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이 23일 이네요. 베란다에 노란풍선 달고왔어요,

노란풍선 조회수 : 383
작성일 : 2011-05-23 12:30:37

방사능 때문에 우울한 하루네요ㅣ.

내일부터 주말까지...대만 시뮬레이션 보니깐...너무너무 우울하다눈........에휴...........

갑자기 날짜를 보다가 문득 오늘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일이네요...

부산에 있지만. 봉하마을까지는 가지 못하고.....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며....얼른 노란 풍선 하나 베란다 밖에 메달에 놓았어요...

참.......노무현 대통령님 살아계실때....뭐 그저 그런....맨날 까대는 언론에 동조한 적도있었는데....

그때는 너무 몰라서....아니......모른척 하고 살고있을때였어요.  

후회가 됩니다.  후회가 되네요.

그리고 어찌 그런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풍선이 떨어지지 않게 테입으로 꼭꼭 두세번 붙이는데..

눈물이 납니다...............왜 그런지...
IP : 222.97.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3 12:35 PM (125.181.xxx.54)

    저도 베란다에 달았습니다.
    죄송하고 보고싶고...
    오늘은 그냥 흐르는 눈물 닦지 않으려고요,,,

  • 2.
    '11.5.23 12:36 PM (121.130.xxx.228)

    아파트 사시는분들 너무 잘하셨어요 저도 오늘 눈물이 흐릅니다..ㅠㅠ

  • 3. 내마음의대통령
    '11.5.23 12:40 PM (125.180.xxx.16)

    노란풍선없어서 노란천 달았어요
    또다시 울컥하네요 ㅜㅜ

  • 4. 휴...
    '11.5.23 12:41 PM (180.70.xxx.107)

    저는 어제 우연히 야탑쪽에 갔다가 노란 풍선 받아서 차 뒷유리에 붙이고 다녔어요.
    자전거 타시는 모습이 풍선에 프린팅 되어 있는데 그거 보자마자 눈물이 핑 돌더군요..ㅠ.ㅠ

  • 5. ㅇㅇ
    '11.5.23 12:59 PM (1.96.xxx.172)

    오늘이 그날이군요. 잊을 뻔 했습니다.

  • 6. 대한민국당원
    '11.5.23 5:33 PM (58.226.xxx.213)

    노란풍선~ 그리움..
    이별````
    사상터미널에서 봉하 가는 길에 커플이 노란풍선 2개를 들고 버스에 타더군요. ^^;;
    말은 전하지 않았지만 고맙고 기분이 좋아지더군요.ㅎㅎㅎ
    82 회원님들 오신다고 하더니~ 나를 본 사람이 많을텐데 ㅋㅋ;;; (11~ 13시 사이에 계셨다면)
    당원<ㅡ얘가 좀 별나서 ^o^
    2시 행사는 못보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747 ~ 엄마 없는 사람이 제일 불쌍하단 글이 있더군요. 15 우울한 하루.. 2011/05/23 1,411
652746 선글라스 좀 골라주세요. 2 태양을피하는.. 2011/05/23 371
652745 아기빨래 잘 안마를때 4 별거아님 2011/05/23 378
652744 친정엄마가 손목이 부러졌는데요?? 10 써니맘 2011/05/23 799
652743 인터넷 화면 글씨가 희미한데 고치는 방법 있나요? 2 제발 2011/05/23 460
652742 핸번좀 골라주세요~~ 2 핸번 2011/05/23 234
652741 어떻게 가르치시나요? 집에서 한자.. 2011/05/23 120
652740 날씨때문이야~~ 4 아... 2011/05/23 257
652739 빵 만들때~~~ 1 Qkd~~~.. 2011/05/23 229
652738 용인에 있는 bhcs 학교에 대해 잘 아시는분?? 저기요 2011/05/23 1,422
652737 공무원들, 수업시간 학교 운동장에서 '술판' 3 세우실 2011/05/23 330
652736 아이들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3 sukrat.. 2011/05/23 349
652735 눈밑이 푹 꺼지지 않으세요? 5 2011/05/23 943
652734 구운 절편에 뭐 찍어먹으면 맛날까요?(꿀 말구요) 25 절편 2011/05/23 1,392
652733 토요일날 비맞고 축구하는 아이들 2 휴... 2011/05/23 315
652732 저 밑에 이마 꿰맸다고..저희 아이는 흉이 많이 남았어요. 6 속상맘 2011/05/23 668
652731 상처받은 동료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2 우주 2011/05/23 583
652730 여기에 나가수 청중평가단이 계실려나요? 2 궁금 2011/05/23 1,193
652729 텀블러 구입하려는데 커피빈과 락앤락? 6 차이 2011/05/23 921
652728 펀드매니저요...수입이 4 궁금 2011/05/23 1,090
652727 헬스장 어디가 더 나을까요~~~~? 6 운동 2011/05/23 370
652726 오늘이 23일 이네요. 베란다에 노란풍선 달고왔어요, 6 노란풍선 2011/05/23 383
652725 아파트 갓집(사이드)추웠어요. 단열벽지라는 거 효과있을까요? 2 코시렸네 2011/05/23 1,221
652724 돈을 요구하는 오빠 또 그걸 마지못해 들어주는 엄마. 그 사이에 너무 괴로워요.ㅠㅠ 9 자기애적인격.. 2011/05/23 1,430
652723 남아선호가 있나요?(지겨우신분 패스) 37 아직도 2011/05/23 1,130
652722 섬뜩한 문구 없을까요? 15 .. 2011/05/23 1,013
652721 명절, 교대로 한 번만 쉬어보자는 제안 안되는걸까요? 6 // 2011/05/23 540
652720 방문이 화이트인데 군데군데 더러움이 있어요 3 인테리어 2011/05/23 378
652719 돌쟁이 이마 찧어서 3바늘이나 꼬맸어요. 흉지겠지요? ㅠㅠㅠ 16 미안해 2011/05/23 1,255
652718 어린이집 큰데나 작은데나 별 차이없나여? 5 알구싶어요 2011/05/23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