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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인데 새벽에 깨면 잠이 안 와요.
새벽 3,4시에 깨면 잠이 안와요.
눈은 아프고 계속 더 자고 싶은데 정신은 말똥말똥해요.
머리속이 개운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정신이 들어 있어요.
이거 혹시 갱년기증상일까요?
아침까지 좀 푸욱 잘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도서관
'11.6.27 12:25 PM (115.126.xxx.16)저는 초기우울증으로 새벽5시만 되면 어김없이 깨는데요.
정신과에서 처방한 수면제 먹고 자면 그나마 좀 덜합니다.
한알 다 먹지 않고 반알만 처방받아 먹어요.
수면제는 정신과 처방으로 받은 수면제 아니면
더 몽롱하고 다음날까지 영향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낮에 몸을 많이 움직이시고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한잔 드시고 주무셔보세요.2. 동병상련
'11.6.27 12:26 PM (211.109.xxx.244)제가 그 무렵부터 그랬어요.
갱년기 증상이지 싶은데...
예전에 잠 안오면 얼마나 좋아.. 책도 보고 이것저것 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두세시에 깨어 잠 안오니까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눈이 아프고 머리도 그리 맑지 못하고...
50 중반인 요즘도 자주 잠 못잡니다. 그렇다고 낮잠을 자는 체질이나 성격도 못되고..
그런데 초저녁잠은 왜 그렇게 쏟아지는지요. 열시에 하는 드라마들을 조느라고 거의 못봐요.ㅎㅎ3. .
'11.6.27 12:37 PM (175.112.xxx.216)저도 그랬는데 초저녀잠이 생기면서 깊은잠을 자게 됐어요.
나이 들수록 너무 늦게 자면 깊은잠을 못자는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고등학생이라 일찍 주무실수도 없겠네요.
저희 남편도 깊은잠을 못잔다고 가끔 소주 한잔 마시고 자던데 이방법은 좀 그렇죠.4. ..
'11.6.27 12:44 PM (1.252.xxx.59)에휴 낮에 운동이든 뭐든 몸을 좀 힘들게 해보세요
그냥 골아 떨어 집니다 제가 새벽에 깨서 잠이 없어 미칠 지경이었거든요,,,
낮에 몸을 힘들게 하니 모든게 해결입니다요 그려~~5. 음
'11.6.27 12:51 PM (112.169.xxx.21)낮에 밖에나가서 걷기 1-2시간만 하세요.
지금은 장마니까 비 안올때 잘 골라서 나가세요.
햇볕을 쪼면 숙면에도 도움이 됩니다.6. 동병상련2
'11.6.27 2:02 PM (122.203.xxx.194)저랑 비슷한 증상이라서 백만년만에 로그인했어요
라벤다 오일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는 눈베개를 해요.
거기에 라벤다오일 2방울정도를 떨어뜨리구요
그럼 푹 자게 되더라구요..
저도 몇년동안 엄청 고생했지요
한약도 먹고 수면제 처방도 받고,,,
그 고통 너무 잘 알기에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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