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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글 '언니' 호칭에 대한 논의를 읽고나서 든 생각...
1. 무식해서...
'11.6.27 10:48 PM (119.67.xxx.167)무식해서 그런겁니다... 무식해서...
2. 부부간의 호칭
'11.6.27 10:48 PM (183.102.xxx.63)자기들끼리 서로 합의해서 부르는 서로의 호칭인데
안되나요?
남들 앞에서
아빠가, 오빠가, 엄마가, 우리 여보가.. 이러면 우습지만.3. ㅁ
'11.6.27 10:49 PM (110.13.xxx.156)와이프에게 엄마 하는건 한번도 들은적 없는데
아빠는 진짜 많이 쓰는것 같아요
티비 나오는 연예인들도..진짜 싫어요4. 제발
'11.6.27 10:50 PM (1.226.xxx.44)사람 많은 데서 그 의사선생이 큰소리로 "엄마" 하길래,
전 또 그 선생이 자기 엄마도 모시고 함께 여행온줄 알았다는...5. ㅇㅁ
'11.6.27 10:53 PM (122.32.xxx.146)아이 이름 그니깐 길동이 엄마, 길동이 아빠 그런식으로들 부르지 않나요?
전 개인적으로 자기 서방한테 오빠 라고 하는 소리가 거슬리더만요
자기네집 안방에서야 어떤 호칭으로 불러도 상관없지만 공공장소, 어른들 계시는곳에서도 "오빠"타령하는것 보면...-.-;;;6. 그게요
'11.6.27 10:55 PM (211.47.xxx.225)아이 엄마 아이 아빠란 뜻 아닌가요? 아이 이름 누구누구가 앞에 생략된 호칭이겠지, 설마 내 엄마 내 아빠라고 부르진 않을 거 같은데...
저도 결혼 전엔 이해 안되는 호칭이었는데요, 애낳고 보니 애 위주로 일상이 흘러가다 보면, 간혹 그래요. 애 관련 일에 대해서 급하게 남편 찾을 때, "아빠, ㅇㅇ 똥 쌌어." 이런 식으로..ㅋㅋ 애 아빠도 마찬가지고요. 님이 혹시 애가 없다면, 이후에 애가 생길 때 저처럼 달리 이해될 수도 있다는 말이었어요. 남 앞에서 자기 배우자를 지칭할 때도 아빠, 엄마라 그러면 또다르게 이상한 거겠지만, 서로간에 부를 땐 그렇다고요.7. 제발
'11.6.27 10:56 PM (1.226.xxx.44)누구누구 엄마, 누구누구 아빠는 정확히 누구의 엄마나 아빠다...이런 걸 알 수 있으니 그다지 거슬리지는 않는데요,
아이들처럼 그냥 아빠, 엄마....
몇년전 아이들 애니메이션 마마베어, 파파베어 생각나더라구요.
하긴, 저희 동네 의사(주로 의사들이 이러나??) 선생님 한분도 꼭 보호자로 온 엄마들더러
"엄마"라고 불러요.
"엄마,제가 설명하는 것 잘 들으세요. **이는 지금 비염이 심해요..."등등8. ,,,
'11.6.27 11:01 PM (61.98.xxx.43)하하, 1, 226님 댓글 보고 빵 터짐
어떤 가게에서 물건사는데 그냥 말 놓고 반말하는 경우도.. 있었어요.9. ㅋㅋㅋ
'11.6.27 11:22 PM (125.152.xxx.189)어머니 보다 .....엄마가 더 싫네......ㅎㅎㅎ
엄마.......징그러~ 내 자식에게만 허락한 호칭인데.....ㅎㅎㅎ10. 자기도
'11.6.28 8:05 AM (61.79.xxx.52)부부간에 자기 집에서 뭐라 부르든 남이 무슨 상관인가요!
그 언니라는 말은..많은 사람들 있는 속에서 창피하게 나이 많은 사람이 언니라 하니까 그러는거죠.손님이라 하면 될텐데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