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알바하는데(저녁 8시~아침6시마침)

[이건 뭐]

아들이 방학이라고 알바를 하는데 거의 밤낮이 바뀐상태입니다 오늘이 딱 10일째인데

피곤해 죽겟답니다,,좀 쉬었다 하라하니 짤린다고 안됀다 하네요

호프집겸 노래방이랍니다 한건물을 주인이 다 운영하는데 알바생이 20명정도된답니다

아들이 일잘하고 부지런하다고 소문이 났다고 한답니다 아들이 너무 순진하고 곧이곧대로 하는성격이라

아마 궂은일은 아들이 다하는거 같아요,,

사회경험도 쌓고 돈귀중함을 알려고 알바하라고 했지만

걍 둬도 괜찮을까요??? 아침에 집에 와요,,거의 잠이와 비몽사몽하고 와요

[.....]

나쁜 일만 아니면 젊을 땐 그것도 경험이고 나중에 얘기 할 거리 있지 않을까요?
밥 잘 챙겨주세요

[밤낮]

바꿔사는것 별로예요,,, 아이 잘못하다 버려요... 돈귀중함 알려다 아이버리지 마시고 다른 알바 구하라 하세요

[뽀하하]

어차피 외국도 나갔다 와서 시차적응하고 하는데 ...몸에 안좋은건 3교대 처럼 낮근무했다 밤근무 했다 하는거지 아예 밤시간근무하고 낮에 자고 하는건 또 그나마 괜찮다고 하더군요..신체싸이클이 또 그에맞게 돌아가니까..대신 낮에 푹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할듯.(햇빛 안들어게 커튼치고)

[이건 뭐]

근대 아들은 너무 순둥이라 뭐랄까 너무 순둥이다보니 따 당할정도에요 그래서 일부러 그런쪽에 가게했답니다,,성격이 좀 유들유들해진거같아요,,여유도 있어보이고요,,

[놔두세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