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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자이 (위시티) 사려면 지금 사는게 맞아요?

사야돼?정말로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1-06-25 01:28:09
분양가는 7억 몇 천인데, 할인한 가격인 6억 몇천이예요.(10퍼센트 할인)

지금 계약하는 추세가 (여기 분양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대출 60퍼센트가 일반적인 거래요) 그래서 지금 전세 세입자들도 대부분 60퍼센트 낀 집에 들어와 있구요.

시공사에 제시하는 방법이

1.계약자가 5퍼센트에 해당하는 3천500정도를 일단 내고 계약한다.

2. 두 달안에 15퍼센트를 입금해야 하는데, 이중 3년치 이자에 해당하는 5천400정도를 시공사가 내준다 (혹은 돌려준다는 개념) 그래서 두 달안에 입금해야 하는 금액은 6천5백만원 정도.

3.즉 1.2의 프로세스를 합쳐 1억정도면 일단 집을 살 수 있다는 것이고,

이후 이자와 원금은 본인의 경제 상황에 맞춰 상환하면 된다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 부분은 저도 좀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



시공사에 할인분양 시작한 지 꽤 되었잖아요.

저희는 전세 살고 있어요. 당연 집 살 마음은 없었는데

주변에서 여기서 계속 살려면 지금 사는게 맞다고들 하시는데.

일단 저희는

1,데출 제로인 집으로 49평형 4단지에 입주했어요.
전세금은 2억3천으로 작년 10월경에

지금 전셋가가 올라서 무대출인 집을 얻으려면 족히 3억은 줘야하고 대출 60퍼센트인 집도 2억초반이라고들 하네요.

일년 뒤에 저희가 이 집에서 계속 살려면 적어도 4천만 정도에서 최대7천을 더 줘야 살 수 있다는 이야기이고,

다른 전세로 갈아탄다 해도 대출60퍼센트를 앉은 2억초반을 지불해야 한다는게 제가 본 현실이예요.

맞나요?

그럴 바에 이미 물량이 엄청 많이 빠져서 4단지에는 49평형 51평형 거의 전멸인 상태이고  1,2단지가 좀 물량이 있긴 한데  좀 안좋은 라인이 많아요.

할인분양 시작하고 투기자들이 일단 물량을 잡은게 많은 것 같아요. 오백에서 천정도 더주면 일단 4단지에도 물건은 좀 있고 다른 단지도 좋은 라인은 물건이 있는 것 같아요.

계약 해지한 사람들도 좀 있고 그래서 매일매일 물량이 조금씩 변동 되는 상황인것 같아요.

제가 여기서 (자이) 아파트를 사는게 맞나요?

그런데 아무리 일부 은행이자를 시공사에서 선납해 준다 (돌려준다) 해도 한 달에 적어도 140만원 정도는 나가야 하는 상황이고,

향후 원금은 목독으로 갚으면 좋다고 하고, 거취상환은 맘대로 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맞나요? 부동산이나 분양사가 하는 말이 조금씩 달라요) 목돈 들어올 일이 얼마나 있으며
항상 빚을 진 것 같은 부담감과 함께 많이 불편해요.

500정도 되는월급에서 150이 빠지고 나면 사실 많이 빠듯할 것 같아요. 유치원생과 더 어린애가 있긴 한데 아무리 안들어도 유치원비랑 장난감, 옷, 기타 등등 하면 애들한테 족히 100은 드는데.

남편 직업은 아주 안정적인 직업이라서 짤리고 그럴 염려는 없긴 한데.

자이에서 계속 살고 싶으면 집을 사는게 맞는 건지, 그냥 전세로 옮겨 다니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여기가 교통도 안좋다 해서 집값 별로 오르지 않을 거라고들 하고,

제가 보기에 현재 물량이 많이 빠진게 부동산에서 개인 투기가들이 가계약?(일단 3천 얼마 내면 되는 걸로) 물건을 많이 잡고 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부동산에서는 물건이 다 빠져서 진짜 없는것 처럼 말하는 분위기 같아요.

그리고 업자들이 잡고 있는 괜찮은 단지 여기서는 4단지가 강세 (초중고가 좌악 모여 있어서)인데 프리미엄 더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오백에서 천사인듯.

저는 사실 양일초가 있는 일단지로 가고 싶은데, 나중에 될 팔 때 생각하면 사단지가 정답갖긴 하고.

여러가지 싱숭생숭하네요.

이런 부동산쪽으론 한 번도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어서 더 그렇구요.

제가 여기 살고 싶은 이유는 정말 애들 키우기 너무 좋구요 (단지 조성, 공원, 자전거 타기, 공놀이 하기, 물놀이 하기 등등, 유모차 밀기에도 전혀 거칠게 없구요-턱도 없고-외국식으로 즉 장애인분들 살기도 너무 좋을 듯)

집도 하자 어쩌고들 하시지만 아파트 이 정도 하자는 다 있는 걸로 보이고, 암튼 잘 지었다고 생각되구요,

이래저래 계속 여기서 살고 싶은데, 너무 올인하나요?

앞으로 일산 곳곳에 아님 서울 인근에 이런 식의 아파트 들어 설 것인데 너무 오바하나요?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82.211.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래가
    '11.6.25 1:36 AM (218.152.xxx.128)

    매매가를 알아야 조언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전세가 지금 2억3천이고 앞으로 3억까지 갈 수 있다.
    근데 그 집 매매하려면 얼마인데요?

  • 2. 글쎄요
    '11.6.25 7:27 AM (220.116.xxx.165)

    저도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지만...
    그쪽 동네를 계속 지나다니는 사람으로..
    교통 문제가 가장 걸립니다.
    다른 무엇보다 교통이 떨어지기 때문에 집값 오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향후 집값 상승을 기대하신다면...서울쪽에 알아보시는게 낫지 않나요...
    가격은 서울과 비슷한데 교통이 너무 떨어져서 문외한이 보기에도 여긴 절대 안 오르겠다 입니다.

  • 3. 미분양에
    '11.6.25 4:57 PM (110.8.xxx.175)

    힐인분양에는 이유가있지 않을까요?
    정말 전망이 좋다면...다들 귀신같이 알던데요;;

  • 4. ..
    '11.6.25 10:40 PM (119.192.xxx.144)

    음 일단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하시는건 괜찮다고 보여요
    남편분 직장이 일산이면 뭐 일산내에서 막혀봐야 뭐...
    만약 직장이 서울이라면 서울로 나오시길 추천합니다..
    5-6억대에 서울에서 집 구입할 수 있거든요(물론 강남권은 좀 힘들지만)
    그런데 아이가 많이 어리고..지금 그단지가 잘 조성된 새아파트이고
    남편직장이 일산이라면..저같으면 살것 같아요..전세사는게 싫어요 저는..개인적으로
    저도 아이들이 어려서 마당있는집이나 그렇게 깨끗한 새아파트에 살고파요
    근데 직장이나 여러가지 문제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아이들 학교 가기전에 자리잡아야 좋잖아요

  • 5. 다 늦게 읽어보고
    '11.6.26 3:14 PM (211.226.xxx.225)

    너무 많은 돈이 필요하시지 않은가요?

    6억짜리 구매하시려면 6억만 필요한게 아닙니다
    취,등록세 까지 6억5천 정도 준비하셔야 하고
    지금 전세 자금 2억 5천에 추가 2억 정도 현금 준비하고 계셔야 가능해보입니다.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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