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억 매매가 아파트 2억4천 대출있으면 전세가는?

미리계산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1-06-25 05:01:58
전세 계약기간이 한 3~4개월 남았네요.
이사하는 게 싫어서 그냥 눌러 앉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헉.. 이 집 매매가가 많이 내려앉은 겁니다.

전세 들어올 당시에는 매매가가 5억 정도였고 집주인 대출이 2억4천 있었어요.
그래서 전세 1억1500으로 들어왔죠.
(더해도 3억 5500이니까 대출+전세가 매매의 70% 이하)

그런데 지금 보니 매매가가 3억8천~4억이네요. 전세가 평균은 1억 5천이고요.
집주인이 대출을 갚았다는 것 같진 않은데 시세 그대로 재계약을 해도 걱정이 됩니다.

매매가를 최대 4억 잡더라도 대출+전세=3억5500이면  90%가 남의 돈이라는 거죠.
또 집주인 입장에선 재계약하면 (전세도 많이 올랐다고 하니) 단 1천만원이라도 올려받고 싶을 거구요.

지금 제 계산으로는 전세를 1억으로 낮춰줘도 있을까 말까 싶은 심정이네요..

지금 제 상황에서 이 집에 계속 있으려면 전세가가 얼마여야 할까요?
1억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이사비, 복비 물더라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게 나을까요?

(참고로, 네이버 부동산에 좀 찾아봤더니 이런 집들 많네요..
융자+내놓은 전세가 턱없이 높은 집들이 많아요.
3억짜리 아파트에 2억 가까이 대출받고 전세 1억 부르는 집주인들은 뭘까요..?
달랑 2천만원만 있으면 집주인되는 게 신기하네요...)
IP : 114.200.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밝은태양
    '11.6.25 6:45 AM (124.46.xxx.119)

    이정권 바뀌면 아파트 거품이 꺼질것 같은 느낌..펑하고요..
    빛내서 아파트 구입하신분들 신불자로 거듭날분 많이 대기중이라고 생각합니다.

  • 2. 감사..
    '11.6.25 1:56 PM (114.200.xxx.81)

    (원글이) 저 들어올 때는 집값이 5억 육박했어요.
    저도 나름 경매 당하는 집 전세 보증금도 날릴 뻔하고 그래서 이 방면으로 공부 많이 했거든요.
    나름 안전하다고 들어온 거였는데 집값이 신축아파트인데 2년새 1억이나 떨어질 줄은...
    (한 10억 하는 아파트가 1억 넘게 떨어지는 건 봤어도 신축 브랜드 아파트인데 2년 안되어서
    5억에서 4억으로 떨어지는 건 저도 좀 황당한 광경이라...)

  • 3. 항상 매매가의
    '11.6.25 9:43 PM (211.215.xxx.23)

    70%선에서 대출과 전세가를 책정하는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채권액이 그정도 수준에서 시작된다고 해서...
    원글님의 리스크가 큰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808 서울지리 문의드려요. 8 문의드려요 2011/05/23 238
652807 결혼 6개월차인데요, 추석에 해외여행 갈 건데 좀 그런가요???? 36 휴가 2011/05/23 2,175
652806 임재범, '나가수' 하차… "그동안 고마웠다" 13 ㅜㅜ 2011/05/23 2,759
652805 저처럼 겁많은 사람도 운전면허 따러 운전 할수있을까요? 19 겁쟁이// 2011/05/23 1,186
652804 마음이 답답하여(신랑친구의 와이프) 2 내마음을 몰.. 2011/05/23 498
652803 김연우 탈락이 아쉽기만.. 5 이런 2011/05/23 682
652802 아발론다니며 고민하고 있어요 4 초등맘 2011/05/23 896
652801 5월은 (추억의) 대학축제기간이군요 2 50대 명동.. 2011/05/23 238
652800 근데 뭐그리 복잡한일이라고 하차다 아니다 말이 많은건가요? 1 임재범 2011/05/23 344
652799 부라보콘 광고에서 윤도현과 함께 한 사람은?? 8 CF 2011/05/23 886
652798 고민이에요......... 4 -_- 2011/05/23 371
652797 매끼니 밥을 새로해먹는다면 전기압력밥솥대신 스텐압력밥솥이 나을까요? 13 궁금2 2011/05/23 973
652796 나가수 이소라씨 보면서...다이어트할때 10 햇볕쬐자. 2011/05/23 2,633
652795 나이들면서 추해지는 남자 상사 ㅠㅠ 4 정떨어지네요.. 2011/05/23 1,049
652794 임재범씨 나가수 하차하시네요. 19 ㅠㅠ 2011/05/23 2,052
652793 처음으로 자유해외여행가는데, 여행자보험 어떻게 드나요? 6 여행자보험 2011/05/23 368
652792 어제 여배우편을 보고. 9 . 2011/05/23 2,890
652791 서울 대한문의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에 왔어요 4 ㅇㅇ 2011/05/23 452
652790 어머나 세상에! 1 헤헤 2011/05/23 285
652789 크지만 가벼운 장롱 아래층까지 옮겨주셨을때 수고비요... 4 경비아저씨 2011/05/23 611
652788 고등학교 입학 문제입니다.만약 내 경우라면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9 만약에 2011/05/23 672
652787 새로 침대를 바꿀때 2 제발한말씀만.. 2011/05/23 341
652786 한번입고 내일또입을 옷들은 어디에 걸어놓으시나요?? 3 진심 2011/05/23 1,168
652785 나가수요... 이소라 사태이후에 이소라보기 싫어서 안보는데요 15 ... 2011/05/23 1,430
652784 봉하에서 jk님 보신분 어떠셨나요? 9 궁금 2011/05/23 3,786
652783 혈압이 높다구 의사가 이러다간 오래못산다구하네요ㅠㅠ 22 고혈압 2011/05/23 2,094
652782 장아찌 담그는데..눌러 놓고 싶은데..방법이 없을까요? 6 장아찌 2011/05/23 571
652781 병원과 선생님 추천해 주세요 10 디스크 2011/05/23 285
652780 152.149. 이 아이피 차단 못하나요?? 9 악진짜 2011/05/23 929
652779 최고의 사랑에 독고진같은 현재 울나라 탑 남자배우가 누가 있죠? 7 .... 2011/05/23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