ...
    '11.6.27 11:36 PM (175.119.xxx.188)

    용감하다고 해야할지...참....

  • 9. 한마디
    '11.6.27 11:41 PM (116.36.xxx.29)

    여기서만 이러지들 말고 한마디 정도 해도 되지 않을까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네요.
    버리라고 했습니다.

  • 10. ㅋㅋ
    '11.6.27 11:41 PM (125.178.xxx.200)

    ㅋㅋㅋ 그저 웃음만..ㅋㅋㅋ

  • 11. **
    '11.6.27 11:44 PM (118.103.xxx.221)

    그런데 신발은 남이 신던 거 찝찝해서 어떻게 신을까요?

  • 12. 같이
    '11.6.27 11:49 PM (221.140.xxx.68)

    내놓은 가방도 보셨나요?
    십년은 들었음직한 걸 14만원에...
    암만 똥가방이래두 쩝

  • 13. 0000
    '11.6.27 11:59 PM (182.208.xxx.28)

    저도 아까 보고 헉 했네요 가격 잘못본줄 알고 몇번을 고쳐봤는지....
    이름검색해서 다 보게되더군요..
    어떻게 지금까지 올린게 다 사용감 정말 많아서
    낡은 것들에 십만원 훌쩍 넘더라고요

  • 14. 정말
    '11.6.28 12:04 AM (124.54.xxx.25)

    별별 인간들 다 있어요,쓰레기같은 물건들을 어떻게 장터에 내놓으며 가격책정또한 기가 막혀서..
    저는 갑자기 서모여사 쇼핑몰이 생각나네요,,

  • 15. 저도
    '11.6.28 12:26 AM (180.71.xxx.113)

    보고 왔어요. 설마 그걸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 판매자가 올린 다른 물건들도 다 하나같이 남주기도 민망한 수준이던데....... 핫핑크 슬리퍼에 발가락 자국 보셨죠? 윽~~~ 아주 신을 만큼 신어서 낡은걸 몇번 안신은 새거라고 그러네요. 세상엔 참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 16. ..
    '11.6.28 12:39 AM (113.10.xxx.209)

    정말 이기적이죠. 신다신다 버리는 거 십만원 주고 팔생각 하다니. 냄새나게 생겼던데 누구 보고 사서 신으라는건지.

  • 17. ...
    '11.6.28 1:08 AM (183.98.xxx.178)

    냄새나게 생겼던데...
    이밤... 빵 먹고 싶은데 빵 터져버렸어요.
    내 웃음 코드가 특이한건지...
    냄새가 진짜 나는 것 같아요

  • 18. 하니
    '11.6.28 1:26 PM (121.136.xxx.232)

    님들땜에 원글 내렸잖아요 님들 미워.. 난 보지도 못했는데..

  • 19. :)
    '11.6.28 2:26 PM (203.226.xxx.144)

    흐흐흐 아쉬워요 사진 구경하고싶은데
    근데 놀라운건!! 중고샵가져가면 팔리더라고요
    십년전에 샀던 후진 명품들 엄마주기도 민망하고 놓아두자니 걸리적 거려서 중고샵 가져갔더니 가격을 아주~잘쳐줘서(정말 버려야하나 고민했어요)일단 놀라고 금방 팔려서 더 놀랐어용~
    아마 같이 내놓았다는 가방 루이비통 모노그램같은데 중고샵 가져가면 직거래 아니여도 최소 30은 줄걸요 ㅡㅡ;;
    그냥 그렇다고요...

  • 20. ...
    '11.6.28 6:40 PM (121.133.xxx.161)

    각오를 단단히 하고? 가서 봐서 그런지(어젯밤)
    생각보다는 새거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100만원?? ㅡ.ㅡ;; 주고 샀기 때문에
    중고라서 10만원에 거저 던지는 건가봐요
    음....거저죠 10만원이면 ㅋㅋㅋ

  • 21. 아기엄마
    '11.6.28 10:37 PM (118.217.xxx.226)

    완전 더럽고 구질구질하고 닳은 자국까지 다 보여서 정말 헛웃음밖에 안나오던데,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네요. 정말 기가막혀서... 재활용 쓰레기통에 진즉 던져넣었어야 할 것을, 친구가 준다고 해도 안신는다고 했을 슬리퍼를 십만원이라니... 정말 제 정신이 아닌 분인줄 알았습니다.

  • 22. 그런데..
    '11.6.28 11:28 PM (116.36.xxx.29)

    그런물건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더 희한해요.
    아무리 명품에 눈이 뒤집혀도 그렇지, 그런 버려야 할 물건들도 사는 사람들이 정녕있다는게..
    그 슬리퍼 다시보려고 갔더니, 완전히 지웠고, 비난성 댓글 아래 옹호성 댓글들도 달려있던데요.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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