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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시리즈,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완전 대박!!!

^^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1-06-23 23:17:51
소설책에 이렇게 몰입해보긴 실로 오랜만이네요^^

넘 재밌어서 1부 두권을 순식간에 다봤네요..혹시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스웨덴의 기자가 10부작으로 계획하고 3부까지 쓰고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도 너무 안타깝네요...

영화로도 제작중인걸로 알고, 스웨덴 국민중 1/3이 읽었다는데, 전 왜 이런 베스트셀러를 이제야 알았을까요^^;

암튼 너무 흥미진진하고 빠른 전개가 정말 인상적인...무료하신분들 잠깐이나마 푹 빠지실만한 강추소설!!!

저 이 책이랑 암 상관없구요, 너무 재밌게 봐서 혹시 보신분들이 많으신가 궁금하기도 해서 몇자 적어봤어요

쓰고 보니 쫌 썰렁하네요ㅎㅎ
IP : 220.79.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짱 재미
    '11.6.23 11:32 PM (1.225.xxx.220)

    이미 몇년 됐음에도
    지난 겨울 영국 독일 여행했었는데 아직도 서점마다 이 책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에 온 거리에 광고로 뒤덮였더군요

    스웨덴 영화로는 이미 세편 다 나와있는데 헐리웃 판이 기대됩니다
    네이버에 벌써 예고편 나와있죠

    미국인 친구에게 빌려줬더니 정말 날밤을 새워 읽고 폐인이 되어서 나타났더라구요

  • 2.
    '11.6.23 11:38 PM (112.153.xxx.147)

    저 이번주에 만사 제쳐두고 스웨덴판 영화 세 편 다봤는데, 왠지 반갑네요!
    책은 아직 못읽어봤는데 얼른 읽어봐야겠네요~
    헐리우드 리메이크판도 넘 기대되요 ㅋㅋ

  • 3. !!!
    '11.6.23 11:42 PM (121.139.xxx.71)

    전 3부작 다 봤는데요, 2편이 더 재밌어요.
    하여튼 이 시리즈 정말 잼납니다.
    작가의 급사가 아니었다면 라스베트와 마이클이었나?암튼 남주 여주
    로맨스도 나오지 않았을까 넘 아쉬워요.
    3부 끝날때는 둘이 거의 오누이 분위기였다는ㅠ,ㅠ

  • 4. .
    '11.6.23 11:46 PM (14.52.xxx.167)

    헉 이거 뭔가요. 푹빠질만한 소설 찾아헤매고 있었는데 원글님, 정확한 제목을 좀 알려주세요.
    "밀레니엄시리즈,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책 제목인가요? 아니면 "밀레니엄시리즈" 중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이 10부작 중 1부인 건가요?

  • 5. 윗분
    '11.6.23 11:50 PM (125.177.xxx.62)

    스티그 라르손 검색하시면 금세 찾으실 수 있어요 아마 6권이죠

  • 6. .
    '11.6.23 11:55 PM (14.52.xxx.167)

    아항.. 감사합니다. 서점 가서 읽어보고 인터넷으로 구매해야겠어요. 방금 잠깐 검색을 해보았는데 제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거든요. 홈-_-즈, 아가사크리스-_-티 같은 클래식한 추리소설은 완전 미친듯 좋아하지만..
    트와일라잇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미없게 읽었고 책값이 아까웠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나서 말입니다,,,,, ㅠㅠ

  • 7. 헐?
    '11.6.24 12:03 AM (123.111.xxx.148)

    4부가 나온다구요?????????????? 이럴수가!!!!!!!!!!!!!!!!!!!!!!!!!!!!!!!!!!!!!!!!!!!!!!!111

    전 1부보다 2부, 3부가 더 재미있었어요!

    곁들여서 <헝거 게임>도 추천하고 갑니다..

  • 8. 저도
    '11.6.24 12:05 AM (122.32.xxx.30)

    82통해서 알았어요.
    1부는 도서관에서 어렵게 빌려봤는데....
    2부도 읽어야 하는데 항상 대출중이네요 ㅠㅠㅠㅠ

    요즘 그냥 사버릴까 고민중이에요.

    헐리웃에서 007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으로 만든다는데 나오면 보고싶네요^^

    14.52 님 트와일라잇 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ㅎㅎ
    저도 트와일라잇 2부 뉴문인가 친구 따라가서 봤는데
    도대체가 제 취향이 아니드라구요 ㅋㅋ

  • 9. 저도
    '11.6.24 12:07 AM (122.32.xxx.30)

    앗님..스웨덴판 영화 어떤가요.
    스틸보니 주인공 아저씨가 좀 많이 쭈글쭈글 하셔서요 ㅋㅋ

  • 10. 저도
    '11.6.24 12:11 AM (59.12.xxx.85)

    완전 재미있게 봤어요오오오!!!!!!!!!!!!!!
    전 어쩌다가 제 친구덕에 보게 되었는데요.
    요새 요리책만 보다가 오랜만에 소설에 흠뻑!!!
    시간 가는줄 모르고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근데 작가가 죽어서 죽어서 너무 안타깝다능...ㅠㅠ
    전 지금 1부만 읽어서 2,3부 얼른 읽어야하는데~ 오랜만에 인터넷서점 들어가서 보니.
    4권이 한꺼번에 나와있어서 -.-; 저거 다 사려니 돈이.. 헉!!!!!!!
    그래도 얼른 사서 읽어야겠어요!!!!!!!!!!!!! ^_^

  • 11. 그런데
    '11.6.24 3:23 AM (180.224.xxx.77)

    이 사람 유산이 어마어마한데,앞으로도 계속 돈이 들어옴.
    수십년 산 부인이 동거녀여서,사이 안좋아 연끊고 산 아버지와 형제에게
    유산이 간다고 들었음.동거 제도 이거 안좋음... 사실혼이 인정 안되나봐요.
    여자가 너무 안됐음...

  • 12. 그런데 님
    '11.6.24 6:08 AM (110.47.xxx.167)

    사실혼도 인정되는 부분이 있을텐데요.
    우리나라도 사실혼 관계라는 게 입증되면 사안 참작이 될텐데,
    더구나 동거가 일반적인 북구에서 수십 년 사실혼 관계가 상속에서 싹 무시될까요?
    제가 그쪽 법은 모르지만 사실혼도 법적 보호를 받는 부분이 있다는 유럽 일반론으로 본다면,
    상속에서 아주 무시될 것 같지는 않구요,
    유럽 사람들, 특히 작가같이 저작권 있는 사람들은 평소에 유언장 작성하지 않나요?
    만약 사실혼 관계의 부인이 전혀 상속을 받지 못했다면 그건 법보다 유언장 때문일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이 언뜻 들고 있습니다.

  • 13. ...
    '11.6.24 10:25 AM (121.184.xxx.121)

    1부 보고 재밌어서 2,3부도 구입해서 바로 읽어버렸어요. 그런데 2부까지가 재밌고 3부는 좀 서두른다는 느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줄거리도 좀 예측가능했구요...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었어요~ ^^

  • 14. 하늘물빵
    '11.6.24 11:31 AM (118.37.xxx.218)

    저두요.. 너무 재밌게 봐서 영화로도 볼려고 했다가 주인공들이 제가 상상했던 이미지가 아니어서 그냥 상상으로만 ^^;;... 스웨덴에도 잘생긴 배우가 있긴 할텐데.... 헐리웃버전을 기다려야겠어요... 저는 밀레니엄 다 읽고 마이클 코넬리 작품으로 옮겨 갔어요... 이런류의 소설 좋아하심 추천합니다.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쓴 작가에요... 재밌어요..

  • 15. 사실혼
    '11.6.25 12:52 AM (87.61.xxx.39)

    스티그 라손이 유언장을 남기긴 했는데 그게 공증을 받지 않은거라서 효력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사실혼은 인정을 못받아요. 동거 문화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게 사실은 그래서 그런거거든요. 동거하면 서로 자기 재산 자기가 관리하는 것이고 공동으로 쌓은 재산은 반씩 나누는 겁니다. 부양의 의무도 없구요. 결혼하면 부양의 의무와 이혼시 위자료줘야 하고 유산 상속받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보통은 아이를 낳게 되면 유럽사람들도 결혼을 해요. 아이 양육권 문제도 생기고 유산상속문제등이 생기니까요. 스티그 라손은 그런데 아이가 없었다고 하고 그 책으로 그렇게 돈을 벌줄 몰랐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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