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모들 미역국은 어떻게 하나요?

방사능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1-06-25 21:01:15

산후조리원이나 병원에서 미역국 먹을텐데

거기서 원전 사고전후 따져서 미역사지는 않을거아니에요...

미역국만 먹을텐데 좀 걱정됩니다. 앞으로...;;
IP : 58.145.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모들이
    '11.6.25 9:02 PM (14.52.xxx.162)

    알아서 하겠지요,,그렇게 따지면 지금도 사실 아무것도 먹으면 안됩니다

  • 2. 방사능
    '11.6.25 9:04 PM (58.145.xxx.124)

    다른것보다, 해산물은 심각하게 오염될수있다고하잖아요.
    전문가들도 피해를 겪어보지않아서 모른다고하고;;;
    산모들은 미역국만 먹는데 걱정되네요.

  • 3. 산모가
    '11.6.25 9:14 PM (14.52.xxx.162)

    미역국만(!) 먹지는 않아요,
    그리고 아무리 사재기를 해도 평생치 할수는 없는거잖아요,
    해결방법이 없는건 걱정을 하나마나,,차라리 안하는게 정신건강에리도 이롭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 4. 여름
    '11.6.25 9:29 PM (218.101.xxx.6)

    이젠..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조심한다고 해도 평생 환기 안할수없고 해산물도 아예 딱 끊고 살수 없는것처럼...
    100년 살거 90년 살다 가지...그냥 그렇게 맘 먹으니 차라리 나아요..
    전에 걱정하고 그랬을땐...스트레스가 더 심해서요...
    저도 그냥..생선 먹고 오징어 먹고 그럽니다..횟수는 좀 줄였지만요

  • 5. ..
    '11.6.25 10:13 PM (112.140.xxx.7)

    정 걱정되시면 다른걸로 대체해야 되지 않을까요
    걱정안되는 사람들은 걍 먹고

  • 6. 저도
    '11.6.25 10:21 PM (121.137.xxx.76)

    걱정하던 거에요. 9월에 출산 예정인데 산후조리원에서 거의 매일 나온다 하니..
    근데 정말 어쩔 도리가 없어요ㅠㅠ 거기서 나오는 것까지 제가 어찌 할 수도 없고;;
    별탈없으면 괜찮은거고.. 모유에서 방사능 나오면 나오는대로 먹여야되나;; 뭐 혼자
    오만가지 생각 다합니다. 아기있으니.. 암튼 글, 댓글 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7. 준비
    '11.6.27 12:42 AM (175.112.xxx.198)

    제 주위에도 친구 2명이 임신했네요. 모두 둘째여서... 주위 친구들이 모두 아가를 키워서 방사능 원전 관련 정보를 나누기는 했는데 임신했다고 하니 축하한다는 말 너머로 왜 이리 걱정되는지... 방사능 위험이야 모두 다 아는 문제고... 첫번째는 산후 미역국을 어찌하나... 아가가 모유 부족할 때 분유를 어이하나였어요. 미역 미리 사두라고 했지만 지금 시중에 나온 미역은 거의 4월 이후 것들입니다. 아주 드물게 묵은 미역있지만... 미역회사에서 수확해서 냉동시켜놓고 제품화해서 올 한해 걱정없다는 말도 있었지만 확인해본 바 4월 5월까지 수온에 따라 수확했다는 걸 알았지요. 원전 터지고 바로 일본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사가는 바람에 미역 다시마 소금 부족해졌구요. 산지에서 한국사람 먹을 것 남겨놓고 팔았어야 하는데 일본현지 가격 두 배 쳐주는 바람에 전량 보냈답니다. 제가 관련회사 전화해보고 직접 확인한 얘기네요. 멸치를 4월초에 구입하고 안심했었는데 멸치 잡아서 쪄서 말려 경매하는데 3일도 안 걸리는 속도로 나간답니다. 그래서 그때 구입했던 남해안 멸치도 모두 원전 이후거란 걸 알았어요. 다만 그때는 방사능 비는 맞았을 지 몰라도 해류 자체가 오염은 안 되었던 때라 안심하고 있어요. 기분이 상쾌하진 않지만... 여름에 태풍 몇 번 지나가면 어떤 식으로든 우리 바다 안전하다 장담 못할 거구요. 지금이라고 수퍼(중소수퍼) 뒤져서 원전 이전 것, 하다못해 3,4, 5월 미역이라도 구해놓으심이 좋을 듯해요. 앞으로 점점 오염은 심해질테고 무엇보다 산모와 아가의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이 부분에서는 누구 말을 들을 것도 없이 발품 팔아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053 필리핀 여행갑니다. 5 필리핀 2011/05/23 628
653052 피터팬 1 오피스텔 2011/05/23 153
653051 전세를 처음 줘보는데요.. 6 안해본일 2011/05/23 804
653050 송지선 투신 사망 사고현장 4 ........ 2011/05/23 5,865
653049 실손의료보험 어떤가요 ? 6 재테크 2011/05/23 1,042
653048 아이들과 함께 들으면서 귀를 익숙하게 하고 있어요~ sun 2011/05/23 218
653047 원룸에서 나갈때 보증금 문의예요 1 원룸 2011/05/23 615
653046 어린이집 결석시 아침에 전화한통만 하면 되나요? 3 어린이집 2011/05/23 698
653045 장례식이나 결혼식에 부조금 없이 참석하는 경우 있나요? 6 .. 2011/05/23 1,741
653044 한국도자기 로하스 홈세트 보신 분 3 궁금 2011/05/23 442
653043 릿지화 5 ... 2011/05/23 353
653042 활동성은 만성간염이라는군요.. 6 간염보균.... 2011/05/23 702
653041 뻥튀기 뭐가 맛있나요? 2 뻥튀기 2011/05/23 243
653040 남편이 임모선수..엄청 욕하고 있어요.. 35 슬퍼요 2011/05/23 14,942
653039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집때문에 조언부탁드립니다.. 18 .. 2011/05/23 2,826
653038 죽은사람만 불쌍하죠..세상은 너무 잘돌아갑니다 3 송지선 2011/05/23 785
653037 v볼 무표정하고 굳어 있는 얼굴에도 효과 있을까요? 4 자연스러움 2011/05/23 719
653036 풍년압력밥솥 3 풍년 2011/05/23 730
653035 조울증이 있었던거지.... 2 레몬트리 2011/05/23 789
653034 8시쯤 병원가서 11쯤낳으면.. 4 둘째분만 2011/05/23 390
653033 전 송지선아나 죽고싶은맘 이해가 가요 13 제맘과 같다.. 2011/05/23 6,915
653032 살면서 가장 힘들고 슬펐던 순간.. 9 뭔가요 2011/05/23 1,756
653031 6월초가 친정엄마 생신, 7월초가 시어머니 생신인데... 시어머니가 친정엄마한테 돈 많이 .. 3 ㅇㅇ 2011/05/23 870
653030 종합 소득세 300만원이면 수입이 어느정도일까요? 2 ... 2011/05/23 1,615
653029 건강검진 병원 좋은 곳이 어디일까요? ... 2011/05/23 207
653028 사랑니 뽑으면 체중이 많이 빠지나요? 8 .. 2011/05/23 1,613
653027 첫아기는 빨리분만하나요? 8 분만.. 2011/05/23 503
653026 고층 아파트에서 매트리스 밖에 어떻게 내다놓나요? 9 꼭알려주세요.. 2011/05/23 1,891
653025 캔맥주를 하루동안 냉동실에 두고 잊었어요ㅜㅜㅜㅜ 11 괜찮을까요?.. 2011/05/23 5,453
653024 게시판 여행 글들을 읽다가... 여행 2011/05/23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