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거래를 하려면 거래를 하시고, 사랑을 하려면 사랑을 하세요.

Get real!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1-06-26 15:37:45
거래를 해놓고 사랑을 찾거나

사랑을 해놓고 거래 식으로 무게를 달면서 불평하는 글들이 여럿 눈에 띄는군요.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모든 걸 다 가진 사람이 아니고는.

거래를 하려면 거래를 하시고,

사랑을 하려면 사랑을 하세요.


거래해놓고 사랑 찾거나,

사랑해놓고 거래한 사람처럼 구는 것은 반칙입니다.

상대가 황당할 겁니다, 왜 그걸 모르셔요?

여러분 다 어른이쟎아요, 어른이 뭔지 모르세요?
IP : 110.174.xxx.2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6 3:41 PM (125.181.xxx.163)

    상대는 거래를 했는데
    나만 사랑을 해야 하나요?
    한쪽은 항상 일방적으로 주는쪽이고
    한쪽은 받는쪽인건가요?
    참 말도 안되는 말씀을 ....

  • 2. 이중잣대
    '11.6.26 3:44 PM (211.207.xxx.166)

    백 번 옳으신 말씀인데요, 자기마음 100% 잘 파악되나요,
    그리고 사람 마음이 그렇게 잘 제어 되나요 ?
    사랑해도 가끔 변질되고,
    거래땜에 사랑하는 척하다 진짜 사랑도 하게 되고
    상대에게 속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까요, 경험은 짧지만 ^^

  • 3. Get real!
    '11.6.26 3:50 PM (110.174.xxx.207)

    흠님,
    주로 여자분들이 거래 해놓고 뒤늦게 사랑 타령을 하더군요.

    상대가 거래했으면, 님도 거래하셔요. 이 글의 내용이 그겁니다.
    님은 사랑을 해야 하는 사람이면, 사랑을 하려는 사람을 만나셔야죠, 거래하려는 사람을
    사랑하려는 사람으로 바꾸려는 헛 노력을 하지 말고요.

    이를테면 처가가 병원 차려주길 바라는 의사나,
    처가가 교대역에 사무실 내줘야 한다는 변호사는 거래하려는 사람이어요,
    사랑하려는 사람이 아니고.

  • 4. oops
    '11.6.26 3:54 PM (220.73.xxx.145)

    원글님의 취지는 쿨하고 멋진데요.

    사람이... 아마 원글님부터가 자기 자신을 원글에서처럼 사랑하지는 못하실텐데요...

    삶의 여유와 일상의 안락...그런 것을 왜곡이나 자기변명없이 내내 정면으로 대면할만큼 자긍심이 뚜렷한 사람은...
    아마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 5. 맞는말이네요
    '11.6.26 3:56 PM (119.70.xxx.218)

    맞는말이네요~ 거래해 놓고 사랑찾으면 안되고, 사랑해놓고 걸하면 안되고....... 둘다 가질순 없나

  • 6. Get real!
    '11.6.26 4:00 PM (110.174.xxx.207)

    oops님,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돼요, 상대 덕 보려는 욕심요.
    솔직히 저도 어릴때는 욕심 부렸어요, 내 상황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상대,
    큰 돈은 아니라도, 나 모은 만큼만 갖고와 주면 정말 많이 좋아지는데,
    큰 벌이는 아니라도, 나 버는 만큼만 버는 여자라도 정말 둘이 살면 괜찮게 살 수 있는데.

    근데 저 만큼 모은 여자는 자기만큼만 가진 남자랑 절대 생각없더군요,
    저만큼 버는 여자는 자기만큼만 가진 남자 절대 생각없고요.
    한 번, 비슷하다 싶은 여자도 있었는데 그 여잔 자기 것의 가치가 제 것의 다섯배 열배
    되는 듯이 생각하고 자기에게 팍 굽히고 자기 맘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정말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탈출할 지경!!

    그래서 맘을 바꿨어요.
    사람이 맘에 들고, 내 삶도 좋아질만한 상대는 내 주제엔 안되는 거다.
    사람이 맘에 들면 내 삶은 내 힘으로 개선하도록 하고,
    내 삶이 좋아질만한 상대면 사람은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도록 하자.
    뭐, 그래도 안되긴 마찬가지더군요, ^^;
    그래도 이젠 어떤 사람을 만나면서 뭐가 나쁘네 뭐가 마음에 안드네 하는 소리는 더이상
    하지 않을 정도로 성숙은 했네요.

  • 7. Get real!
    '11.6.26 4:02 PM (110.174.xxx.207)

    맞는말이네요 님, 원글에 있쟎아요?
    당신이 모든 걸 가진 사람이면 모든 걸 가진 상대를 바랄 수 있는겁니다, ^^;

    하지만 이 세상 사람들 100에 95는 모든 걸 가지지 못했지요.

  • 8. oops
    '11.6.26 4:06 PM (220.73.xxx.145)

    원글님의 글을 이해 못해서 저런 댓글을 달았던 게 아니라

    사랑과 거래,
    그걸 내 앞의 상대에게는 물론 자기 자신에게조차
    딱 부러지게 선을 그어 자기자신에게 정정당당한 삶을 사는 사람이 거의/ 진짜 거의/ 없더라....
    그런 얘기였습니다.

  • 9. .
    '11.6.26 4:27 PM (125.152.xxx.179)

    원글님 남자분이시죠? 왠지......글내용이 남자 분 같아서요.

    그게 참 힘들어요.ㅡ,.ㅡ;;;;;;;

  • 10. Get real!
    '11.6.26 4:29 PM (110.174.xxx.207)

    "근데 저 만큼 모은 여자는 자기만큼만 가진 남자랑 절대 생각없더군요,
    저만큼 버는 여자는 자기만큼만 가진 남자 절대 생각없고요. "

    제 리플입니다, 당연히 남자니까 저런 리플을 썼겠죠?

  • 11. 칼 같은 말씀
    '11.6.26 5:22 PM (110.47.xxx.75)

    그러게 말입니다.
    자기는 거래를 하면서 남편이, 시댁이,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욕하는군요.
    이상해요, 그쵸?
    먼저 자기 자신을 들여다봐야 하는데 어려워 보입니다.
    평생 남탓이나 하겠죠.

  • 12.
    '11.6.26 6:05 PM (14.52.xxx.162)

    그렇지는 않아요,
    정말 가진거 하나도 없이 왠만한 여자랑 결혼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문제는 원글님처럼 평등을 외치시지만 절대 손해는 안 보려는 남자들은 여자들도 보면 알거든요,
    결혼을 하서나 사람을 사귈때 사랑100 거래 100이렇게 될것 같죠??
    절대 안 그래요,아무리 거래가 99라고 해도 사랑이 1%라도 없으면 같이 못 있는게 여자입니다

  • 13. 14.52.112님
    '11.6.26 6:14 PM (110.174.xxx.207)

    님의 그 마음이 벌써 그른거여요. 결국 모든 것을 원한다는 말씀이거든요, 아주 큰 욕심을 부리시는 겁니다. 거래 99%에 사랑 1%였으면 사랑은 1%만 바래야 하는거여요. 여기 여자분들, 모든 것을 원한다고 욕심을 브리는 남자를 보고 얼마나 욕하고 비웃고 재수없다고 하는지,잘 아시죠? 꼭 그 반대 경우입니다. 남자들도 자기 주제는 생각 않고 모든 것에 욕심을 부리는 여자를 보고 똑같이 생각합니다, 말만 내놓고 여자들처럼 안할 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305 (원전)아이들 하복입히시나요? /일본소식/ 32 . 2011/05/24 2,169
653304 한때 인기있던 불고기를 해봤는데요~ 5 불고기 2011/05/24 1,312
653303 문득 생각나는 과거 7 슬픈 2011/05/24 1,170
653302 엄마가 얘기도중 자꾸 눈물을 흘리세요 4 2011/05/24 1,182
653301 왜 갑자기 안되는걸까요? 1 wi fi 2011/05/24 217
653300 ebs "부모"라는 프로그램 재방송 하나요? 1 보고픈 2011/05/24 232
653299 놀이방매트 버릴땐 재활용인가요? 1 ... 2011/05/24 418
653298 고베식당 카레 어때요? 4 2011/05/24 758
653297 아이스크림 제조기 어때요?? 5 고민중 2011/05/24 643
653296 SES 유진..관심 없었는데 7 00 2011/05/24 3,063
653295 수고했다 등에 대한 자연스러운 답변은 무엇인가요? 9 말의힘 2011/05/24 1,922
653294 어린이 비타민, 칼슘,, 오메가 등 제품 추천해주세요!!! 3 아이 영양제.. 2011/05/24 553
653293 송지선 아나 사건을 보니 7년전 제생각이 나네요.. 11 슬픈기억 2011/05/24 11,082
653292 야구선수들 유감... 8 .. 2011/05/24 2,317
653291 전 코렐 정말 별로더라구요.. 튼튼한 그릇 어디 없나요? 5 그릇추천요~.. 2011/05/24 1,434
653290 1년된 찹쌀 죽해먹어도 괜찮을까요!! 2 찹쌀... 2011/05/24 393
653289 자장가 2 반짝 2011/05/24 220
653288 사자헤어에 어린아이(4살) 데리고 가도 될까요 5 머리해야되는.. 2011/05/24 635
653287 사자헤어 괜챦네요. 4 .. 2011/05/24 1,493
653286 벽에 거는 엔틱 그릇장 같은건 어디서 사야하나요? 3단정도 되.. 2011/05/24 188
653285 변기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나요 ㅠ.ㅠ 9 왜그럴까요?.. 2011/05/23 1,330
653284 송지선씨 자살 보도, '자살보도 권고 기준’ 무시하는 언론 5 깍뚜기 2011/05/23 1,196
653283 여러분..서명해 주세요...!! 9 성범죄그만 2011/05/23 537
653282 면세점 샤넬가방 10 면세점 2011/05/23 3,663
653281 쇼핑정보에 올라온 정말 2011/05/23 214
653280 아는 언니가 고민하네요. 아이가 변했다고. 59 으흐흐 2011/05/23 12,079
653279 아~ 이 시국에 죄송. 경찰 새로운 무기 보셨삼? 2 ... 2011/05/23 542
653278 급)갤럭스 쓰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2 급급 2011/05/23 296
653277 너를 지웠다...... (다체 이해바란다..) 18 처량 2011/05/23 1,757
653276 쿡티비와 쿡스카이라이프 사용하시는분들 알려주세요~ 3 티비 2011/05/23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