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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안주면 어떻게 해야하지요?

적자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1-06-27 23:00:16
생활비 반만 주는데 가타부타 말없고 요즘 하는 일이 쪼들려서 친정에서 빌려다 몇 천 막아주긴 했는데 생활비 나가는 건 거의 고정인데 말을 못하겠어요. 제가 쟁겨놓은 돈이 많다고 생각해서 알아서 하라는 건지 너무 힘들어 이것 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는건지. 열심히 일하는데 안 풀리니 닥달도 못하겠고 저 어찌해야 할까요? 어린 아이 맡기고 파출부라도 나가야 할까요?
IP : 211.246.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7 11:14 PM (123.212.xxx.21)

    저랑 상황이 비슷 하시네요..ㅠㅠ
    저도 우선 급한대로..친정서..빌리고 있는데..
    생활비..학비..걱정이네요..
    일하러 나가서 받는걸로 해결도 안될텐데..ㅠ

  • 2.
    '11.6.27 11:19 PM (211.110.xxx.100)

    더 심각한 상황이 오기전에 남편한테 솔직히 말하고 담판을 지어야지요.

  • 3. 적자
    '11.6.27 11:25 PM (211.246.xxx.250)

    아이 세살까지는 같이 있어주려했는데 남편을 닥달해서도 안될 것 같고 나름 화려했던 경력도 나이와 그간의 시간적 갭으로 복귀는 불가능할 것 같고 아이 맡길 시간동안의 일이 도우미 밖에 없는 것 같네요. 하겠다고 맘 먹으니 못할 것도 없을 것 같고 어쩌면 마흔 넘어 할 수 있는 직업군이 있는 걸 고맙게 생각해야겠죠. 낼 당장 어린이집 알아보고 도우미업체에 등록해야겠어요. 남편에게는 운동이나하러 다닌다고 거짓말을 해야 할 것 같네요.

  • 4. ..
    '11.6.27 11:25 PM (121.160.xxx.87)

    제가 지금 딱 그상황이예요..

    전 생활비를 6개월째 아얘 안줘요..못주는 거겠지만 가타부타 말도 없이 그냥 안준지가 6개월이 넘어가니 요즘은 너무 기가막히고 속이상해 자려고 누우면 매일밤 눈물만 나요..

    남편도 제가 돈이 있어 알아서 하겠거니 하는 눈치인거 같은데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고 아무런말도 없이 알아서 살라는건지.. 넘 미워요.

    한창 돈들어갈일 많은 고3연년생 애들도 있는데..

    그나마 제가 가지고 있던돈으로 이제껏 버텼는데 이젠 더이상 나올돈도 없고.. 애들 고등학교졸업하면 집 빼서 싼곳으로 가고 또 다시 버텨야하나 고민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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