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전에 한미모하셨던분 ..줄서보아요

미모 조회수 : 11,131
작성일 : 2011-06-25 02:37:42
지금나이 41
제 대학시절 및 처녀시절 예전에 정말 한미모햇어여
착각이 아니고 어디가든  오현경  유호정  신윤정   등등 연예인 닮았다는 소리는 기본
피부는 너무곱고 하얘서  얼굴도 예쁜데 피부좋다는 말 완전 자주들음

키  168에 52키로 미스코리아 몸매
신촌,명동나가면 헌팅 당하기 일쑤
소개팅 95프로 성공
심지어 버스에서 도 따라내리는 학생들....
직장다닐땐 직원은 물론  행랑총각 한테도  선물받음.,..

20년이 지난 지금은 내 동갑은 김남주 고현정 오연수 그들도 물론 늙었긴 하지만
아직 여자로써의   매력이 철철 넘치던데
난 16키로 불음 -몸무게
그좋던 피부는 완전늘어짐 ..관리부족
옷을 사입어도 이젠 테가안남
비싼옷을 입어야하나 매일 그저그런옷만 입으니
화장을 해도 잘 안받고 거울속 내얼굴 보기 싫음
사진찍는거 죽기보다 싫음-넘 적나라해서
예전 사진 보면 신경질남
사람들한테 예전 한미모햇다고 말하기도 싫음-안믿을것 같아서////
일단 살을좀 빼면 좀 나아질까요?
이놈의 식욕은 왜이리 왕성한지....
나인식스 청바지에 오브제 나시 입고 다니면서 겔랑 빨간 립스틱을 바르면 항상 주목받았었는데
지금빨강 립스틱을 바르니  나이가 드니너무 안어울려요
  너무 젊음이 너무 그리워요  
저처럼 젊었을때   한미모했다가 꽝되신  분들 ?  저말고도 많이 있겠죠?
IP : 175.115.xxx.14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움
    '11.6.25 2:46 AM (175.115.xxx.142)

    부럽네요 나도 그렇게 관리를 햇어야하는데
    사는게 빡빡해서.......계속 관리받고 유지하세요
    확실히 40넘으면 차이가 날꺼예요~

  • 2. 모주쟁이
    '11.6.25 2:56 AM (118.32.xxx.209)

    일단 젊었을때 사진 인증이라도 하셔야... 이글 꼭 나올껍니다ㅋㅋ
    동안미녀 게시판 다녀온 뒤 후유증이 좀 있네요.

  • 3. 그지패밀리
    '11.6.25 2:57 AM (58.228.xxx.175)

    30대는 굳이 피부과 안가고 딱히 특별 관리안해도 운동만 해줘도 젊음이 유지되는 시기같아요.
    전 솔직히 30대는 청춘이라고 보고요..한 36살정도까지는..슬슬 37살부터 변화가 감지되다가 39살부터 많이 느끼다가 40살 딱 되면 좀 무너지지 않을까하네요.
    왜냐면 우리애땜에 모임을 여러개 하니깐요.일학년때부터 쭉 알고지내던 엄마들이 있잖아요.
    30대에서 40대로 딱 바뀌면 제가 봐도 그분들의 느낌이 확 달라지는걸 느껴요.
    이건 관리받고 피부가 좋고 날씬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이 좀 달라지는것 같아요
    저도 내년에는 사십줄이라 솔직히 지금도 변화를 느껴요.
    운동만으로 카바안되는거구나 싶은...

    동안 대회어쩌고도 사십줄은 아무리 어려보이는 인상 옷이라고 해도 얼굴자체가 살짝 빛나는 느낌이 사라지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그런데 사십대도 쭉 관리를 잘하면 인상은 노후되어도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연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잘만 관리하면...
    그렇게 되도록 노력해야 할듯요.
    그냥 이십대 흉내내고 하는것보다 옷차림이나 뭐나 조금 고급스럽게 꾸미면 오히려 젊은애들이 고급스럽게 하는것보다 이미지가 더 성숙해보일듯해요.
    그러나 이모든것도 몸매가 급선무라고 보고요.ㅋㅋㅋㅋ

    저도 슬슬 변화되는게 느껴져요.내년쯤 되면 남들이 봐도 확 느낄듯..

    그리고 전 잘나간다 뭐 아주 미인이다 이런것보다 대학다닐때 남자애들이 많이 좋아해줬던.ㅋㅋㅋ
    그래서 우리과애들이 왜 내가 좋아해주는 남자가 많은가에 대해 여학생들끼리 서로 토론을 했다나 뭐래나..아 근데 그말이 정말 전 짜증났거든요.
    지금생각해보니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늙으면 이게 다 뭔소용..
    아무튼 뭐 전그래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사십대의 롤모델이 있거든요.
    정말 깔끔하게 깨끗하게 치창하지 않은듯하면서 은은한 사람요.
    그러케 되고 싶어요.내면이 얼굴에 보이는사람요..

  • 4. ㅋㅋㅋ
    '11.6.25 2:59 AM (113.216.xxx.227)

    ㅋㅋㅋㅋㅋㅋㅋㅋ동안미녀 휴유증 넘 웃김 ㅋㅋㅋ
    인증 좀 해보세요 ㅎㅎ
    최근에 일빠님 인증하셨는데 정말 한미모해서 많은 사람들이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 5.
    '11.6.25 3:00 AM (125.186.xxx.1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그지패밀리
    '11.6.25 3:01 AM (58.228.xxx.175)

    아 정말 동안미녀 게시판은 저도 충격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일반적인 분들보다 더 늙어보이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동안은 사진 안올리나봐요.

  • 7. ㅎㅎ
    '11.6.25 3:04 AM (220.88.xxx.67)

    한미모 한 적은 없지만 한분장술 한 적은 있어요.
    대학시절 화장술이 너무 좋아서 화장한 얼굴과 안한 얼굴을 천지차이...
    화장 안한 얼굴만 봤던 동생 친구가 동생하고 저하고 있는 걸 보고 누구셔? 라고 물어보거나, 학교에 수강신청 하러 가면서 화장 안했더니 같은과 친구들도 못알아본...

  • 8. 흑흑
    '11.6.25 3:10 AM (218.238.xxx.116)

    저두요..저도 정말 한미모했기로 유명했어요~
    다른과 남학생들 우리과수업 저보러 몰래 도강하기도했구요..
    예~~전 인터넷초기 화장품카페에서 직거래를 했는데 받으신분이
    저 탤런트인줄 알았다고 공개글도 올리셨구요..
    소개팅 100% 에프터받고 길에서도 헌팅 수십번에..
    잡지모델뽑는데도 뽑혔는데 제가 그냥 안했어요..완전 후회중.
    대학졸업 후 승무원했었고 지금은 그냥 아줌마.휴우~
    저도 살이 쪄서 흑흑흑..
    원글님 저랑 다이어트같이해요~~
    정말 거울보면 예전 생각나서 가끔 눈물나요.
    대학 동창회를 못나가요.다들 환상깨질까봐.
    그땐..정말 별명이 고소영이였어요. 울 엄마도 닮긴 닮았다고했을정도였는데 흑~~
    역시 가꿔야하나봐요.

  • 9. 모주쟁이
    '11.6.25 3:12 AM (118.32.xxx.209)

    에고...저때문에 댓글이 산으로 가고 있네요. 죄송ㅠㅠ
    동안미녀 게시판 보면 첨엔 웃다가 나중에는 진심 짜증이 밀려오는데ㅋㅋ

    실은 저도 20대에 모델이냐? 왜 모델 안하냐 이런 소리 좀 듣다보니
    나 좀 잘났지 하고 살았거든요. 지금도 뭐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하고 살았는데ㅋㅋ

    동안미녀 게시판보고 크게 깨달음-_- ...지금은 그냥 사지육신 멀쩡한걸로 만족할려구요.
    긍데...저도 20대는 촘 괜찮았답니다. 믿어주세요ㅋㅋㅋ

  • 10. ㅎㅎ
    '11.6.25 3:14 AM (121.132.xxx.76)

    역시 추억은 아름다운거에요~~~ ㅋ

  • 11. 그지패밀리
    '11.6.25 3:15 AM (58.228.xxx.175)

    아 그리고 삼십대는 머 운동안하고 화장안지우고 자고해도 피부가 뭐 견디던데 일단 나이가 드니 이건 모 안씻고자면 얼굴에 장난아님 노화분위기에. 조금만 많이 먹고 안움직이면 몸이 금방 비대해지고.일단 다리나 뭐나 아픈데가 나오잖아요..이거 슬픈거예요..외모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 흑흑
    '11.6.25 3:21 AM (218.238.xxx.116)

    맞아요~일단 비대해지니 관절이 ㅠ.ㅠ
    울 큰아이 저 예전 사진보더니 "엄마야?" 그러는거예요...어찌나 슬픈던지.
    20대때는 다이어트도 쉽더니 30대 중반이 되니 한끼 굶으면 죽을것같으니
    무슨 다이어트예요!!!
    다이어트하겠다고 사놓은 슬리밍크림과 펫다운...
    아~~~~~~슬프네요.
    20대가..그리고 그 젊음이 그리 후딱 가버릴 줄 누가 알았겠어요?

  • 13. 벼리지기
    '11.6.25 3:26 AM (183.98.xxx.199)

    그래도 님들은 미모를 인정이나 받았으니..^^

    전 항상 그런 얘기만 들었네요..뽀얀 얼굴에 달덩이 같은 얼굴..좀 나이 있으신 분들이 좋아할 상..

    이라고 선배 언니들이 그랬고..실제로도 연세 있으신 분들이 좋아라 해 주셨어요..오통통한 내 너

    구리~~같이 생겨서..그래서 그런가...25살땐 고등학생으로 보고 30대 중반까진 거짓말 조금 보태

    대학생으로 보더니..지금은...ㅠ.ㅠ 제나이로 보네요..제가 보도 삶에 찌들은 아줌마가 있어요..거

    울에...팔자 주름 생길려고 하고..눈가에 주름이 눈에 띄게 하나둘 생기고...거울 보기를 멀리한지

    좀 됐네요...올해 40...우아하게 늙어가자 하면서도...어쩌다 거울보면 서글퍼요..옛날 오통통 너구

    리~할때가 다시 그리워 지는거 보니 늙긴 늙었나 봐요..

  • 14. ㅋㅋㅋㅋ
    '11.6.25 3:33 AM (125.176.xxx.129)

    전 원글님과 다른 분들처럼 모델 수준은 아니지만,
    대학 때 경국지색이란 소리 듣고, 다른 과에 팬클럽도 있고, 쫓아오는 사람도 좀 많았고요.. ㅎㅎㅎ
    직장생활하고, 아이낳고, 30대 중반인 지금은 .... 다크써클 볼까지 내려오고, 뱃살과 엉덩이 감춰지는 긴 옷 입는 전형적인 동네 아줌마죠 뭐. ^^;;;
    대학 동창인 친한 언니 부부랑 오늘 저녁 먹었는데, 그 언니가 저 더러 다이어트하라며 밥 먹지 말라네요. 흑... ㅠㅠ

  • 15. 유지니맘
    '11.6.25 3:46 AM (61.77.xxx.188)

    아 ........ 지금은 ..
    그냥 웃지요 ㅠㅠ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 )

  • 16. 쓸개코
    '11.6.25 4:31 AM (122.36.xxx.13)

    저 늙긴 늙었는지 자다 깨었어요..ㅡ.ㅡ
    벼리지기님, 저는 어릴때 시골가면 탈렌트 왔다고 할무니,할아버지들이..=3=3=3
    근데 진짜 저도 피부하난 좋았었어요.
    다들 피부에서 빛이 난다고들 했었더랬는데.. 화장햇냐고 하고..
    지금은 다행히 기미는 없고만 볼살이 쳐져 불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ㅜㅜ
    몸매 3등신이고요..

  • 17.
    '11.6.25 6:13 AM (71.231.xxx.6)

    에게게게게..ㅋㅋ
    겨우 41살....떼끼 !!!!!!!

    본인은 친정 부모님이 함경도분들로
    엄마의 미모를 쏙!!!!!!!!! 빼닮았으니....짠~~~~~~

  • 18. ..
    '11.6.25 6:28 AM (1.225.xxx.42)

    젊을때 한미모 안했던 사람을 찾는게 더 빠를 듯 하네요.

    저 역시 언니 결혼식 가방모찌 해주러 미스코리아를 많이 만든다는 명동 M미용실에 갔다가
    원장이 미스코리아 나가보자고 할 정도였음. =3=3=3=3
    지금 상태는 자존심 상해서 말 안함. ㅍㅎㅎㅎ

  • 19. 에효
    '11.6.25 7:52 AM (121.151.xxx.216)

    저는 공대출신의 여자입니다
    전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여자보다는 남자들하고 노는것이 편햇어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남자는 많았지만 저를 좋아한다는 남자는 없었어요 ㅋㅋ
    그러다 지금의 제남편을 사귈때 친구들이 그랬지요
    야 그남자 혹시 여자아니고 남자 좋아하는 사람아니야 할정도로 ㅎㅎ
    저는 노상 청바지에 티셔츠 아님 츄리닝정도 입고 다녔어요
    거기에 그냥 촌스러운 베낭으로 ㅋㅋ
    또 남자하고도 서스름없이 이야기하고 내숭이라곤 모르는 여자애
    선머슴이라고는 소리 무지 듣고 살았어요

    저는 그래서 제가 한번도 이쁘다는 생각해본적없는데
    어느날 동창모임에 나갔는데
    그때 선배가 있더군요
    그선배가 하는말이 너 너무 이뻣는데
    남자들이 다가가면 그냥 다 친구처럼 대하고
    너성격에 재는 여자가 아니라 남자이구나를 느끼게해서 다들 떨어져 나갔다고 ㅋㅋ

    어느날 동네아줌들이 와서 제 어릴적 사진보니
    **엄마 정말 이뻣네 하든데 저는 그소리가 그저 하는소리인줄알았는데
    저에게도 그런날이 잇엇더군요 ㅋㅋ
    그런데 지금은 아니니 그냥 평범하게 삽니다^^

  • 20. 여기서
    '11.6.25 8:09 AM (211.201.xxx.34)

    깽판부려도 되나요?

    전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선머슴애같아요 ㅋ

  • 21. 베이지
    '11.6.25 8:31 AM (59.16.xxx.123)

    저도 20대에 길에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흘끔흘끔 쳐다보고
    옷 사러 가게 가면 옆가게 옆옆가게 사람들까지 불러와서 구경하고.
    저170에 48키로였고 희부 완전 우유...
    제 졸업 앨범보고 외국에서 팬 레터까정ㅋㅋ
    근데 남자들 한테 댓쉬는 그리 많이 못받았어요ㅠ
    너무 도도해서 못 오를 나무로 보였대요. 접근하기 힘들다공...
    근데 정말 40부터는 어디가서 단체 사진도 찍기 싫어요.
    변해 가는 모습에 적응이 안돼네요ㅠ.ㅠ

  • 22. 그런데
    '11.6.25 8:46 AM (203.226.xxx.115)

    한혜숙아줌마는 늙어서 통통한데도 예뻐요. 진짜 미인은 늙어도 미모가 살아있어요

  • 23. 삼천포
    '11.6.25 8:54 AM (121.129.xxx.218)

    저 동안미녀에 사진 올렸어요.... 누굴까요?

  • 24. ....
    '11.6.25 8:55 AM (58.122.xxx.247)

    진짜 고운사람은 늙어도 빛이 나지않나요 ?

  • 25.
    '11.6.25 9:01 AM (173.21.xxx.180)

    전 젊어서도 별 미모가 아니었기 때문에 늙어서 회한도 적네요
    세상은 역시 공평한 건가.. ^^

  • 26. 베트남 여자로 보임
    '11.6.25 9:26 AM (112.150.xxx.121)

    젊어서 예뻤던 여자야 많이 있죠. 아무튼 그때는 제가 전철을 탈라고 문이 열리고 들어서면 사람들 시선이 확 쏠리고, 남자 대학생들은 서로 자고 있는 친구 깨우고<저기 보라고..> 그러던 시절이 있었네요. 164-49
    아무튼 지금이야 늙죠. 당연히 그건 당연한거고. 그래도 40대로서 여성성을 잃지않고 예전의 그 시절을 한 가닥이라도 붙잡고 있으려면 몸이 대책없이 찌는 것은 막아야 해요.
    44살 164에 52-53..간신히 유지하고 삽니다.
    배에 복근은 꿈도 못꾸지만, 대책없이 돌출되지는 않게 간간히 체조하며 뱃살이 튀어나가지 않게 잡아주고...
    이렇게 체중만 어느정도 유지해주면 예전에 미모하셨던 분은 그래도 여전히 곱다 소리는 듣게 되요. 결국은 살이 웬수..
    저는 귀도 안뚫은 털털한 사람인데, 좀 더 있다 눈 밑 지방제거는 한 번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나이 드니까 주름은 별로 없는데(목주름도 없어요) 눈 밑이 늙었다 라고 말하네요.
    사진 찍으면 애들이 베트남 여자 같다고 해요. 베트남 여자의 특징은 뭘까요?

  • 27. ㅠㅠ
    '11.6.25 10:23 AM (14.52.xxx.216)

    저요.........
    예전 169에 50킬로.
    지나가던 사람들 다시 돌아보는...
    지금은.... 전직 투포환선수로 봄

  • 28. 방년44세...
    '11.6.25 10:54 AM (14.47.xxx.160)

    전 특별히 눈에 띄는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그런데...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더 이뻐져요^^

  • 29. 살을
    '11.6.25 12:22 PM (121.175.xxx.213)

    60kg 까지만 빼시면 예전 미모 되찾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세바퀴에 이런 퀴즈가 나왔죠. 김태희 얼굴형에 박경림 이목구비로 살겠는냐, 박경림 얼굴형에 김태희 이목구비로 살겠느냐...

    답은 기억이 안나는데 개그우먼 김신영씨가 그러더라구요.
    그 어느 쪽으로 살던 살이 찌면 망하는 거라고....

  • 30. 동급최강
    '11.6.25 12:53 PM (175.196.xxx.22)

    젊어서 예뻤다고 하시는 분들....
    그건 미모가 아니라 <젊음> 이었던 겁니다.
    진정한 미모는 나이 들어서까지 쭈~~우우욱 가는 거에요.
    60이 되어도 그 나이대의 동급 최강이 있거든요.
    젊었을 때 예뻤다....
    길거리 캐스팅, 헌팅, 스토커, 팬클럽, 유명 드라마 PD의 조연제의 등...
    끊이지 않고 귀찮게 줄줄이 있었다고 제 주변에 우기는 여자들 보면....
    지금은 솔직히 웃음 나와서요.ㅎㅎㅎㅎㅎ

  • 31. ...
    '11.6.25 12:54 PM (221.138.xxx.132)

    살찌면 그런거 같던데요.
    더군다나 키크고 골격이 있는사람은 변화(?)가 더 심한거 같아요.

  • 32. jk
    '11.6.25 12:54 PM (115.138.xxx.67)

    저기요.... 168에 52가 어떻게 미스코리아 몸매인가효???????

    제 동생이 그 키에 최고 55까지 나간적 있는데 제가 집구석에서 맨날 봐서 알지면 절대 그 몸매가 미스코리아 몸매가 되지 않거든요. 최고가 55였고 살이 더 빠졌지만....

    물론 제동생이 저를 닮지 않아서(친구들이 여동생있다고 하면 한마디씩 했음.. "너 닮았냐???" 라고.. 저를 닮았으면 탤런트감이죠) 미모가 그렇게 출중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에게 너무 관대하신거 아니심????????????

  • 33. ㅋㅋ
    '11.6.25 1:07 PM (218.209.xxx.135)

    168에 52정도면 미코 가능해요. 글구 미코 나가려면 또 몸매가꾸고 다욧 하니까 가능할걸요.
    글구 예전에 미코들 다 키 몸무게 속이고 나왔음.

  • 34. ...
    '11.6.25 1:30 PM (59.9.xxx.101)

    168-52 미스코리아 가능함 .
    전직 미코 관련자 .
    비율, 비율이 중요하다니까요 ...............

  • 35. 위로 받으세요
    '11.6.25 1:30 PM (115.137.xxx.194)

    저는 꽃띠 청춘일때도 남자들에게 전혀 인기란 건 없었던 제 자신이 봐도 미모의 미자와도 거리가 아주아주 먼 사람입니다. 그래도 한 때 그랬던 기억이 있는 원글님이 부러워요.

  • 36. 아~, 옛날이여!!
    '11.6.25 1:39 PM (61.170.xxx.33)

    저 지금 40대 후반...
    20대 때 168cm 54kg 많이 마르지않고 딱 좋은 체형에 예전 광고 모델 윤정 닮았다는 소리듣고, 모델 광고쪽에서 러브콜 좀 받았었습니다.
    피부는 우유빛깔까지는 아니라도, 하얗고 복숭아빛 얼굴색이어서 제가 서있으면, 눈에 띄어서 제가 다니던 직장 남자들이 지나가다 쳐다보고 가고, 대쉬하는 사람들 정말 많았네요.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우연히 저를 본 모재벌가쪽 마나님께서 제 뒷조사를 했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돗수높은 안경에 그리 예쁘던 눈이 단춧구멍만해지고.
    피부도 나이에 맞게 쳐져주시고, 잡티에 기미까지...
    복숭아 빛 볼은 피부가 너무 얇아서 이제는 흉하고.
    살은 13kg이나 불은데다 뱃살은 배둘레햄을 쌓아놓고 사는 지경까지 왔으니...
    이제는 얼굴의 미모보다 앞으로 더 깊어질 내 중년의 모습과 다가올 노년의 모습을 우아하게 가꿔야겠다는 생각이 더 들어, 책도 많이 보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 37. jk
    '11.6.25 2:18 PM (115.138.xxx.67)

    님들의 미모의 기준이 너무 낮으신건 아니구요?????????

    미코 출전은 가능하겠죠. 지역예선정도....... 쩝......
    (역시 정말 쓰잘데기없이 눈이 높아!!!!!!!!!!!!!!!!!!!!!!!!!!!!!!!!!!!!!!!!!!)

  • 38. ok
    '11.6.25 2:20 PM (221.148.xxx.227)

    살이 찌지않는것이 관건인것같아요
    전 골격이 있는타잎이 아니고 아담체형인데
    그래서 다행히 살이좀 붙어도 표시가 잘 안나요.
    키큰분들이 살까지찌면 거대해보이고 나이도 더 들어보여요
    그래서 더 관리를 해야할듯싶습니다.

  • 39. ok
    '11.6.25 2:22 PM (221.148.xxx.227)

    앗..위에 똑같은 댓글이...
    제자랑은 아닙니다..=333

  • 40. 미모
    '11.6.25 2:22 PM (175.208.xxx.88)

    나는 나이들수록 더 나의 얼굴에 만족하는데요.젊었을때야 키 167에 몸무게 50키로 미스코리아 나가라는 말 많이 들었죠. 지금 50대인데도 40대초반으로 봐요. 피부가 너무 좋다는 말 많이 듣고 편하게 살아서 얼굴이 편한 얼굴이라 편하게 대할수 있나봐요. 사실 엄청 까칠한 성격이었는데..

  • 41. ..
    '11.6.25 2:25 PM (59.13.xxx.36)

    아름다운 동안방법들 올려봅니다. 나이들수록 꾸며야 한다고 합니다.
    http://beautyyou.wo.to

  • 42. 그지패밀리
    '11.6.25 2:26 PM (58.228.xxx.175)

    한미모 해서 남자들이 줄줄 따라다닌 일반인도 많아요.
    그기준을 굳이 완전 연예인급으로 잡을 필요는 없죠.
    어차피 우리는 일반인이고 일반인 기준으로 이쁘다 못났다 충분히 다르죠.
    우리 이십대에도 못생긴애와 이쁜애가 분명 있었어요 아무리 젊었어도.

    댓글 몇몇개나 jk님 말대로라면 기준이 상당히 연에인수준이라야 하는데 그러면 이렇게 일반인으로 늙지도 않죠.벌써 연예인이 되어서 멀 하고 있었겠죠.
    연예인 수준 아니더라도 이쁜애들 많았고..안그런가요?
    제친구들중에도 정말 이쁜애들 몇몇 있었어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 만나보면 무너진 애들도 종종 있어요.
    정말 나이가 들어서 이십대 외모와 반대로 간애들도 있더란거죠.

    외모는 20대때는 사실상 타고난거 잘 지키기만 해도 평균이상 가지만요.
    나이들어서는 타고난것도 전복되는게 무서운 세월이라는거죠.
    그리고 연예인 한혜숙이나 누구나 그런사람과 비교는 좀 무의미하다고 보고요
    그사람들은 살이쪄도 다른부분을 쭉 관리잘 받고 살잖아요.

    일반인도 연예인 수준으로 관리받으면 나이들어서도 자기외모 어느정도 지켜지지 않을까요?
    그러나 경제적으로 또는 집안일 해야 하는 주부상황에서는 그렇게 가꾸면서 살기란 쉽지가 않다고 생각해요.결혼을 아주 잘해서 정말 암걱정 없이 사는 사람을 제외하면....

    아무튼 제가 제 친구를 만나면.나이앞에서 무너진 아이들
    살쪄서 무너진 아이들...뭐 여럿봅니다.
    간혹 나이들어서 오히려 이십대보다 더 괘안은애도 있어요.
    외모가 이뻐졌다가 아니라 이상하게 나이드니 분위기가 좀 더 편안해져서인지 분위기가 괜찮아져버린 경우가 있긴해요.
    그리고 일단 몸매자체가 다들..ㅋㅋ

    그러니 제가 몸매가 쭉 괜찮다면 다른건 노력하면 외모는 조금 관리가 된다 한거죠.
    젊을때 이뻐도 나이들어서 무너집니다..제가 여럿봤고요.ㅋㅋㅋㅋ
    기준을 연예인 아주 이쁜여자급으로 잡아서 그여자들은 안그렇더라 비교하심
    일반인들은 모두 다 못생긴여자들이죠..

  • 43. uu
    '11.6.25 2:35 PM (121.128.xxx.31)

    동안 미녀 게시판이 뭔가, 하고 가봤더니, 헉 너무 놀랬어요, 너무해...

  • 44. ^^
    '11.6.25 2:56 PM (58.143.xxx.165)

    제가 아는분에 완전 전형적인 아주머니가 한분 계셔요. 넙대대한 얼굴에 뽀글이 머리, 늘어진 눈가주름과 입의 팔자주름. 몸도 거구고, 그런데 예전에 대학생때 사진 보여주시니깐 이전 완전 고.현.정..@.@ 으와..세월의 무상함과 관리의 소중함을 새삼 깨우쳤지요.

    저는 지금 삼십대 초반인데 진짜 결혼전까지, 아니 임신 전까지는 사람들이 이영애 닮았다고 했어요. 직장에서 사람들있는데 대놓고 데이트신청하고, 결혼예정이라고하니까 아쉬워하고, 대학교 다닐때도 후배들이 과에서 예쁜언니 탑3 선정하는데 당선돼서 선물도 받고 ㅋㅋ 그.런.데 출산후 서서히 망가져가는 나의 몸매와 피부 ㅠ.ㅠ 누가 보면 같은 사람이라고 안보일지경이에요 ㅠ.ㅠ

  • 45. .....
    '11.6.25 3:38 PM (119.203.xxx.121)

    공주병 좀 많으신듯...
    대학생 때야 꾸미고 돈들여 고쳐서 이뻐진거고, 고등학생 때를 회상해 보건대 한반에 이쁜애 1명 있을까 말까 였는데...
    소시적에야 멍청한 남자들 시선과 대쉬 안받아 본 여자 드물걸요 -.- (젊은 여자만 지나가면
    남자들은 일단 쳐다봅니다. 여자니깐~ 이뻐서 쳐다보는거 아닙니다요)
    그리고 한 미모 해서 대쉬당하는 건 아니라는... 한 미모한 여자애들은 오히려 남자들이 쉽게 접근 못했다는...
    가는 세월 누가 잡으리요... 가버린거 소시적에 이랬다고 그리워하지 말고, 세월 대신에 머리속에 딴걸로라도 꽉꽉 채워야지요

  • 46. ,,,
    '11.6.25 3:44 PM (114.203.xxx.145)

    자칭 미인 중에 공주병 환자들도 상당수죠.
    제가 건너서 아는 사람이 쇼핑몰 운영자인데... 윽. 이건 뭐 공주암 말기더라구요.
    그 얼굴도 성형해서 많이 진화한 거던데...
    근데 주변에서 다들 이쁘다 이쁘다 해주니까 본인이 정말 이쁜 줄 아는 듯.

  • 47. 저랑동갑이시네요
    '11.6.25 3:45 PM (203.252.xxx.211)

    전 20대때 소개팅나가면 일본탤런트? 나 강문영(전성기때) 닮았다는다는 소리많이 들었는데요. 20년 후 현재는 탤런트 김영옥( 할머니) 닮았다는 소리 들어요...ㅠ.ㅠ

  • 48. 충격과 공포
    '11.6.25 4:01 PM (125.176.xxx.84)

    저도 동안미녀 게시판에 하도 충격먹어서
    82에서 나 미인이다 나 동안이다 라는 말이 잘 안믿겨요 ㅋ ㅠ ㅠ 어쩜 좋아 ㅠ ㅠ

  • 49. ...
    '11.6.25 4:27 PM (220.123.xxx.76)

    저두 아줌마지만 아줌마들중 자기가 이뻤다는둥 지금도 이쁘다고 자기입으로!! 말하고 다니는사람 정말 할말을 잊게 하는 사람들만 있었네요.앞에두고 동감할수도 욕할수도 없는 그런상황? 신기한건 그런사람일수록 남의얼굴에는 아주 냉정해요 거울은안보는지 원참...

  • 50. ..
    '11.6.25 4:57 PM (114.206.xxx.32)

    어릴때 미인 소리 한번 안들어본 사람 어디 있을까요? 저도 지금은 아무리봐도 그냥 아줌마지만 처녀적에는 이쁘다 소리 많이들었네요. 근데..그게 뭐 어쨌다는거지?

  • 51. 마흔초반..
    '11.6.25 6:04 PM (112.154.xxx.154)

    지금도 나가면 이쁘다. 미인이다. 연예인같다 소리 듣는답니다~~~~~~~
    50대 에게만!!!! ㅡ.,ㅡ::
    서른 후반 이후로는 밖에나가면 무존재가 되더라구요. 투명인간이랄까.
    약속이라도 한 듯. 관심을 안두지요. 젊은 애들은 왠 아줌마? 이모? 숙모?
    그런데...50대 언니들이 너무 좋아하세요. 흐뭇하게 쳐다보시고..귀여워해주시고..
    정작 이십대때는 우리 엄마들 세대에서 호감형이 아니었는데 말이지요.
    심하게 발랄했던 타입이라. 살짝 날티~~ㅋ 지금은 언니들의 사랑받으며 살아요.
    저 같은 분 계실까요?

  • 52. 동창회
    '11.6.25 6:09 PM (125.135.xxx.46)

    동창회에 나가보니...
    예전 20대나 30대 때는 노력하지 않아도 예쁜 친구들이 예뻤는데...
    40 넘으니..타고난 미인은 다 없어지고...
    열심히 관리하고 운동하는 애들이 미녀로 떠오르더군요...
    죽어라 운동해야...아름다움 유지할수 있어요..

  • 53. ㅠㅠ
    '11.6.25 6:13 PM (112.151.xxx.11)

    남편이 넌 누구냐?
    결혼사진보면서 난 얘랑 결혼했는데

  • 54. 성내시장
    '11.6.25 7:01 PM (120.142.xxx.230)

    ㄴ윗님 죄송해요...남편분 말씀 정말 재미있어서 막 웃었어요.

    전 옛날에도 시골처녀였고 지금도 시골처녀 같아요. 진짜 제가봐도 촌스러워요. ㅎ

  • 55. 미국 대박 화장품
    '11.6.25 7:19 PM (220.80.xxx.170)

    피부나이를 20대로 되돌려주는 화장품을 써보세요.
    화장이 잘 받고 주름이 줄어들고 모공축소에 리프팅효과도 있어요.
    http://www.82happy.com

  • 56. 에고~
    '11.6.25 7:21 PM (110.13.xxx.95)

    젊음이 미모라는 말 실감해요.
    어느때부턴가 직장후배들 예쁘다 예쁘다 보면서도 저게 예뻐서 예쁜거냐 젊으니까 예쁘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본인도 한 미모 했으나~ 험험..
    요즘은 참 한심해요.
    고작 젊을땐 참 예뻤겠어요 이런 말 들으면서 웃어얄지 울어얄지...
    본인은 아직 젊다고 착각하는데 말이죵~ㅎ

    30년만에 처음 나간 초등동창회에서 들은 얘기
    우리 모든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너였는데...
    정말 강렬하게 이뻤는데... 너 참 평범해졌구나...
    좌절 좌절...흑..
    내 청춘 돌리도~!

  • 57. 정말
    '11.6.25 8:45 PM (121.189.xxx.254)

    오랫만에 만난 대학원 교수님이 변한
    (많이 부푼) 제 모습을 보고 그러더이다
    예쁜사람이 살찌는건 죄라고 ㅠ.ㅠ

  • 58. 살찌면
    '11.6.25 9:29 PM (58.122.xxx.54)

    미모도 필요없고 살만 빠지면 좋겠다 싶습니다~~
    전 한미모는 아니고 잘생긴 얼굴이고요, 동안에 주름 별로 없고 목소리가 예뻐서 사람들이 성우같다 칭찬듣습니다. 별로 뚱뚱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살이 좀 쪘어요. 일하면서 쵸코렛 많이 먹었더만 역시.....ㅜㅜ;;;;;; 원글님은 한미모셨다니까 제일 먼저 살을 빼세요. 그럼 여러가지가 덩달아서 개선될 것 같네요~~~**

  • 59. ,,
    '11.6.25 9:36 PM (112.153.xxx.92)

    저는 젊어서도 별로 안이뻤고 피부도 어려서부터 여드름이 많이 나서 한창 청춘이던 20대를 정말 우울하게 보냈어요.
    중1때부터 고3같아보인다는 소리도 들었고...
    어릴땐 사진봐도 진짜 예뻐서 동네에서 이쁜이로 통했다던데 초등학교 고학년 접어들면서부터 안좋아집디다.
    어릴때 알던 사람들은 크면 인물 돌아온다하던데 커도 안돌아오고...ㅠ.ㅠ
    근데 30 넘으면서부터 차츰 나이가 더 어려보보이더군요.
    너무 빨리 나이들어 보였나봐요. 오히려 나이들수록 또래들보다 훨씬 젊어보이네요.
    극 지성이어서 고민이던 피부도 40후반 접어드니 오히려 피부좋단 소리도 듣고..
    빛나는 청춘은 없었지만 그나마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 60. ㅠㅠ
    '11.6.25 9:48 PM (200.171.xxx.108)

    살이 문제인거 같아요..전 그리 이쁘단 소리 들은건 아니지만 엄청 날씬하고 봐줄만 했는데..
    살이 왕창 찌고 나서는 예전에 날씬했었다 이뻤단 소리 입도 벙긋 못해요
    다들 안 믿어서..거짓말쟁이 취급 당하는거 같아서 원래 그랬었다는듯 삽니다...ㅠㅠ
    살 빼야 해요...

  • 61. g
    '11.6.25 9:52 PM (112.163.xxx.192)

    어차피 옛날 모습이고 지금은 많이 변하셨다고들 하니,
    인증좀 ㅠㅠㅠㅠㅠㅠ 따로 몇시 부터 몇시까지 올리고 지우기 릴레이 같은거라도~
    이 팍팍한 세상에 이벤트좀 해주시어요
    이쁜 사람들 구경 해보고 시포요~~~~~~

  • 62. 반전
    '11.6.25 9:54 PM (58.120.xxx.243)

    저도 윗분같은 케이스였습니다.
    얼굴이..긴형이여서 더 노안ㅇ였다는 거기다 지성피부..
    음..젊었을때부터 아이크림은 많이 바르고 여드름때문인지..관리실 꾸준히..다님..
    몸통은 가늡니다.그래서 배도 없고 허리는 애셋낳고도 좀 되는편인데요.팔다리튼실..

    제 20대사진보면 약간 앳띠게 보이나..뭐 ..인기는 없었네요.
    조금 좋은 직장에 20대 중반부터 살 무지뺴고...
    중매로..
    전문직 남편이랑 결혼했어요.연봉이 억대인...
    남편이 동그란형인데 성숙한 제 얼굴이 좋아보였답니다.실지론 남편이 완전 동안입니다.동그랗고..세로폭이 짧은데다 약간 무턱입니다.전 약간 주걱...

    지금은 더 어려보입니다.사실..제가 어려진게 아니라..친구들이..주름이 자글해지더군요.
    스타일은 친구들이 더 좋다는...
    근데 배가없으니...
    타이트한거 입음..꽤 날씬해보이고 극지성이 이젠 건성으로..넘어가는 중이여선지..피부도 고와지고..아직 굵은 주름도 없습니다.

    그 미모였던 친구들 같은 직장 동료랑 결혼하고..아주 따라다니던 남자랑 결혼했어요.다들 사랑받고 사는거 보면..친구들도 다들 결혼복...있나봐요.근데 경제력이 제가 점점 더 나아지니..
    결혼도 제가 제일 먼저했어요.나이덕을 봤나?하긴 미모는 아니라 여자치곤 잘생긴 얼굴입니다.
    남편이 장미희도 너도..늙을수록 머리 짧아지니 더 잘생겨지네..했다는...

  • 63. 모임맘
    '11.6.25 10:11 PM (14.33.xxx.133)

    지금모습보다가 옛날사진보고 기절할뻔했네요.서울대나오고 배우뺨치던시절..선배만나 첫사랑과 졸업과동시결혼,유학,지금은 한덩치하는맘인데 얼굴이 약간이국적인데 뚱뚱해서 평범함.168키에 50키로나가 셜대 미스코리아출신이라 소문나고,결혼해서도 10년동안 총각대쉬도꽤받았대요.요즘 동안이라고 TV나오는사람들보면 몸만봐줄만하지 착각속에 사는맘도 널려있더만요.왕년에 한인물안한사람있나요?젊을땐 키적당하고,피부희고,눈크고, 쫌날씬하면 옷잘입고 쫌세련되면 이뿌지않나요? 젊음이 무기인데..50대되니 자연스럽게 부티나는게 제일낫더라고요

  • 64. ..
    '11.6.25 10:16 PM (110.14.xxx.164)

    바탕이 있으니 살 빼면 이뻐지지요
    빨리 살부터 정리하세요 아무리 이뻐도 살찌니 다 뚱뚱한 아줌마더군요
    우선 60 이하로 빼세요

  • 65. 불혹..
    '11.6.25 10:18 PM (125.185.xxx.48)

    지나간 과거의추억은 아름답게 마련이고,,
    40이란 나이가 살이 찌건 안찌건 결혼을 했건 안했건
    분명 20대 때랑은 다르죠..
    지난 추억들은 잘~ 간직하고
    지금 부터라도 잘 ~관리 하자구요..
    사실 지금이 남은 생 에서 가장 젊을 때라쟎아요,,,

  • 66. .
    '11.6.25 10:38 PM (116.93.xxx.72)

    공주병이 아니라 한 때 공주 같은 한 때를 보낸 사람으로써 원글님 기분 잘 알아요.
    보는 사람마다 정말 미인이시네요, 예쁘다는 소리 평소에 많이 들으시죠?, 남자친구가 없다니
    눈이 높으신가봐요, 등의 복에 겨운 칭찬과 소개팅에서 에프터는 필수요,
    대쉬는 수십번을 받았으니 그때가 한창 물오르던 2대 중후반, 27에서 딱 29까지..
    그게 젊음 때문인지 아님 누구나 그 정도의 경험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겪었던
    청춘에서 미모로 인해 득을 봤던 시간들이 지금와서 아쉬운 것만은 사실인 것 같네요,
    누구나 그런 기억이 있었다면 현재와 비교하게 되는 건 당연한 거죠.
    전 사실 성형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는데 요즘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돼요.
    미모가 경쟁력이란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란 걸 깨달았거든요.
    꾸미고 가꾸면 예뻐질 꺼에요. 원글님도 빨리 운동하셔서 살 빼시고 더 관리 하셔서
    예뻐지세요. ^^

  • 67. 모임맘님
    '11.6.25 10:53 PM (211.234.xxx.217)

    외모이야기에 웬 서울대 자랑질?

  • 68. 전...
    '11.6.25 10:55 PM (180.68.xxx.194)

    7살딸이 제 처녀적 사진보고 이 언니누구야???
    엄만데... 아니 엄마말고 이 언니...

  • 69. ㅋㅋㅋㅋㅋㅋㅋㅋ
    '11.6.25 10:58 PM (220.78.xxx.233)

    유독 82만 오면 자칭 동안도 너무 많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안미녀 게시판 가보니 짜증 날 정도였음 그냥 환상속 동안인듯
    이번엔 자칭 미스코리아 자칭 경국지색들이 너무 많네요
    근데 못생겼던 저도 20대에는 지나가면 남자들이 보고 그랬어요 제가 이뻐서 그랬다기 보다는 조금 꾸며 그 젊음의 힘이랄까..그랬던거 같아요
    그리고 대학때..진짜 평범 못생겼던 내 친구..애가 남자들한테 인기가 좀 있엇는데..이뻐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말을 굉장히 이쁘게 잘했어요 그래서 그걸로 호감 느낀 남자들이 많았는데 애는 지가 굉장히 이뻐서 그런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진짜.. ㅋㅋ
    오죽하면 우리집 왔을때 내 남동생이 보고 물어 보지도 않았는데 저 누나가 누나 친구중 제일 못생겼네 ㅋㅋㅋㅋㅋㅋ하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친구도 82님들하고 똑같이 과거 회상 하겠죠 나 대학때 너무 이뻐서 남자들이 줄을 섰네 어쩌네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 저43세
    '11.6.26 12:58 AM (99.187.xxx.8)

    젊어서는 의류회사 디자이너였는데 피팅모델에 회사 그룹 모델도 했었어요.
    키 167 ㅔ 45kg 였어요. 딱 김민희몸매요.
    애 셋낳고 64kg까지 쪘더니 인물이고 뭐고 그냥 아줌마요.
    40세에 폭풍다이어트하고 54kg 뺐더니 요즘 43세인데 다시 이쁘다는 소리 들어요.
    나이들어서 이쁘다고 듣는건 살이에요.
    적당하 날씬하고 건강해 보이고 피부 좋으면 되거든요.

    예전에 이쁘셨던 분들 포기 하지마시고 지금이라도 관리하세요.

    원판 불변의 법칙입니다^^

  • 71. ..
    '11.6.26 11:59 AM (59.4.xxx.159)

    전 중학생때는 고등학생이냐고 물어보던 기억이 나요 ㅠ.ㅠ
    여드름때문에 사춘기가 우울했구요. 지금은 그렇게 싫던 피부가 고맙네요
    두껍고 튼튼한 피부인지라 ......... 잔주름은 없슈. 30중반이요~~

    동안은 울남편 44세~어디가서 33이라고해도 다 믿어요.7살차이난 저랑 동갑이라고 하면
    다 믿는 분위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808 서울지리 문의드려요. 8 문의드려요 2011/05/23 238
652807 결혼 6개월차인데요, 추석에 해외여행 갈 건데 좀 그런가요???? 36 휴가 2011/05/23 2,175
652806 임재범, '나가수' 하차… "그동안 고마웠다" 13 ㅜㅜ 2011/05/23 2,759
652805 저처럼 겁많은 사람도 운전면허 따러 운전 할수있을까요? 19 겁쟁이// 2011/05/23 1,186
652804 마음이 답답하여(신랑친구의 와이프) 2 내마음을 몰.. 2011/05/23 498
652803 김연우 탈락이 아쉽기만.. 5 이런 2011/05/23 682
652802 아발론다니며 고민하고 있어요 4 초등맘 2011/05/23 896
652801 5월은 (추억의) 대학축제기간이군요 2 50대 명동.. 2011/05/23 238
652800 근데 뭐그리 복잡한일이라고 하차다 아니다 말이 많은건가요? 1 임재범 2011/05/23 344
652799 부라보콘 광고에서 윤도현과 함께 한 사람은?? 8 CF 2011/05/23 886
652798 고민이에요......... 4 -_- 2011/05/23 371
652797 매끼니 밥을 새로해먹는다면 전기압력밥솥대신 스텐압력밥솥이 나을까요? 13 궁금2 2011/05/23 973
652796 나가수 이소라씨 보면서...다이어트할때 10 햇볕쬐자. 2011/05/23 2,633
652795 나이들면서 추해지는 남자 상사 ㅠㅠ 4 정떨어지네요.. 2011/05/23 1,049
652794 임재범씨 나가수 하차하시네요. 19 ㅠㅠ 2011/05/23 2,052
652793 처음으로 자유해외여행가는데, 여행자보험 어떻게 드나요? 6 여행자보험 2011/05/23 368
652792 어제 여배우편을 보고. 9 . 2011/05/23 2,890
652791 서울 대한문의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에 왔어요 4 ㅇㅇ 2011/05/23 452
652790 어머나 세상에! 1 헤헤 2011/05/23 285
652789 크지만 가벼운 장롱 아래층까지 옮겨주셨을때 수고비요... 4 경비아저씨 2011/05/23 611
652788 고등학교 입학 문제입니다.만약 내 경우라면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9 만약에 2011/05/23 672
652787 새로 침대를 바꿀때 2 제발한말씀만.. 2011/05/23 341
652786 한번입고 내일또입을 옷들은 어디에 걸어놓으시나요?? 3 진심 2011/05/23 1,168
652785 나가수요... 이소라 사태이후에 이소라보기 싫어서 안보는데요 15 ... 2011/05/23 1,430
652784 봉하에서 jk님 보신분 어떠셨나요? 9 궁금 2011/05/23 3,786
652783 혈압이 높다구 의사가 이러다간 오래못산다구하네요ㅠㅠ 22 고혈압 2011/05/23 2,094
652782 장아찌 담그는데..눌러 놓고 싶은데..방법이 없을까요? 6 장아찌 2011/05/23 571
652781 병원과 선생님 추천해 주세요 10 디스크 2011/05/23 285
652780 152.149. 이 아이피 차단 못하나요?? 9 악진짜 2011/05/23 929
652779 최고의 사랑에 독고진같은 현재 울나라 탑 남자배우가 누가 있죠? 7 .... 2011/05/23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