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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가 다엿트 하라네요...ㅠ.ㅠ

뚱뚱..ㅠ.ㅠ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1-06-22 21:05:54
울딸래미 6살~  엇그제는 출근하는데  따라가겠다고 아침부터 대성통곡을 하고 우네요...

잠시 뽀통령으로 시선을 돌렸으나 문여는 소리에 따라나와 엄마 잘다녀와 엄마 보고싶어 하며 우는데..

참.....ㅠ.ㅠ .............

가심이 시려 혼났습니다. 그래서 일 끝나고 야간 대학원에 다니는데요~거길 데꼬 갔어요..

어차피 수업도 종강해서 레포트만 내면되서 데꼬 가서 볼일 보고 오는길에  아저씨 피자에 들렀지요..

전 치즈크러스트 슈프림 피자를 시켯는데 아무리 도우를 먹어봐도 피자가 안씹히는 거에요..

그래서 전 치즈 들어간거 시켰는데 치즈가 없다고 하니까 직원둘이 쏙닥쏙닥 얘기하더니..

드시고 있으면 다시 꾸워서 갖다주겠다 하더라구요..

그때 부터 제가 머한줄 아시겠지요.정말 피자를 마셨습니다...

꽁짜다!!!!! 앗싸!!!! 피자 4조각을 한 10분 만에..드링킹..... ㅎㅎㅎㅎ

제가 끝까지 뺏기지 않으려했던 피자는 새피자가 나오니 언넝 뺏어가시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남은 피자를 싸가지고 왔더니...딸래미가볼때도 제가 좀 심하게 먹었다고 생각이 되었나바요..

엄마!! 엄마 외삼촌 처럼 되고싶어? (제동생 많이 뚱~~합니다   -_-)

다여트좀 해~~~엄마가 너무 뚱뚱한거 같애~~그러더라구요...

ㅠ.ㅠ

하긴 요새 몸무게가 자꾸 늘으니까 허리도 아프고...허리통증이 잘때도 오고 해서

키톡에 유행하는 뒤칸 은 못하겠고...앞칸도 자신없고...

제가 사실 다여트약이랑 주사랑 안맞아본게 없거든요...ㅠ.ㅠ

그래서 일단 탄수화물을 줄여보자!!이렇게 목표를 세웠어요...

그래서 어제 제가 첨으로 한우고기거리도 사보고...정말 입에서  녹더군요....스릅.....~~

그리고 오늘도 파프리카 3봉다리나 사고..

근데 저녁때 쫄면시켜서 먹었어요....ㅠ.ㅠ 헐

의지박약이라 다여트 같은건 전 자신없는데~~

딸래미가 구박을 하고  6살짜리가요..

그리고 일단 너무 불편하구요..탄수화물 줄이고 야채 많이 먹기!! 요렇게 목표세웠으니까

조금은 빠지겠죠.....82님들의 응원과 격려가 필요해서 몇자 적어봤어요...^^

힘을 실어주세요~~~ ^^
IP : 61.85.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워
    '11.6.22 9:09 PM (211.237.xxx.51)

    그 따님은 6살이니까 그래도 엄마를 부끄러워하진 않죠?
    저희 딸은 초등 고학년때 부터는 친구 데리고 올때 엄마 보게 되면
    엄마 화장하고 있고 예쁜옷 입고 있으라고 합니다. 학교 갈일 있으면
    최대한 예쁜 옷 입고 오라고 합니다.
    요즘은 엄마 좀 찐거 같아 ~ 얼굴선이 무너지고 있어 이럽니다.. ㅠㅠ
    자기친구엄마보다 더 예뻐야 한다고 압박을 줍니다 ㅠ

  • 2. 똑소리
    '11.6.22 9:10 PM (220.86.xxx.156)

    나는 예쁜 딸이네요. 엄마건강을 위해 몸매관리 시키는 딸이라니 귀여워요. 확실히 안먹어야 빠지더군요. 초기에 단식과 소식반복하셔야해요. 나이가 드니까 야채든 뭐든 많이 먹으면 살 안빠지더군요. 삶은 계란 2알, 토마토한개 우유한잔 한끼에 이정도로 드셔야해요. 하루에 한시간씩 파워워킹 해주시구요. 전 그렇게 해서 뺐답니다. 요즘 옷입을 맛나요. 오랜만에 옷도 사고 이속도 붙여서 20대초반 몸무게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배는 고파도 노력중입니다. 님도 화이팅!!!

  • 3. 뚱뚱..ㅠ.ㅠ
    '11.6.22 9:11 PM (61.85.xxx.36)

    아 ..대단하십니다..20대 초반 몸무게라니요...전 10키로는 빼야되는뎅....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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