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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에서 하얀 구더기 같은게 꿈틀꿈틀 하고 있는데 어떡하죠ㅜㅜ
베란다에 내놓은 쓰레기봉투를 봤는데, 하얀 구더기 같은 것들이 단체로 꿈틀꿈틀
완전 헉~이에요.
남편이 거기다 뭘 버렸는지 모르겠어요.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려다 참았는데, 너무 무서워서 목까지 막 메여와요.
저 아이들을 도대체 어떡해야 하나요.
발만 동동 구르다가 분무기에 락스 넣어서 뿌려줬어요.
다른 건 없어요.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흑..흑..
좀 알려주세요.
1. ..
'11.6.23 2:12 PM (59.9.xxx.175)눈 딱 감고 고무장갑 끼고 봉투 묶어서 내다 버리세요.
2. ..
'11.6.23 2:12 PM (119.192.xxx.164)에쿠..
82하면서 커피나 주전부리 하는분 많을텐디..........3. ㅁㅁ
'11.6.23 2:12 PM (221.141.xxx.162)모기약 집중분사 해놓으세요
4. ...
'11.6.23 2:12 PM (119.64.xxx.151)초파리가 낳은 알이 구더기로 변했나 보네요.
베란다에 내놓으면 뜨끈하게 쓰레가 데워져서 초파리가 더 잘 번식해요.
집에 쓰레기 두지 말고 부지런히 내다버리세요.5. 재앙되기전
'11.6.23 2:13 PM (125.185.xxx.183)에프킬러 뿌리고 묶어 얼렁 버리소서~~~~
6. .
'11.6.23 2:14 PM (110.14.xxx.164)파리약 뿌리고 빨리 버리세요
7. ..
'11.6.23 2:18 PM (111.118.xxx.228)어제오늘이나 비왔지..얼마나 더웠는데...
대체 쓰레기봉투를 얼마나 오래뒀으면 구더기가 꿈틀거립니까???
에공...넘 지저분하게 사시는갑다..8. gf
'11.6.23 2:18 PM (58.227.xxx.31)이제 여름이라서 좀만 신경 못쓰면 금방 생기죠..ㅋ
내다버리세요9. 닉넴이
'11.6.23 2:19 PM (183.101.xxx.104)아기엄마신데 혹시 기저귀 버리신건 아닌가요?
딸아이 아기때 기저귀 버린 봉투 며칠 뒀더니 같은 경험했던 엄마라 짐작해 봅니다.10. 에고
'11.6.23 2:19 PM (58.227.xxx.121)여름에 음식물 뭍은 봉투만 좀 버려도 그렇게 돼요.
아직은 그정도 쉽게 될 날씨는 아닌데..
여름엔 쓰레기 봉투 작은걸로 쓰시고 자주 버리세요.11. 음
'11.6.23 2:27 PM (115.140.xxx.40)저 맨날 쓰레기 20리터짜리 쓰는데 인제 조그만거 사서 자주 버릴라구요. 저도 집에 애기가 있어 기저귀 많이 버리는데 얼마전부터 없던 벌레들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ㅠ
12. --
'11.6.23 2:29 PM (116.36.xxx.196)이름보니까 아기엄마이신거 같은데 진짜 기저귀때문아닐까요? 우리집도 날파리 장난아니거덩요.
13. 고백하는글..
'11.6.23 2:36 PM (119.69.xxx.22)ㅜㅜ 아.. 그냥 음료수 묻은거나 아이스크림 묻은거만 버려도 금방 냄새나던데요~
저는 여름에는 항상 5리터 짜리만 쓰거든요.
근데 이것도 분리 수거 철저히 하니 몇일이나 가서.. 항상 조심해요.
얼른 갖다 버리시고 그 자리 락스로 청소하세요..14. 에프킬라..짱,,
'11.6.23 2:39 PM (124.53.xxx.118)저도 음식물쓰레기 귀찮아서 한꺼번에 버렸다가 봉변당한 적있는데
에프킬라 분사하고 봉투묶으니 바로 죽더라구요..
날씨가 더우니 작은쓰레기봉투 사놓으시고 매일버리심이...15. 원글이
'11.6.23 2:51 PM (125.179.xxx.150)으허허어어억흑흑흑.
락스를 뿌려놔도 안죽고 여전히 꿈틀꿈틀 하는데, 집에 에프킬라 같은건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저는 진짜 저놈들이 살아있는 한 고무장갑을 끼고라도 쓰레기봉투를 만지지 못할 것 같은데 어떡하나요ㅜㅜ
그냥 이 자리에서 돌이 되고 싶어요ㅜㅜ16. ^^
'11.6.23 3:08 PM (218.55.xxx.198)구데기가 많아서 그런가 보네요... 락스를 좀 더 넣으세요..
종이컵 같은데다 따라서 골고구 부으세요..그리고 봉지 묶으면돼요
많으면 양을 늘려야 돼요..왠만하면 그놈들 디지게 되있습니다
여름에 또 그런일 경험하실지 몰라요..
무덤덤해지심이 필요하네요..ㅋㅋ17. ..
'11.6.23 3:10 PM (59.3.xxx.56)그냥 꽁꽁 묶어서 얼릉 버리세요 안죽여도 돼요.
차라리 죽이는 것이나 죽어 있는 것이 무섭죠.
살만하다 싶어서 새끼낳은 벌레가 뭔 죄가 있겠습니까....18. ^^
'11.6.23 3:24 PM (218.55.xxx.198)아닙니다..새끼일때 날개 없을때 죽여야지요..
개네들이 날개 하나씩 달고 날라다니면서 우리집에 도로 찾아 올수도 있어요^^
개네들이 어른되서 또 새끼 까놓으면...
으..... 하여간 원글님 락스 들이 부어서 묶어서 얼릉 내다 버리세요19. 아~
'11.6.23 3:25 PM (221.151.xxx.70)파리 알아었어요?
우리집 휴지통에 생겨서...휴지통에 하얗게 실처럼 얇고 5미리정도 짧고.....
창피해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속으로 웩웩거리면서 처리했었는데.....가슴이 철렁하네요. 같은경험...20. !!
'11.6.23 3:39 PM (61.79.xxx.52)여름에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비단 쓰레기봉투만 조심할 것이 아니고..
분리수거 함들 있는곳에 위치는 보일러 옆인데 ..닭다리먹고 그게 어떻게 그 속에 떨어졌는지 거기서 벌레가 생겼더라구요.신랑이 처리했는데 저는 징그러워 근처도 못가고..
아파트라 파리가 어디서 들어왔는지..파리 보면 기함 하겠어요.21. ***
'11.6.23 4:02 PM (114.201.xxx.55)파리가 아니라 초파리에요... 작은것...
쓰레기봉투나 음식물 쓰레기에 기어다니는것...
파리 알 구더기는 훨씬 커요..22. 순돌아까꿍
'11.6.23 4:16 PM (221.152.xxx.165)그건 어쩔수 없이 일반쓰레기버리는날 버리세요
23. ....
'11.6.23 6:03 PM (116.32.xxx.6)저희 사는 지역에선 여름에만 5리터짜리 쓰레기봉투 팔더라구요.
알아보시구 오리터짜리 팔면 사셔서 자주자주 내다버리세요.24. 아기엄마
'11.6.24 11:06 AM (118.217.xxx.226)네, 결국 퇴근하고 들어온 신랑이 내다버려줬습니다.
저희 집 쓰레기 봉투도 20리터인데, 당장 가서 오리터짜리 사오렵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근데 저 위에 "왠만하면 그놈들 디지게 되있습니다" 라는 댓글 보고 한참 웃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