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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 와이프 남겨두고 시댁 가족여행 가겠다는 남편..
시누이도 지금 임신 3개월이고 11월에 미국으로 완전히 살러 들어가요.(매제는 미국에 들어간 상태)
어제 아버님 전화하셔서 추억도 남길겸 가족여행을 8월 22일(월)부터 2~3일간 제주도 가자고
저는 힘들면 오지말라고 하셨대요.;;;;;;;;;;;;;;;;;;;
가뜩이나 휴가를 못가는것도 짜증나는데 남편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정해진 여름휴가 말고도 22일.23일을 또 휴가를 내야하니 난감하죠. 그런데 가겠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10월초가 예정일이라 8월 22일이면 거의 1개월 전이고 배가 남산만해질때인데
옆에서 같이 있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만약에 무슨일이라도 있으면 어떡하냐고..
또 전에 한번은 남편이 그러는거에요.
여동생이 이민을 가면 1년에 한번은 가겠다네요. 미국을요..
그래서 시부모님, 우리가족 3명해서 가면 여비가 얼마나 많이 나오겠냐고..넘 자주가는거 아니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하는 말..
"그럼..부모자식간,친남매니까 1년에 한번은 봐야하지만 너랑 애기는 꼭 안가도 될것같은데?"
이러네요..헐..나는 가족도 아닌가..
미국 한번 들어가면 휴가때 맞춰 들어가야 하는데 그럼 매년 여름휴가는 애기랑 나랑만 보내야 하는거냐고
어처구니 없단 식으로 말했어요.
1년에 본인 여비만 500만원씩 들어갈텐데..그게 장난인가요..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 미국간다고 할때는 말리지도 않더니
이제서 진짜 간다고 하니 많이 아쉬운가 보네요.
저도 아쉽죠..하지만 상황들이 저를 그렇게 만들지를 않아요ㅠ
p.s 저도 몸이 힘드니 당연히 가고싶지 않아요. 더군다나 시댁과 같이 가는거면 제주도든 어디든 불편하죠.
남편이 9개월인 저를 두고 혼자 갔다오겠다는게 서운하단말이였어요..
가뜩이나 휴가를 못가는것도 짜증나는데..라고 말한건 부부여행 말한거구요..^^
1. .
'11.6.27 12:32 PM (211.192.xxx.83)신랑 같이 가잔소리 없으면 혼자 보내세요~~ 혼자 편하게 쉬세요.그런소리 듣고 옆에 붙들어매봤자.. 서로 안좋을거같네요.. 혼자 편하게 마지막? 휴식 화려하게 즐기세요 ~!!!
2. ㅎㅎ
'11.6.27 12:34 PM (116.126.xxx.11)같이 안가자고 하는게 어딥니까? 혼자 재미있게 노세요~! ...
3. .
'11.6.27 12:34 PM (180.229.xxx.46)남편이 82식 사고를 가지고 있네요..
보통 며느리들 시댁 식구땜에 치 떨려 하는데...
여행이나 시누이 집에 갈때도 절대 같이 가자고 안하는군요,ㅎㅎ
저번에 미국에 있는 여동생네 아이 봐주러 남편 두고 6개월간 미국 간다는 글이 올라왔을때
글쓴이 동의해 주는 사람들도 많던데...4. .
'11.6.27 12:34 PM (76.171.xxx.36)제주도 가족여행은 흔쾌히 보내주세요. 미국 살러가는 여동생.. 얼마나 보고싶겠어요.
입장바꿔놓으면 아마 원글님도 이해가실듯
(1년에 한번 미국운운한건 듣지도 마시구요 ㅎㅎ 말만그렇겠죠.)5. ㅎㅎ
'11.6.27 12:35 PM (221.141.xxx.162)뭐가 우선순위인지 모르는 남편이군요.. 아휴~~~ 한숨나오네요..
6. 네
'11.6.27 12:35 PM (14.42.xxx.179)저럴땐 마직막 여행이니까 힘들더라도 꼭 참석해야 한다고 안하는게 다행이에요.
남편 혼자 보내시구 미국 여행가는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말이 그렇지 직장다니며 미국 다녀오기가 그리 쉬운것도 아니구..7. 참..
'11.6.27 12:37 PM (121.139.xxx.166)남편에게 가족은 부모와 여동생이 아니라 님과 새로 태어날 아이임을 먼저 교육시켜야겠네요.
이런 일에 합리성을 따져 상황 안되는 님은 빠져라 이건 아닌것 같아요.
처음부터 이런 식으로 흘러가면 나중에 님은 더 힘들어지고 점점 이런 일들이 당연시되며 빈도도 잦아질 거예요.
화내지 말고 부드럽지만 확고하고 단호하게!!
님 남편이 설 자리가 시댁이 아니라 이곳 님 집임을 확인시켜 주세요.8. .
'11.6.27 12:42 PM (180.229.xxx.46)솔직히 시댁식구 총 출동해서 여행 가는데.. 만삭 며느리 데리고 간다는 글이 올라오면
82에선 시댁 식구들 미쳤다고 개념 없다고 다들 며느리에게 가지 말라고 합니다..
며느리가 가서 가만히 누워 지낼까요.. 일하겠죠.
부려 먹을려고 가자고 한다며 가지 말라고 하는 댓글이 대부분일거라구요..
그런데 님은 따라 가고 싶어 하는게 더 이상해요..
남편이 가자고 안하는게 더 좋은거잖아요. 그냥 친정가서 쉬세요..9. 그정도야
'11.6.27 12:42 PM (210.104.xxx.250)괜찮지 않나요?
보통 시부모님은 이 정도면 같이 가자고 하실걸요? 아직 예정일이 한 달 넘게 남은 상황이잖아요.
해외 가는것도 아니고 겨우 2박 삼일인데.. 좀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듯 싶어요.10. ...
'11.6.27 12:42 PM (121.180.xxx.75)아니 가자 안가자의 문제가 아니라...
부인은 만삭 9개월인데...정말 언제 어느대 아기나올줄아고..그런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는건가요???
친정이 가깝고 어쩌고해도 지애 아니랍니까??
울남편은 9개월때부터는 늘 준비태세였습니다..
회식때도 술거의 않가ㅗ...
좀,,,,이상항 생각을 가진 남편이네요..11. 음
'11.6.27 12:42 PM (175.117.xxx.75)가고 안가는게 아니라 돈 500만원이 문제네요. 한달 생활비가 천만원이 넘으면 한번쯤 그러라고 하겠지만...
근데 미국 일주일만에 함 다녀오면... 체력 딸리는거 느낄꺼에요.
20대 열몇시간 비행기랑 30대랑 느므 다르네요.12. ...
'11.6.27 12:43 PM (119.203.xxx.228)결혼했다고 가족관계가 끊어지는건 아니죠,
원글님 혼자 계셔도 되는데, 굳이 남편가족여행 말릴 이유는 없지않나요.
결혼해서 내 가정도 소중하지만,
부모형제 남처럼 살라할수없으니, 원글님이 양보하세요, 가실 형편이 안되시는데,
따라갈수도 없고, 남편이나 잘 다녀오라고 하심 좋잖아요.13. 하니
'11.6.27 12:46 PM (121.136.xxx.232)그냥 여행 보내드리세요. 1개월도 훨씬 남아있는데요. 물론 남편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짆아요. 동생이 이민간다는데 저라도 추억 남기고 싶을거에요.
14. 매년
'11.6.27 12:53 PM (220.86.xxx.152)미국가면 여동생이 부담스러워 할걸요.
15. .
'11.6.27 12:57 PM (125.152.xxx.139)저 같음 얼렁 보내요.
16. 댓글들
'11.6.27 12:58 PM (203.254.xxx.192)좀 이해안가요.,.시댁식구들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서
만삭가까운 자기부인 - 자기가족을 혼자 두고 여행갈 수 있나요??
못갈거 같은데,,참 남편분 대단하시네요,,,각자 출가해서 살면서 자기 가족 챙겨야지 무슨
출가한 여동생을 챙겨요,,챙기지 말라는게 아니라 우선 자기 안식구랑 아기먼저 챙기라는 거죠,..,17. 저도,
'11.6.27 1:01 PM (218.52.xxx.154)댓글들 이해가 안가네요.
부인 옆에서 지켜 줘야지 무슨 가족여행 이람!18. 음
'11.6.27 1:01 PM (121.151.xxx.216)시댁식구들이나 원글님 남편이나 다시는 얼굴볼수없을거라 생각해서 그리 나오는거에요
그러니 나중에 갈때는 가더라도
지금은 갔다오라고하세요
사실 9개월되었을때 하루이틀 혼자있을수잇어요
초산이면 빨리 나오지도않을것이구요
아님 같이 따라가시든지
저는 여행은 보내라고하고싶네요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 시누이에게 간다
그게 말이 쉽지요
살다보면 쉽지않습니다
몰라요 님네 시댁이 워낙 잘살아서 일년에 오백이 껌값이라면
모를까 그렇지않으면 당연 못가게 됩니다
몇년에 한번씩이라면 또 달라지겠지만요
남편도 그당시가 되면 마음이 달라지죠
지금은 보낸다는 마음에 그리 말하는것이겠구요19. 예정일이
'11.6.27 1:02 PM (112.168.xxx.63)일주일 남은 것도 아니고
한달을 훨씬 넘겨서 남은 건데
꼭 원글님 옆에 있어야 하나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내 친동생이 멀리 이민을 가는 터라 마지막으로 식구들 모두 모여
휴가겸 추억을 남길 시간을 갖자고 하는데
대한민국에 살아도 1년에 몇번 보기 힘든 마당에 이민가면 얼굴 보기
더 힘들텐데 내 동생이면 어떻게든 같이 시간 보내고 싶지 않겠어요?
원글님이 힘들까봐 같이 오기 힘들면 안와도 된다는 소리 같은데
그것도 기분 나쁘게 듣고 남편도 가는 거 싫고...
그건 좀 심하지 않아요?20. ,,
'11.6.27 1:03 PM (119.203.xxx.228)그러면 친정쪽에 이런 일이 생겨서 남편이 출장중이라든지, 직장일로 못가면
아내는 친정식구들과 여행을 가지말아야하나요, 당연히 가고싶음가야죠,
우선 자기 안식구랑 아기챙기는 개념과 이런 경우가 어떻게 같나요,21. 그정도야
'11.6.27 1:06 PM (121.166.xxx.98)저같으면 얼릉 ~ 보내겠는데요.
미국 들어가면 시누 한동안 못보잖아요.
가족여행(?) 잘~ 다녀오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친정으로 슝~~~
원글님이 가족여행 가지 말라고 하면요 (지금 분위기는 다 가는 분위기잖아요)
원글님이 산통 다 깨는 분위기 됩니다. 그거 뒤집어 쓰지 마세요.
남편분 성격이 웬지 두고두고 말할 것 같군요.
그리고...사실 출산도 1달 넘게 남았고, 국내여행인대 1-2일은 보내줘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 가는건
뭐...냅두세요. 지금이야 말은 저렇게 하는데요,
여동생네가 오라는 것도 아니고, 그쪽 스케쥴에 이쪽 스케쥴 맞춰야지
원글님네 출산해서 돈 들어가고 여동생네도 출산하지...
말만 저렇게 하지 갈 수 있는 것도 아녀요. 냅둬요...냅둬~22. 이해
'11.6.27 1:07 PM (76.171.xxx.36)이해안간다는 님들은 형제자매 없으신분들?
만삭아내두고 어디 멀리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미국으로 이민가는 여동생이랑 마지막(?)으로 2박3일 여행간다는데 그게 이해안가신다니...
저도 그게 이해가 안가네요.23. .
'11.6.27 1:09 PM (121.186.xxx.175)저도 그냥 가라고 하겠어요
이민가는 동생이 있는데
그정도는 갔다와야죠
미국은 아마 안가게 될 가능성이 크구요24. 아니
'11.6.27 1:10 PM (122.37.xxx.211)미쿡도 아니고 맘만 먹음 슝 날아오는 제주도를 왜 못가는지..
남편없는 시간동안 자유를 만끽하세요..
같이 안가자니 부러울 뿐...25. ..
'11.6.27 1:19 PM (220.149.xxx.65)결혼해서 내가정 생겼다고 내부모, 형제하고 여행도 못갑니까??
이거 입장 바꿔서 언니가 이민을 가요
그래서 친정식구들끼리 여행 가려고 하는데
남편 놓고 가도 되겠죠?? 이렇게 얘기 올라왔으면 다들 가라고 할텐데요
아, 임신 9개월인 상황을 생각해야한다구요?
그래봤자 해외도 아니고 제주도인데다가
예정일이 10월이면 한달 이상 남은 건데, 그게 뭐 어때서요?26. ㅁ
'11.6.27 1:20 PM (180.64.xxx.143)8월에 휴가고 예정일은 10월초 ... 물론 막달에 같이 잇음 좋겠지만 보내주심이 ....
짜증은 나겟지만 애가 금방 나올 것 같지는않아요 . 미국은 그때가서 고민하시고 ..27. 저는 이해가 좀
'11.6.27 1:22 PM (221.140.xxx.53)저는 보낼 거 같은데요.
특별히 나쁜 감정이 없으면 저도 같이 갈 거 같아요.
남편은 나름 아내 배려라고 빠져도 된다고 하신 거 아닐까요.
여동생이 미국에 간다는데 가족들이 다 같이 여행한번 가고 싶은건 이해해요.
나에게 형제, 자매가 소중하듯 남편도 그런건데 그게 화가 날일인가 싶어요.
그리고 출산 한달 전이면 특별히 의사가 당부한 게 없다면 위험하지도 않아요.
아주 낮은 확률의 일 때문에 남편을 안 보내지는 않을 듯합니다.
저 역시 시댁있고, 아이까지 있는 아줌마입니다.
(혹시 애를 안 낳아봐서 그런 소리 하냐 하실까봐,..)28. dd
'11.6.27 1:38 PM (180.70.xxx.122)통크게 보내주세요~
매년 미국간다는 소리...그냥 지금 마음에 그런거지
현실화될 확률 거의 없으니 미리부터 돈걱정하지 마시구요~
아이 때문에 남편 여행못가게 하시면...
남편 넘 불쌍할 거 같아요..남편도 가족이 있어요
원글님과 아이가 1순위여야겠지만 이번 경우는 보내주셔도 좋을듯합니다29. 착한 며느리인척
'11.6.27 1:43 PM (75.61.xxx.92)저라도 보내면 시원할것 같은데요.
결혼 안한 친구있음 불러서 신나게 노세요.
마지막일지도 몰라요.
둘째 태어나기 2주 전에 여행간 대담한 산모로서는 10월 초 예정일이면 8월 말 정도면 마음의 아쉬움은 많아도 몸은 괜찮을것 같네요.
남편 여행가신 동안 좋아하시는거 많이 보세요. 혹시라도 좋아하는 가수 있으시면 콘서트라도 가시구요. 저랑 애 둘있는 친구 맨날 우리는 언제 콘서트라는 곳에 가보냐..하며 아쉬움만 가득.
그리고, 미국은 여동생과 그 남편이 질색할거에요. 목돈이라도 들고오면 모르겠지만.30. ...
'11.6.27 1:52 PM (119.71.xxx.30)서운한 마음 이해가 가긴하지만..
남편이랑 같이 있는 것 보다 혼자 있거나 친정 가는게 더 편하고 좋지 않나요??
남편이랑 같이 있는다고 임신했다는 이유로 식사 부터 모든거 챙겨주는 남자들 거의 없잖아요..
그냥 나 혼자 대충 먹고 남편 신경 안 쓰면 그게 휴가일 것 같은데..
사람 마다 생각이 다르긴하죠....31. --
'11.6.27 1:54 PM (203.232.xxx.3)그리고...사실 출산도 1달 넘게 남았고, 국내여행인대 1-2일은 보내줘도 될 것 같아요. 2222
출장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예정일 임박한 것도 아니고..출장이라면 당연히 보내드릴 거잖아요.
나중에 1년에 한 번 미국은 그야말로 현재 꾸는 꿈일 뿐이고요.32. 출산한지
'11.6.27 2:37 PM (220.73.xxx.37)90일 됐어요~~ 원글님 심정 100배 이해해요,,
제 남편은 1달전부터 정말 중요한일 아니면,,밤약속,,주말약속도 안잡았어요..
9개월이면,,언제 진통올지도 모르고,,가진통도 수시로 오고,,일어났다 앉았다 하는것도 힘들고,,먹는것도 그렇고,,, 당연히 부인 옆에 있어야지요,,33. 자.. 상황에 맞게
'11.6.27 2:42 PM (123.248.xxx.236)일단은...
힘들면 안와도 된다는 시부모님 때문에 맘상하고...
만삭 부인을 두고 시댁식구들과 여행가겠다는 신랑이 밉지요..
글쓰신 님의 마음은 100% 동조 합니다.
사실.. 톡 까놓고 말해서..
이제 글쓴님 부부가 둘이서 보낼 수 있는 휴가는 이번이 마지막 입니다.
시누이는 미국에 살러가지 죽으러 가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게다가 남편분은 매년 가겠다고 굳게 맘을 잡수셨는데 뭘 마지막 가족여행인가요?
애 낳고 나면 둘만의 오붓한 휴가란 없습니다...
애 낳고 살고 있는 저도 사실.. 남편 없이 시간보내는게 더 좋지만
글쓴님은 아직 낳기전 이라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댓글 다신분들.. 다 낳기전엔 이 분처럼 민감하셨을껄요.
아마.. "임신 초긴데 2시간 30분 거리인 시댁에 오래요..." 등의
내용으로 82에서 맘을 달래신 분들도 계실껍니다.
여러분~ 내용에 맞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전.. 애가 셋이라 신랑도 저도.. 둘만의 시간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전.. 두 분만의 휴가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애기 낳고 난 다음엔 남편 혼자 미국 열심히 드나들라고 하세요.
그땐... 없으면 편합니다. 미국이니.. 올때 쇼핑도 좀 해가지고 오라고 하세요.
자.. 병원에 가니 조산 위험이 있어 보인다고 하더라는 대사를
숙련된 연기자 처럼 연습을 열심히 하시고 올 휴가를 쟁취 하시길...
행여.. 아빠 없을때 성급히 나오면? 어쩌실라구요.34. .
'11.6.27 3:03 PM (155.230.xxx.254)저 애 둘 엄마인데요, 병원에서 별말없었다면(조산) 9개월쯤에는 가도 될텐데요.
말은 그래도 매년 미국에 어떻게 가요...ㅎㅎ 그냥 마음이 그런거겠죠.35. 글쎄요
'11.6.27 3:34 PM (58.226.xxx.116)전 조산기가 없고 혈압만 살짝 높았는데 병원 검진갔다가 갑자기 응급수술로 예정일 딱 5주 남겨놓고 애기 낳았어요...혈압이 엄청 높은것도 아니고 단백뇨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일주일만에 몸이 심하게 안좋아져서 출산준비도 맘의 준비도 미쳐못하고 낳았거든요 만약 둘쨋가 생겼는데 예정일 한달 앞두고 남편 어디가면 머리쥐어뜯을들해요....아무리 병원서 안전하다 해도...만약에 라는건 준비해두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36. ....
'11.6.27 4:38 PM (125.177.xxx.148)저 같아도 쿨한 마음으로 보내 줄 겁니다. 그냥 휴가도 아니고, 여동생이 이민 가기 전에 같이 가는 마지막 휴가인데, 예정일이 당장 낼 모레도 아니고, 한달 정도 남았으면 그 정도는 이해해 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꼭 같이 가자는 것도 아니고, 님을 배려해서 안와도 된다는것 같으니, 님이 마음 내키시는대로 병원에서 괜찮다 하시면 따라 가시든지, 아니면 저 같으면 실컷 혼자서 쇼핑하고, 영화 보고, 친구 만나서 놀고 하겠습니다. 이제 곧 아시겠지만, 아기 낳으면 그런 생활 끝이거든요.
그리고, 매년 미국간다는 얘기는 그냥 신경 쓰지 마세요...지금이야 동생이 이민간다니까 섭섭해서 하는 말이고, 아마 진짜로 매년 온다 하면 여동생네가 싫어할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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