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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을 급우가 망가뜨렸는데
그런건 아니겠지만 1년전에 맘먹고 사준악기인데 서비스센터에 맡겼더니 너무 많이찌그러져서 수리도
안된다니 어떻게 해야될지... 작년에 50만원정도준 야마하221인데 올해 가격이 좀내려 45만원쯤하는데
상대편입장에 어떤식으로 예기드리는게 좋을지 얼마정도 보상받는게 적당할지 현명한 판단 도움좀
주세요.
1. df
'11.6.26 4:11 PM (175.112.xxx.223)소파위에 올려놓은 잘못도 있는거 같네요.. 1/3 정도 받으시면 될텐데..
2. .
'11.6.26 4:14 PM (180.229.xxx.46)쇼파 위에 올려 놓았어도... 엉덩이로 깔고 앉아서 망졌다면 모를까....
그 아이가 쇼파 위에서 뛰다가 망가트렸으니...
그 아이 잘못이 아주 큽니다.3. ...
'11.6.26 4:16 PM (59.187.xxx.141)소파에 올려놓은게 왜 잘못인가요.불다가 잠깐 올려둘수도 있는건데...소파가 앉으라고 있는거지 뛰라고 있는 소파는 아닐텐데요
그것도 일부러 밟았다면....그 아이 잘못이 크죠.4. 일부러 그런건
'11.6.26 4:21 PM (110.8.xxx.175)아니라고 원글님이 쓰셨는데요..
저같으면 비싸도 그냥 넘어가겠어요..속은 상하겠지만..ㅠ,ㅠ
소파위에 올려놓으면 않거나해서도 망가지기 쉽긴해요,,그 아이는 뛰었지만...5. 독수리오남매
'11.6.26 4:28 PM (58.232.xxx.77)그 아이 엄마에게 전화해보세요..
실비보험에 그 아이가 가입이 되어 있다거나 부모가 가입 되어 있어도..보험처리 가능하거든요..
그 아이 엄마에게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이만저만하게 놀다가 실수로 망가졌다고 보험회사에 전화하면 보험처리 되니까 해달라고 하세요..
그 엄마도 돈 않들이고 보험회사 도움 받아서 변상해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얼른 전화해보세요..6. df
'11.6.26 4:31 PM (175.112.xxx.223)소파에 올려놓은게 왜 잘못이냐고 묻는분..
...님 논리라면 소파는 앉는거지 소파가 플롯 올려놓는 곳도 아니죠 ㅎㅎ
잠깐 올려놨던 한참 올려놨던 그건 알 수 없지만 어찌됬든 핑계구요
자기것은 자기가 잘 간수 해야죠
제가 부모라면 1차적인 책임은 너에게 있다고 가르칠 것 같네요
악기가 한두푼도 아니고 앞으로 충분히 더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네 것은 네가 잘 챙겨야 한다고 가르칠 것 같아요
소파에서 뛴 아이도 고의든 아니든 망가뜨렷으니 책임이 있긴하지만
자기것을 잘 챙기지 못한 아이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7. 좀 다른
'11.6.26 4:48 PM (222.234.xxx.203)얘기지만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안경 수 십개 깨먹었지만
단 한 번도 변상 받은 적이 없네요.
제가 잘못해서 깨진 적은 단 한 번도 없고요ㅠ
최악의 경우는 제가 서 있는데
어떤 애가 막 뛰어오면서 제 안경을 손바닥으로 밀어서
안경 깨지고 눈 두덩이 다친 적도 있었죠.
이번 기회에 악기나 자기 물건을 어떻게 간수해야하는지
알려주시는 기회로 삼으시는 게 낫겠어요.
망가뜨린 아이 엄마에게 전화해도 변상 받을 확률도 거의 없을 것 같고요.
서로 기분만 상할 것 같아요.
변상해줄 정도의 의식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가 너무나 어려운 세상이라서요ㅠㅠ8. ...
'11.6.26 4:58 PM (221.164.xxx.52)일단 이야기해보세요. 보험있냐고.
요즘 왠만한 실비보험은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거든요.
그쪽도 본인돈 드는것도 아니고, 보험사에서 주는 보상인데요.
그리고, 전 어릴때부터 서로 부딪쳐서 깨진 안경조차 다, 전액 다 물어주고.
내 안경은 아무리 상대잘못으로 깨져도 돈 한푼 못 받았어요.
모든걸 다...
세상은 내 맘 같지 않더라구요. 나는 요구못해도, 꺼꾸로 내가 가해?자가 되면 다 물어줘야하고.9. 음..
'11.6.26 5:01 PM (211.207.xxx.166)남자애가 엄마에게 이실직고해서 남자애 쪽에서 먼저 뭐라 말이 있음
모양새가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얘기는 잘 해 보시되, 넘 강하게 관철하시지 않으심 좋겠어요.
고가 악기땜에 남자애는 엄마한테 무지 혼날테고
여자아이에게는 이제 얼마나 조심스럽겠습니까. 여유가 되심 그런점 고려해 보세요.
플륫을 소파에 놓았던 님아이는 앞으로 플룻 망가질까봐 또 얼마나 신경 곤두서겠어요
잘 간수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아이잖아요.
부주의나 격렬함 이런 거에 조금 여지를 두심 좋겠어요. 각자 조심성이 있어야겠지만
만만히 여기고 가까이 곁에두고 사랑해야 할 플륫이......... 상전이 되면 곤란하잖아요.10. 암튼
'11.6.26 5:28 PM (125.131.xxx.32)얘기는 소극적으로 해보세요.
자기 애가 그랬는지 안 그랬는지 확실히 모르는 상황에서 수십만원 변상하란 얘기들으면 머리로는 이해해도 속 쓰릴테니11. 그냥
'11.6.26 5:38 PM (115.136.xxx.27)플룻이 비싼건 알겠지만 ,,저쪽에서 물어준다고 말도 안 하는데 먼저 말하면 굉장히 분위기가 험악해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만약 물어준다고 해도 반정도만 물어줄 수 있을거 같아요.
플룻을 소파에 놓아둔 것도 잘못이구요.
여차해서 플룻에 그 남자아이가 다쳤다면 방방뛰다 그거 밟아서 발을 다쳤을 수도 있죠.
그때는 님네로 오히려 책임이 넘어오는 상황이었을거예요..
그런거 생각하시고 이번은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아이한테 악기는 항상 케이스에 보관하라고 단단히 일러두시구요12. ...
'11.6.26 5:59 PM (124.48.xxx.211)글 읽다 보니 저도 덩달아 속상해 지네요...
소파에 올려두는 것도 부주의라고 할수 있지만
그소파가 누집 소파인지 모르겠지만 ..자기 집이라 하더라도
최소한 앉을때도 살펴보며 앉아야 하거늘
그위를 뛰다니 , 그것도 초5 남자 아이면 체중도 무시 못할텐데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네요...
소파도 다 꺼졌겠네요
소파도 물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쨋든 원글님은 그아이 엄마에게 말이라도 꺼내 봐야죠...
생활의 기본 예절도 안되는 아이들 참 문제입니다
민폐구요...13. ..
'11.6.26 7:14 PM (110.14.xxx.164)요즘 남자애들은 보험 많이 들었을거에요
의논해 보세요 그리고 앞으론 중요한건 잘 보관하고요
5학년이면 남의집에서 뛰는 행동 안하던데요 다들 남의 집에선 젊잖던데14. ...
'11.6.26 7:49 PM (112.151.xxx.37)저같으면 전화하겠어요.
보험있으면 새 플릇 사달라고 하시고...
보험없다고 하면 반값이라도 부담하라고 하세요.15. ...
'11.6.26 8:32 PM (119.71.xxx.30)속 많이 상하겠지만 저라면 얘기 못 꺼낼 것 같아요...ㅠ.ㅠ
혹시 보험 있는지 아이를 통해서 물어보시던지요..16. 남매엄마
'11.6.26 8:38 PM (112.151.xxx.12)쇼파있던 장소가 어딘가요?
일차로.. 악기간수못한 따님의 과실이 있는것 아시죠?
학교라면 선생님을 통해 연락하고 악기비용의 일부.. 반쯤 배상받으세요.
고의가 아니더라도, 초5쯤이면 남에게 피해를 줬으면 금전적으로도 배상을 해야한다는것을 알고. 알아야할 나이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