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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누수로 아랫집에 피해가 갔는데 어째야 하나요?

보름달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1-06-25 11:47:47
며칠전에 아파트 아랫집 천정에 곰팡이가 핀다고해서 보니까 저희집 보일러가 고장나 물이 똑 똑 떨어지고 있더라구요. 조금씩 오랫동안 누수가 있었던거 같고, 그게 아래층으로 샌 거 같아요. 보일러 수리비는 3만원 나와서 주인집에 얘기 안하고 저희가 고쳤는데요, 아래층은 천정에 가방하나 정도 면적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제가 천정 어쩌냐고 하니까 아래층 주인 아주머니는 그냥 웃으면서 보일러나 고치라고 하시고 별 말씀을 안하세요. 미안한 마음에, 저희 아이들이(딸 둘) 좀 쿵쿵거리고 시끄러우시죠 그랬더니, 좀 콩콩거리기는 하는데, 애들이 다 그렇죠 뭐.. 이러고 또 그만이시고..
딸 둘이 가끔 춤춘다고 쿵쿵거리기도 하고, 줄넘기 하는걸 놀래서 못하게 한 적도 있는데 삼년이 넘어가도록 한 번도 말씀이 없으셔서 미안하기도 하고, 물까지 새고나니까 정말 민망하더라구요.
천정 도배비용이라도 드려야 하는건지, 드린다면 얼마정도 드리는게 좋을까요?  
IP : 211.198.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1.6.25 11:49 AM (121.129.xxx.175)

    82글 보면 원글님이 도배를 해 주셔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아랫층 사시는분이 참 좋으신분이네요.

  • 2. 통상적으로
    '11.6.25 11:55 AM (124.153.xxx.189)

    윗집에서 물이 세니 윗집에서 해주고요 전세사시면 주인한테 얘기하세요 밑에집에 도배한지 오래되었을경우 감가상각비 계산해서 드리면 될겁니다

  • 3. ,
    '11.6.25 11:57 AM (112.72.xxx.10)

    보일러고친다음 누수가 안되고 괜찮다고 한다면 먹거리좀 기분좋게 사다드리면 좋아하겠지요
    누수된다면 집주인한테 얘기해서 해결해야겠구요

  • 4. ...
    '11.6.25 11:59 AM (123.214.xxx.106)

    그건 집주인한테 말해서, 집주인이 누수 수리하고, 아랫집에 도배비용 물어줘야 해요.
    근데 아랫집 아주머니가 좋으시네요.
    안 받겠다고 하시면, 과일 한 박스 사드려도 될거 같아요

  • 5. 같은경우
    '11.6.25 12:20 PM (183.98.xxx.192)

    당했는데, 윗집에서 천정 도배 다시 해줬어요.
    곰팡이는 잘 번져요. 괜찮다 하셔도 해드리는 게 나중이라도 서로 좋을 거에요.

  • 6. ..
    '11.6.25 12:24 PM (110.14.xxx.164)

    아래층 분도 느긋하시네요
    그거 곰팡이 번지고 볼때마다 화날텐데요
    뜯어서 잘 말리고 새로 발라야 해요
    보일러 고장난거랑 아래층 수리비 주인이 해줘야 하는건데 .. 아랫층서 괜찮다 하니 님이 나서기도 그러네요
    과일이라도 사다 인사하세요

  • 7. .
    '11.6.25 12:39 PM (222.251.xxx.152)

    방수를 해야할거 같은데요..
    제생각엔 아래층분 곧 이사갈 예정이신 전세입자 아닌지요?

  • 8. 파란사과
    '11.6.25 3:27 PM (124.216.xxx.103)

    생활방수 남에게 피해입힌것은 보험으로 처리가능합니다.대부분 운전자보험이나 의료비보험에 딸려있는데 생각이 안나네 그리고 본인집이 아니시면 주인집에서 할일인 것 같습니다.

  • 9. 민트
    '11.6.25 6:03 PM (58.230.xxx.150)

    윗분이 말씀하신거 배상책임인데.운전자보험이나 실비보험이 있으면 이 배상책임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은 20만원 이상건만 처리됩니다.일단 갖고 있는 보험이 있는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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