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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 쳐진 가슴은 수술이 어렵나요?

속상 조회수 : 653
작성일 : 2011-06-23 16:16:06
거상술...? 이라고 해야하나요?
그건 어려운 수술인가요? ㅠㅠ
너무너무 컴플렉스가 되요..
혹시 하신 분 계시면 경험담 좀 알려주세요..
가격이 많이 비싼 건지... 그리고 후유증은 없는지..
할 수 있긴 한건지...
주변에 가슴 확대한 사람은 있는데.. 쳐진 가슴을 올린 사람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네요..

IP : 175.125.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3 4:45 PM (114.205.xxx.233)

    제가 마른 체형이고 허리가 가는 편인데 가슴만 많이 커서 중학생 때부터 남들이 많이 쳐다보고 그랬어요 특히 남녀공학이었는데 체육시간이 많이 힘들었거든요
    달리기 하고 그러면 너무 티가 나서요...가슴이 많이 흔들리는게 싫어서 전력으로 뛰지않고 살살 뛰다가 혼나기도 하고 실기 점수 못받고 그랬거든요
    커서 대학생이 된 후에도 남들의 시선을 많이 받고 과친구들한테 가슴 확대수술했다는 의심도 사서 아니라고 울면서 항변하고...웃지 못할 일들이 많았죠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편이었는데 주변 여자들은 제가 가슴이 커서 남자들한테 인기 많다고 뒷담화도 많이 하고 제 성격은 의기소침해지고 그랬죠
    지금 생각하면 그냥 당당하게 다니면 될 것을 그 때는 왜그리 가슴 크다고 눈총 받는게 싫었는지
    브래지어도 안커보이게 하는 거 찾으려 애쓰고 가슴 꽉 눌러서 둘둘 말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러던 어느날 가슴 축소 수술있다는 것을 미용실에서 머리 하면서 여성 잡지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서 명동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 가서 상담도 여러번 받고 그랬는데요...
    결론은 확대수술보다 축소수술이 훨씬 어렵고 수술비도 비싸고 위험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수술 자국도 많이 남구요...
    저는 진짜 너무 고민이 되어서 1년정도 미친듯이 알아보고 다녔었는데
    결국은 포기했네요...
    지금은 남편이 너무 좋아라 하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아요...

  • 2. 속상
    '11.6.23 4:49 PM (175.125.xxx.131)

    아.. 그러시군요..
    거상술하신 분은 참 찾기가 어렵네요.. ㅠㅠ
    님은 크기만 하신가바요;; 저는 많이 쳐서서.. 흑흑
    하여간 답글 고맙습니다~!

  • 3. 제가
    '11.6.23 5:30 PM (222.155.xxx.109)

    한 10년전에 했어요.
    처녀적엔 마른몸에 B컵을 입을만큼 괜찮은 몸매였는데
    아이를 둘 낳고 나니 크기도 문제지만 쳐지기까지 했었어요.
    둘째 낳고 수술을 했는데 제가 켈로이드성 피부라서 흉터도 남고 돈도 들었지만(8백만원)
    저는 만족해요. 그전에는 등이랑 허리도 아프고 땀차서 냄새도 나구 너무 힘들었었어요.
    그당시 방배동에 있는 유방전문 병원에서 했는데 흉터는 "오" 라는 글자 처럼 남았어요.
    근데 요샌 그때보다 더 발달되서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 4. 속상
    '11.6.23 7:27 PM (175.125.xxx.131)

    800만원이라니 엄청 비싸네요~~~!! 흐미...
    만족하신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어여 결혼해서 출산하고 나서 신랑한테 허락을 받고 한번 추진해볼까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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