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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실내방사능수치

쩡여사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1-06-24 06:48:00
요몇일 계속비가오고있죠..
어제 볼일이있어 서울에 구로구 오류2동의 한아파트 15층에서 자게
IP : 211.246.xxx.2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6.24 6:56 AM (116.39.xxx.51)

    비 맞았는데 어디는 괜찮긴 한데 아이들 우산 씌워 주는라고 손이랑 발 비 맞았는데 손에선 후끈후끈 따끔하고 미력한 통증....이런 거 없는 사람인데 무지 고민되요 게다가 목이 먹먹하고 가래가 껴요ㅜㅜㅜ 아이들도 어린데 어째요..

  • 2. 아참
    '11.6.24 6:57 AM (116.39.xxx.51)

    수고스러우실텐데 정보 주셔서 감사드려요..^^

  • 3. .
    '11.6.24 7:37 AM (58.121.xxx.122)

    감사합니다.

    비가 많이와서그런걸까요..

  • 4. 디-
    '11.6.24 7:44 AM (67.194.xxx.44)

    116/ 방사능 때문에 그 정도 감각을 느끼셨으면 이미 골로 가셨습니다. 국지적으로만 맞았으면 손발 절단하는 정도로 끝나겠지만. 100% 신경성입니다.

  • 5. .
    '11.6.24 8:54 AM (58.121.xxx.122)

    오늘 아침 저희동네는 수치가 낮아졌어요.ㅋ
    얼마만에 보는 100나노단위인지..

  • 6. !!!
    '11.6.24 9:47 AM (221.138.xxx.122)

    안녕하세요? 저희집과 같은 측정기 가지고 계시던데 남편이 요새 측정한 수치는 0.17- 0.19 정도 나오더군요. 강남 삼성동 하고 송파 잠실동 수치입니다. 그리고 저희 남편이 원전사태 초기에 기계를 샀는데 지금보다는 많이 쌌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그 홈피 가도 가격이 지워져있다고 합니다.

  • 7. 문산
    '11.6.24 9:55 AM (121.132.xxx.107)

    문산은 요 몇일 ..그전엔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고..200넘게 찍혔었어요..정부에서 측정하는걸로..
    평소에도 보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거 같더라구요..문산이랑 무지 가까운데 사는데...ㅠ.ㅠ
    글구 비는 도저히 피할수가 없는거 같아요...
    아주 정말 로이로제 걸리겠어요...발은 젖고 옷도 이래저래 젖게되고 어우...모든게 헤프닝으로
    빨리 끝났음 좋겠는데...저놈들은 손놓고 있는거 같으니..

  • 8. 마음
    '11.6.24 10:04 AM (211.178.xxx.67)

    전에 KBS 다큐 "마음"이라는 걸 책으로 엮은걸 본 적이 있었는데요.
    10명의 실험자를 불러다 놓고 신선한 우유 한 잔씩 먹게 했답니다.
    그 실험자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 제작사측에서 각각의 실험자들에게 아까 먹은 우유가
    신선한건줄 알았는데, 뭔가 실수로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걸 먹게 했다. 괜찮냐하는 전화를
    했답니다. 그 뒤에 몇몇은 괜찮았다고 하고, 몇몇은 배가 살살 아팠다고 하고 그 중에 2명은
    밤에 응급실까지 실려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우유가 유통기한이 지난게 아니고 신선한 우유였는데, 우유가 신선하지 않다는
    정보를 알게 된 실험자들의 심리상태를 보기 위한 거 였던거죠.
    그러니. 마음먹기에 따라서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얻을 수가 있는거죠.
    위의 디_ 님 말씀대로, 손이 따갑고 목이 아플정도면 심각한 피폭 수준인겁니다.
    저도 방사능 민감족으로 요즘 아침마다 아이들 우비입히고, 장화신으라고 성화인 사람이지만
    무턱대고 두려워하는건 안 좋은거 같아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9. 문산
    '11.6.24 10:46 AM (121.132.xxx.107)

    너무 두려워하는게 안좋은건 맞는대요...내가 두려워 하지 말아야지 한다고 딱 되는게 아니잖아요..그리고 뭔가 희망의 뉴스라도 보여야죠..바로 엎어지면 코닿을데에 바람은 수시로 바꿔주고 거기다 워낙이 원산지도 잘속이는 나라에..(우리나라요) 그나마 검사도 안하고 막 들어온다는데..뭐라도 하나 조심할수가 있어야죠...그리고...저도 몇달전부터 매운거 느끼고 목아픈 사람인데..그전엔 방사능일꺼란 생각은 꿈에도 안했어요 왜이렇게 맵지? 황사도 아니고 미세먼지 농도도 안높은데..이랬는데...그런분들 많다니 고민입니다...솔직히 전 씻어도 맵고 따가워요 오히려 씻고나서 바로는 얼굴이 따겁고 매워요... 그래서 수돗물도 걱정되요...쉽게 말할 사안이 아닌거 같아 입다물고 있었는데...어차피 생수로 씻고 모든걸 할 형편도 안되고요..
    아..전 비는 예전부터도 맞으면 다리같은데 간지럽고 따끔거리고 해서 기분나빴었었구요..

  • 10. --
    '11.6.24 11:39 AM (116.36.xxx.196)

    저도 그 기계로 우리집 측정좀 해보고 싶어요. 완전 높을까봐 걱정이..

  • 11. 연이엄마
    '11.6.24 11:51 AM (114.29.xxx.72)

    드디어 화끈화끈 하단 얘기 나왔군요.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그려..
    집에 샤워기 필터에 녹물 제거기 달려 있고 사용한 지 육개월에 매달 한번씩 갈아주거든요
    지난 한 두달 전부터 필터 바꿔 줄때 쓰고난 필터 만지고 나면
    손이 약간 화닥거리는 느낌이 나서 착각인가 했어요..

    그리고 저는 눈내린 것은 패스하고 삼월이십삼일 새벽에 이슬비 흩날릴 때 비맞고 온 신랑 잠바
    버릴까ㅡㅡ ;하고 봉지에 싸서 종이박스에 넣어 베란다에 둬써요
    사월육일 아이와 외출하고 온날 아이 옷이랑 제꺼 봉지에 싸서 박스에 넣어 베란다 내놨구요
    똔 언젠가 비맞고 온 신랑 겨울 잠바와 아이 오리털 잠바 드라이 맞길껀데 따로 분류해서 봉지에 싸서 박스에 넣어 배란다 내놨죠.
    드라이 맞기면 좋은데 비용적으로 아까와 제가 홈드라이 세제로 빨까 하고 궁상떨며..
    지난주 드뎌 꺼내서 욕실에서 얘들이랑 담판 봤어요.
    세탁기 돌리면 조은데 울집 세탁기가 십년된 구키로 트롬이라 차렵이불하나에도 서버려서
    욕실서 손빨래 하는데 안좋더라구요.
    옷 꺼내서 샤워기로 물 쏴 뿌려서 물로 겉표면 대충 훑고는 욕조에 걸쳐 물빼고
    욕조에 물채우고 세제 풀어 거품낸 다음 젖은 옷 욕조에 넣어 꾹꾹 두어번 눌러줬을 뿐입니다

    그렇게만 했는데 숨이 차고 목이 따가우며,
    손 비누로 씻고 나와서 빨래 불으라고 누워 있는데
    손이 화닥화닥 발이 화끈화끈하는 느낌이 오분 이상 오래 가더라구요.
    왜 겨울에 찬물에 걸레비벼 빨고 나면 손 화닥거리는 느낌처럼..

    혹시 또 화끈거리는 느낌 있으신 분 없나요?

  • 12. .
    '11.6.24 12:05 PM (119.66.xxx.12)

    쩡여사님 수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재보시는대로 이상한 점 있으면 바로 올려주세요. 데이타로 나중에 쓰려고 합니다.기록해두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사소한 점이라도..보랏님도. 이상한 점있으면 댓글이라도 남겨주시면 후에 도움될 거 같아요.^^

  • 13. 저희
    '11.6.24 12:58 PM (121.130.xxx.187)

    강북....0.17-0.21까지...아주 차이가 많이 나지요...역시 동풍 불때는 확실히 수치가 조금이라도 높은듯 하고 0.30넘어 삐삐 나는 소리도 제법 많이 나왔었지요...결국 0.21정도에서 마무리...그런데 일초당 수치 재서 한시간이고 얼마고 잰다면 만약 한시간..60번 *60번..3600번 이중 좀 높은 것이 여러번 나와도 평균내는곳에 파묻혀 거의 표시도 나지 않을듯 하네요...조금이라도 평균치가 올라간다면 눈여겨 봐야 할듯도 합니다...어제 오늘 원전사고 근처에 비가 와서 그런지 아님 울 나라에 오면서 씻겨서 그런지 수치가 좀 낮은게 간혹 눈에 띄네요.또 아니면 동풍이 아니여서?...여튼 좀 낮긴 한데 왜 울집은 수치가 높은편인지? 밖보다 때론 더 높을 때도...잡동산이가 너무 많아 그런가?^^;;;..아님 청소가?...

  • 14.
    '11.6.24 1:07 PM (121.130.xxx.187)

    전에 쩡여사님 글 읽어 보고 어찌 수치가 그리 낮게 나올까 하면서 내심 부러우면서 어느 지역인가 궁금했습니다..아님 청소를 아주 잘 하시는지?...생활 방사능이 청소랑 많이 연관이 있는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 15. .
    '11.6.24 1:10 PM (119.66.xxx.12)

    저희님. 저번 6/15- 일요일까지 수치는 어땟나요? 지역상, 동네상 차이는 분명 있는 건데,,
    저번 주가 중요한 거 같아요. 지금은 전체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듯 싶구요..

  • 16. 어제 부터 좀 낮은
    '11.6.24 1:32 PM (121.130.xxx.187)

    수치 간혹 보이네요..저희 아파트 10층 넘고요...집에 항상 있는 편이라 밖이랑 비교하기 좀 뭐한데..실내가 좀 높은 편인듯해요...무엇보다도..평상시 삐소리가 별로 없다가 간혹 빼소리가 자주 들리기도 했네요...요 며칠 동안요....자세한것은 기억력이 ^^;;;;

  • 17. 쩡여사
    '11.6.25 6:30 AM (175.217.xxx.231)

    저랑같은기계가지고 계신분..
    원전초기에사셨으면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떤수치변화가 있었나요?
    전 5월달부터 받아서 그런지 별다른수치변화 못느끼고있어서요ㆍᆢ단지 지역별차이는느끼네요
    지금서울와있는데 집안도그렇고 바깥도그렇고 저희집아산보다 0.05마이크로시버트높고 경고음도 많이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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